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가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Klaytn)이 일본 앰버서더를 임명하며 시장확대에 속도를 낸다. 클레이튼은 26일 웹3 기업 길드(Guild)의 최고경영자(CEO) 코미야 아키라(Komiya Akira)를 앰버서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길드는 일본 최대 웹3 닌자게임길드(NinjaGameGuild)를 운영하고 있다. 코미야 아키라는 2017년 호세이대학교 재학 중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에서 근무하며 암호화폐 관련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과 아프리카를 기반으로 한 웹3 게임 커뮤니티 '닌자게임길드' 운영에 참여하며 웹3 프로젝트에 대한 이용자 유치에 집중해왔다. 클레이튼은 일본 내 웹3 프로젝트 이용자 확보 최고 전문가인 코미야 아키라를 앰버서더로 임명하며 일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 관계자는 "웹3 커뮤니티 관리 경험이 풍부한 코미야 아키라는 앰버서더로 클레이튼의 일본 확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코미야 아키라 CEO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인 클레이튼의 앰버서더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클레이튼의 일본 내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
◇네오위즈 네오위즈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가 '이드 서울 2024(ETH Seoul 2024)'에 참여한다.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드 서울 2024는 이더리움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위한 해커톤 행사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들이 일정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회를 말한다. 네오위즈는 인텔라 X를 앞세워 베뉴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다. 이에 이드 서울 2024를 네오위즈 판교 타워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네오위즈는 현장에서 지난 1월 인텔라 X 런치패드를 통해 출시된 '고양이와 스프'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ERCC: 얼리 리타이어드 캣츠 클럽(ERCC: Early Retired Cats Club)'의 홀더들을 위한 한정판 굿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컬렉션은 출시 당일 완판되며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트렌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인텔라 X가 준비 중인 신규 서비스 '인텔라 X 어드벤처(Intella X Adventure)'와 에어드랍 캠페인 등 인텔라 X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배태근 공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비트코인의 가격이 개당 8만 달러(약 1억6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차드 텅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기관이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 따르면 리차드 텅 CEO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2024년 비트코인의 가격이 1개당 8만 달러를 넘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차드 텅은 이전에는 올해 비트코인의 마감가격을 8만 달러 부근으로 전망했었다. 리차드 텅이 전망치를 높인 것은 1월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ETF 때문이다. 비트코인 현물ETF의 승인으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리차드 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추가적으로 자금이 흘러들어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반감기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리차드 텅은 "공급은 줄어들고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현재의 추세를 고려할 때 애초에 예상했던 8만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을 주기로 하는데 전체 발행량이 제한돼 있어 일정량이 유통되면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인피닛블록 인피닛블록이 크립토택스를 운영하는 더블엑스소프트와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세무회계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립토택스는 디지털자산 세무·회계 서비스 플랫폼으로 디지털자산 전문 세무사, 회계사가 함께 참여해 개발한 세무·회계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의 세금을 처리한다. 또한 디지털자산을 발행, 보유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회계 플랫폼 서비스(SaaS)을 통해 금융당국 과세 기준에 부합하는 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피닛블록은 중견·대기업에서부터 중소형 재단에 이르기까지, 법인을 위한 전자지갑 및 프라이빗키 관리시스템(KMS)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중서명, 다자간연산 등의 암호보안 기술을 이용하여 프라이빗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기업고객은 개인과 달리 자산관리에 있어 내규준수, 합의이행, 측정평가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완벽히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크립토택스와 긴밀한 협력해 법인 고객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통제, 측정,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갈라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자흐스탄이 전력 부족문제에 시달리는 키르기스스탄에 암호화폐 채굴용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잉여 전력만을 공급하고 있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타알라이벡 이브라예프(Taalaibek Ibraev)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케민(Kemin)에 위치한 솔라코인(Solarcoin) 암호화폐 채굴 농장이 카자흐스탄에서 공급받은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도 7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에 공급되는 전력은 잉여전력만을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지난해 8월 25일 수자원 및 에너지 협정을 체결했으며 9월부터 올 4월까지 총 15억 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키르기스스탄 전력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톡토굴 수력발전소(Toktogul Hydroelectric Station)가 필요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잉여 전력만을 수출 허가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수출한 전력의 배분 문제는 키르기스스탄 내부에서 관할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암호화폐 채굴장의 전력 사용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가 참여한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칸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테스트를 실시했다. 향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금융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3일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에 따르면 칸톤 네트워크는 최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테스트를 통해 350건 이상의 거래를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칸톤 네트워크에 참여한 기업들은 4일 동안 펀드 등록 5개, 현금 등록 5개, 채권 등록 3개, 트레이딩 3개, 마진 4개, 금융 앱 2개로 구성된 22개의 디앱을 시험했다. 또한 기업들은 토큰화된 증권과 머니마켓 펀드를 교환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성공적으로 예치했다. 칸톤 네트워크는 디지털 에셋이 구축한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오픈소스 기반 ‘디지털에셋 모델링 네트워크(DAML)’로 구축된 스마트계약 언어를 활용해 독립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개인정보보호 및 상호 운용 등의 공공 블록체인의 이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칸톤 네트워크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골드만삭스 △BNP 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마브렉스(MARBLEX)'가 일본 웹3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마브렉스는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서도 영역을 확대한다. 13일 마브렉스에 따르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디파이맨스(DeFimans)와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디파이맨스는 향후 마브렉스의 마케팅 지원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디파이맨스는 웹3 부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토큰노믹스 구조화, 블록체인 기술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브렉스는 디파이맨스와 함께 일본 웹3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략 컨설팅, 토큰 금융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디파이맨스는 마브렉스의 NFT 컬렉션 홍보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마브렉스는 지난해 1월 마블러십 레인보우 컬렉션(Marblership Rainbow Collection)'이라는 멤버십 NFT를 출시한 데 이어 14일 두 번째 마블러십 컬렉션 출시를 발표하고 새로운 플랫폼인 MBX(마브렉스 생태계) NFT도 소개할 예정이다. 14일 공개될 예정인 NFT 컬렉션은 1분기 출시가 예고된 퍼즐 NFT와 루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임원 출신으로 금융서비스 기업 리얼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라울 팔(Raoul Pal)이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 내역을 공개했다. 라울 팔은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의 영상에 출연,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약 90%가 암호화폐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라울 팔은 대표적인 암호화폐 시장 낙관론자 중 한 명으로 지난 2022년 7월 웹3 펀드인 '사이언스매직 스튜디오(Science magic studio)'를 설립한 바 있다. 라울 팔은 사이언스매직 스튜디오 설립을 위해 리버티시티 벤처스, 코인베이슨 벤처스, DCG, 브리반 하워드 디지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코인, 메타버스 기술 등을 활용해 음악, 패션, 영화, 스포츠 등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해 웹3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다. 지난 2021년 10월에는 수개월 간 엄청난 강세장이 올 것이라고 분석했지만 그해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빙하기로 접어들어 체면을 구긴바도 있다. 라울 팔의 암호화폐 자산 중 가장 큰 부분을 차
◇갈라게임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 Games)는 탈중앙화 개인간(P2P) 거래소 '갈라스왑(GalaSwap)'을 출시했다. 갈라스왑은 개인간 토큰 스왑(교환)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갈라스왑에서 갈라 생태계 토큰 7개에 대해 다른 사람과 스왑할 수 있다. 갈라게임즈는 갈라뮤직(Gala Music)의 유틸리티 토큰인 '뮤직 토큰(MUSIC)'을 비롯해 지원 토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갈라스왑 이용자는 토큰을 스왑하려면 오퍼를 생성해야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토큰과 스왑 하기 원하는 토큰의 종류 및 금액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또 갈라스왑 홈페이지에서 다른 이용자가 작성한 오퍼를 검색하고 토큰 스왑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때 스왑 수수료가 스왑 금액과 상관없이 건당 1 GALA가 부과된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갈라스왑은 갈라체인의 환경을 더욱 분산화하는 동시에 모두가 더 쉽게 갈라체인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호출, 개발자 문서, 지원 토큰 확대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퍼리즘 가상자산 기업금융 서비스 기업 하이퍼리즘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의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와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총 13억 달러(약 1조7526억원)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8일 가상화폐 시장 정보 플랫폼인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테슬라는 68개 지갑에 7억7100만 달러(약 1조190억원) △스페이스X는 28개 지갑에 5억5500만 달러(약 7336억원) 규모의 BTC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아캄 인텔리전스 측은 지난 2021년 이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거래 내역과 양사의 재무제표 등을 비교해 BTC 보유 규모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테슬라는 지난 2021년 1월 15억 달러(약 1조 7000억원) 규모의 BTC를 구입, 두 차례에 걸쳐 매각했다. 2021년 1분기에는 2억7200만 달러(약 3605억원)를, 이듬해 2분기 9억3600만 달러(약 1조2407억원) 규모의 BTC를 각각 팔았다. 특히 아캄 인텔리전스는 "흥미롭게도 테슬라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BTC 결제를 허용하며 테슬라 BTC 보유량 증가에 기여하고자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BTC 채굴에 대한 환경 문제 논란으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이 암호화폐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보유 자산 추정치는 19억5000만 달러(약 2조5900억원)에 이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6일(현지시간)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억만장자(The Richest Crypto And Blockchain Billionaires In The World 2024)’ 13인을 선정·공개했다. 김형년 부회장은 이번 명단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2년 송치형 회장과 함께 두나무를 설립했다. 이후 두나무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했으며 카카오벤처스와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포브스는 김 부회장의 보유 자산을 19억5000만 달러로 추정했다. 포브스는 지난 2022년 평가에서 김 부회장의 보유 자산을 19억 달러(약 2조3000억원)로 추정하며 김 부회장을 16위에 매긴 바 있다. 당시 송치형 회장은 37억 달러(약 4조5060억원)로 8위에 올랐다. 올해 순위에선 김 부회장 외에 △창펑 자오(150억 달러) △브라이언 암스트롱(100억 달러) △배리 실버트(10
[더구루=정등용 기자] 카타르의 비트코인 투자설이 재점화하는 분위기다. 카타르 국왕 전용기가 비트코인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목격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브리지 캐피탈(Skybridge Capital) 창립자이자 헤지펀드 업계 베테랑으로 평가 받는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카타르가 비트코인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카라무치는 지난 1일 열린 비트코인 아틀란티스 컨퍼런스에서 카타르 국왕 전용기인 걸프스트림 G650ER가 목격됐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 중동 국가가 비트코인을 매우 선호한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비트코인 투자를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암호화폐 전문 기자인 저스틴 베렌지아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국부펀드를 통해 약 100만 BTC에 달하는 대규모 비트코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카타르 국부펀드의 비트코인 투자 가능성은 지난해 말부터 제기돼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는 지난 12월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