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가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비몰(BMALL)을 출시했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지난 4일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비몰'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비몰 출시로 파이랩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비프로스트(BIFROST)은 NFT 생태계를 더욱 확장 할 수 있게됐다. 비몰은 현재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블록체인으로 제작된 NFT를 지원하며 비포트, 메타마스크 월렛과 연결해 누구나 자유롭게 NFT를 거래할 수 있다. 비몰의 가장 큰 특징은 NFT 마켓플레이스로는 처음으로 거래 수수료를 커뮤니티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NFT보유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판단, 해당 기능을 도입했다. 비몰은 공식 출시를 기념해 매주 NFT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에서 당첨된 사람은 1달러에 트렌디한 NFT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된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2017년 박도현, 이종협 가천대 금융수학과 교수와 유창현 이사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지난 2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스틱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
[더구루=정등용 기자] 두바이가 세계 웹3(Web3) 메카로 급부상 중이다.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메타버스·블록체인 기업들도 이에 적극 호응하면서다. 4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왕세자이자 두바이 집행 위원회 의장인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최근 ‘두바이 메타버스 전략’을 발표했다. 라시드 알 막툼 의장은 두바이 메타버스 전략을 통해 두바이를 세계에서 가장 발전되고 긴밀한 웹3 생태계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구 도시로 지정했다. 실제로 두바이는 웹3와 인공지능(AI)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진보적인 규제 환경과 유연한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다수의 암호화폐 플랫폼 업체와 블록체인 업체, 토큰 업체가 두바이로 향하고 있다. 두바이는 이미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현재 5억 달러(약 6554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두바이는 이번에 발표한 메타버스 전략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4만개 이상의 가상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향후 5년 안에 40억 달러(약 5조2436억 원)의 추가적인 경제 효과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FT(대체불가토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베이스드(Based)가 시드 자금을 확보하며 플랫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베이시드는 3일(현지시간) 프리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50만 달러(약 46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프로그레시브 펀드가 주도했으며 한나 그레이, 콜라보+커런시, 팜트리 크루, 프랭클린 템플턴, GFR 등 다수의 암호화폐 관련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베이스드는 유저가 커뮤니티의 NFT를 쉽게 나타낼 수 있도록 만들어 소규모 토큰 게이트 그룹이나 개인 채팅 간에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게인 피드에서는 유저의 친구나 소속 그룹에서 일어나는 활동과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으며 NFT에 대한 토론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베이스드는 NFT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발달시켜 디지털 세계에서 사람들이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바꿔나간다는 목표다. 베이스드 관계자는 "NFT는 가장 강력한 멤버십 기술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한 개의 클럽이 아닌 20개의 클럽에 속해 있다"며 "그리고 이런 클럽은 작고 타이트한 서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베이스는 NF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이 선제적으로 정보교류 차단제도이자 내부통제제도인 ‘차이니즈월(chinese wall)’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크로스앵글은 이번 내부통제제도 강화를 통해 ‘코인 신용도 평가(XCR) 및 공시’ 등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되어야 할 영역에 대해 이해상충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기존에도 크로스앵글은 내부 구성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 가상자산 구매 시 거래소(CEX)의 ▲본인 명의 계좌의 거래내역 ▲잔고 증빙문서를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자체 컴플라이언스 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준법감시제도를 운영해 온 바 있다. 크로스앵글은 아직 가상자산 시장에서 내부통제 준수 문화가 조성되지 않았다는 점이 시장의 투명성을 저해한다 인식, 업계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내부통제제도가 가상자산과 웹 3.0 시장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정비되어야 하는 필수 영역이라 판단했다. 크로스앵글은 기존 금융계의 운영 방식을 참고하여, 법무법인과의 오랜 논의와 검토 끝에 본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우 공동대표는 이번 차이니즈월 도입에 대해 “기존에도 내부 이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일부 트레이딩 페어에 대해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비트스탬프는 2일(현지시간) 14개 트레이딩 페어를 오는 11일부로 상장폐지 한다고 밝혔다. 비트스탬프는 11일이 되기 전 보류 중인 주문을 완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레이딩 페어는 비트스탬프의 거래 시스템으로 암호화폐별로 교환이 가능한 암호화폐를 짝지어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보유한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캐시로 교환을 하려고 한다고 가정해보면 비트스탬프에서는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캐시가 교환되는 비트코인, USD, EUR 등으로 교환해 비트코인캐시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상장 폐지 중 관심 받고 있는 종목은 리플과 팩소스스탠다드가 트레이딩 페어가 폐지된다는 점이다. 리플은 주요 암호화폐 중 하나다. 비트스탬프는 이번 트레이딩 페어 상장 폐지 종목 결정의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비트스탬프 측은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특정 페어를 삭제해야 한다"며 "우리는 정기적으로 플랫폼에 나열된 모든 암호화폐를 검토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XC는 2018년 비트스탬프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아시아 블록체인 게임 비영리 얼라이언스(Asia Blockchain Gaming Alliance, 이하 ABGA)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해커톤 2022’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게임파이(GameFi) 등 블록체인 게임 산업에 대한 향후 성장 가능성에 집중해 본격적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ABGA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클레이튼 생태계 안에서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해커톤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커톤 신청 및 프로젝트 제출 마감 기간은 오는 8월 27일 오전 12시 59분(한국 시간)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경우, 글로벌 해커톤 주최 기관이자 웹3 개발자 커뮤니티인 ‘도라핵스(Dorahacks)’를 통해 비들(BUIDL)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된다. 클레이튼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3주에 걸쳐 결선 진출 프로젝트를 심사하며, 최종 선발 시, 9월 26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에 참여해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유출이 증가하고 스테이블코인 순유입이 늘어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강세 흐름이 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3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월 글로벌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Global Cryptocurrencies and Digital Assets)’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매도 압력이 해소되고 매수세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팔지 않고 보유할 계획이거나, 매수를 위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게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유출량은 5억800만 달러(약 6654억 원)를 기록했다. 이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1만9300달러(약 2528만 원)에서 2만3160달러(약 3034만 원)로 증가했다. 또한 USDT, USDC, BUSD, DAI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지난 3주 동안 거래소 순유입 규모가 14억 달러(약 1조8340억 원)에 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암호화폐”라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와 달리 시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큰 발행사 스타애플랩스(STARAPPLE Labs)가 인수한 CTBIT가 본사가 있는 튀르키예(터키)에 올해 말 신규 암호화폐거래소를 오픈 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CTBIT 거래소는 투자자가 어렵게 시장분석을 하지 않아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분할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를 적용해 NFT 소유권 투자를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런치패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스테이킹 서비스 ▲코인 담보 대출서비스 출시도 계획 중이다. 경험이 풍부한 내부 전문 트레이더의 매매를 투자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카피트레이딩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CTBIT 거래소는 트레이딩을 어려워하는 일반 투자자를 위해 카피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상하면서 시작됐다”며 “전문 트레이더의 거래를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카피트레이딩을 시작으로 다양한 거래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달 자체 개발한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Peer-to-Peer)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래자는 선호하는 주문을 선택하고 거래 상대방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다. 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음악 NFT(대체불가토큰) 원오브(OneOf)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원오브는 암호화폐 겨울 속에서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원오브는 전략적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840만 달러(11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자금 조달로 원오브는 지난해 5월 시드라운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7200만 달러(약 94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벤처캐피탈 아멕스 벤처스를 비롯해 체인 링크 크립토 펀드, 상하 캐피탈, 미라바우드 라이프스타일 임팩트 앤 이노베이션 펀드, 스노우 힐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원오브는 2021년 설립됐으며 아티스트들이 시각적인 기념품을 만들고 마케팅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NFT 기술과 예술 작품을 연결해 다양한 디지털 아트워크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원오브는 이를 기반으로 비기 스몰, TLC, 아이허트 미디어, 워너 뮤직 그룹 등 다양한 기업, 스타들과 계약을 체결해왔다. 원오브의 플랫폼은 테조스, 폴리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함께 사용했으며 NFT 생성시 소비되는 에너지와 수수료를 낮출 수 있었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Cross Angle)이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와 얼라이언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인의 얼라이언스 파트너 시스템은 ▲맞춤형 데이터 지원 ▲디지털 도구 활용 ▲동급 최고 기술 솔루션 지원 ▲전략적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 ▲전문성에 기반한 최적의 솔루션 제공 등 다섯 개의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협업하며, 고객사들에게 보다 심도 있고 섬세한 관리를 제공한다. 베인은 약 40여곳의 기관 및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00여곳 이상의 고객사들이 해당 시스템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베인의 윤성원 파트너는 “그동안의 크로스앵글의 행보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지켜보고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체결을 결정했다”며, “현재 웹3.0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다가올 웹3.0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베인의 뛰어난 질적·양적 경험과 크로스앵글의 데이터 기반 전문적 통찰이 모여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세계적 전략 컨설팅 그룹인 베인앤드컴퍼니와 웹3.0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NFT(대체불가토큰) 소셜파이 플랫폼 유네메타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네메타는 프리미엄 NFT 개발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유네메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재스미 파운데이션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PB, 아바타DAO, CGV FoF, 컨센서스 랩, K24 벤처스, 타이힐 벤처 등이 참여했다. 유네메타는 프리미엄 NFT 인큐베이션 서비스, 마켓플레이스, 소셜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NFT 플랫폼이다. 유네메타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 IP(지식재산권) 리소스, 강력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NFT 보유자에게 더 좋은 품질의 NFT 거래, 소셜파이 경험을 제공하고 강력한 보안과 낮은 수수료도 제공하고 있다. 유네메타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서비스를 강화하고 올 3분기 중으로 커미션 공유, 로랄 포인트 시스템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네메타 관계자는 "유네메타는 시장에 고품질 NFT 프로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커뮤니티 서비스, 제품 경험을 구축하겠다"며 "업계에 높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 위메이드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가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스크라는 한국기업들의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크라는 1일(현지시간) 넷마블, 라인스튜디오, 조이시티, ROK캐피탈, 111%, 래디스 등 6개 투자사들로 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이스크라가 출시한 파이어니어 NFT를 이들 회사가 구매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투자를 유치한 이스크라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스크라는 라인 블록체인 총괄을 맡았던 이홍규 대표 외에도 넷마블, 디즈니 등에서 경력을 쌓은 업계 베테랑들이 모여있는 스타트업이다. 이스크라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게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서 다수의 P2E(플레이 투 언) 게임이 출시되고 커뮤니티의 모든 유저들이 기여도에 따른 보상을 받아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개발사, 유저 등 구성원들의 참여로 플랫폼을 운영, 수익도 분배한다. 지난 4월 이스크라는 카카오 공동체를 비롯해 위메이드, NHN 빅풋, 네오위즈, 패스트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420억 원 규모의 초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부동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애플은 2개월간 실리콘밸리 내 부동산 매입에만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캘리포니아 지역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애플은 상업용 부동산 개발기업 '킬로이 리얼티(Kilroy Realty Corporation)'로부터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마틸다 캠퍼스(Mathilda Campus)를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작업은 3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마틸다 캠퍼스는 노스 마틸다 애비뉴(North Mathilda Avenue) 505~599번지와 웨스트 모드 애비뉴(West Maude Avenue) 605번지에 위치한 4동짜리 오피스 건물 단지로, 건물면적은 총 6만1594제곱미터(㎡)에 달한다. 애플은 이미 이전부터 마틸다 캠퍼스의 88%인 5만3884㎡를 임대해 사용해왔다. 애플은 일찌감치 해당 건물 매입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킬로이 리얼티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캠퍼스 건물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킬로이 리얼티는 매각 계약 사실만 발표했으며, 당시 매수자와 구체적인 건물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
[더구루=오소영 기자] 슬로바키아가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신규 원전 공급사로 선정했다. 최종 계약서 서명만 남겼다. 공급사 선정을 둘러싼 슬로바키아 내부 잡음이 들려오지만 계약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웨스팅하우스의 주요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유럽에서 수주 소식이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유러티브와 프라바다 등 외신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사업자로 웨스팅하우스를 선정했다. 로베르트 피초(Roberta Fico) 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웨스팅하우스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규모는 최대 150억 유로(약 24조원)로 추정된다. 슬로바키아는 국영 원전 기업 자비스(JAVYS)와 체코전력공사(CEZ)가 51대 49로 설립한 합작사 'JESS'의 주도로 원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40년 보후니체 원전 인근에 1250㎿ 규모 신규 발전소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6월 원전 건설을 위한 정부 승인을 완료했다. 현지에서는 당초 10월 입찰을 예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EDF, 웨스팅하우스의 경쟁 구도로 점쳐졌다. <본보 2024년 6월 2일 참고 슬로바키아 1.2GW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