[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전기차·배터리 업체 '강소 풍전 뉴에너지 파워테크놀로지(이하 강소FC·중국명 江苏葑全新能源动力科技)'가 필리핀에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한국, 중국에 이어 필리핀까지 아시아 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북미, 유럽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의 소셜플랫폼 '위챗'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량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폐기 속 이동이 급증하면서 여행 부문의 결제 증가가 눈에 띄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오는 2분기 전기차 인도를 시작할 방침이다. 다만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자금난으로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소비가 축소되고 전자상거래 산업정책 지원이 확대된 덕분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소비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소비 시장의 프리미엄화 추세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코트라 중국 베이징무역관은 24일 '10대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3년 중 소비시장' 보고서에서 "방역 통제가 풀리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자 코로나 확산세가 소비 시장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세는 1월 말 춘절 연휴 이후 정점을 찍은 뒤 2~3개월 이내 안정화 되면서 소비 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고 2분기 안정세에 들어선다는 전제하에 올해 소비 증가율이 6%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소비 증가율은 작년의 2배 이상 개선될 수 있지만 코로나 감염, 경기 불안 등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소득 증가와 더불어 중국 소비 시장의 프리미엄화 추세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중국 최대 B2C 플랫폼인 티몰에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매출은 2019~2021년 52%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중 브랜드 성장률(16%)을 크게 웃돌았다. 매킨지가 지난해 중국인 6700여명을 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철광석 시장 단속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으로 철광석 몸값이 비싸지자 가격 안정화에 고삐를 죈다. 발개위는 15일 "일부 철광석 시장정보업체가 허위 정보로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고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즉시 관련 회사와 면담하고 시장·가격 정보를 발표하기 전에 정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부서와 함께 허위 정보 확산, 사재기, 가격 폭리 등 법규 위반 행위를 엄벌해 철광석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발개위는 철광석 가격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해제한 후 철광석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부동산 부양책과 국가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까지 겹쳐 수요가 급등하면서 가격도 뛰었다. 작년 하반기 t당 80~90달러를 유지하던 철광석 가격은 120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중국산 철광석 수입 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t당 121.6달러를 기록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CATL이 파산한 중국 리튬 채굴 업체를 인수하고 해당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대규모 광산 개발권을 손에 넣었다.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정상을 차지했다. 순수 전기차(BEV) 판매량으로는 여전히 테슬라가 앞서고 있지만 양사 BEV 연간 판매 격차가 40만대 수준까지 좁혀졌다는 점에서 올해 역전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톈츠재료(Tianci Materials·중국명 天赐材料)가 리튬이온배터리 전해액 첨가제 생산 공장을 짓는다.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생산량을 확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은 지난해 차량용 배터리 생산량과 판매량, 탑재량이 모두 세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ATL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두를 지켰으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자율주행 AI(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기업 블랙 세서미(Black Sesame Technologies)가 홍콩 증시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중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자금 조달처를 모색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의 최대 주주인 FF톱홀딩이 경영권 분쟁에서 완승한 데 이어 차등의결권까지 확보하며 회사 지배력을 더욱 강화했다. FF톱홀딩은 회사 창업자인 자웨이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웨이팅이 사실상 경영권을 다시 확보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중국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캔맥스 테크놀로지스(Canmax Technologies, 이하 캔맥스)의 지분에 투자하며 리튬 배터리 소재 확보를 늘린다. 원재료·소재·셀·팩·재활용까지 수직 계열화된 밸류체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구성)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CATL은 배터리 소재 확보로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화된 자본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발전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