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웨덴 전기상용차 스타트업 '볼타트럭'이 전기상용트럭인 '볼타제로'의 첫 시제품을 공개했다. 볼타트럭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너니턴에 위치한 유럽 최고의 자동차 연구기관 호리바 미라에서 볼타제로의 첫번째 시제품인 '볼타 마이너스 원'의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볼타 마이너스 원은 프레임과 구동계로 구성됐다. 배터리에는 프로테라가 공급하는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메리터가 공급하는 액슬과 트랜스미션, 모터 등이 탑재됐다. 또한 플랫베드를 사용해 중량 운반 능력을 테스트한다. 볼타트럭은 호리바 미라와 향후 몇 개월간 다양한 엔지니어링 특성 등을 테스트할 예정이며 향후 북극권의 추운 날씨와 남부 유럽의 더운 날씨에서도 잘 작동하는지도 테스트할 예정이다. 볼타트럭은 이를통해 향후 볼타제로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볼타트럭 관계자는 "볼타제로의 첫번째 시제품의 테스트 시작은 양산을 향한 우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빠르게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타제로는 160~20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150~
[더구루=정예린 기자] CATL이 중국 소재업체와 손잡고 리튬이온 배터리 신소재를 개발한다.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전반적인 배터리 성능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ATL은 구이바오과학기술(硅宝科技)과 지난 18일(현지시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리튬이온 배터리(팩) 신소재 개발부터 인재 확보 등까지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열전도, 밀봉, 충격 흡수 등 배터리 패키지의 절연 및 기타 신소재 성능 개선에 힘을 합한다. 신소재뿐 아니라 보호용 씰링 재료 등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양사는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인재, 기술, 자원, 자본 및 플랫폼 등 각사의 산업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 시장 지향적인 프로젝트를 공동 구축한다는 목표다. 구이바오과학기술은 1998년 설립된 소재업체다. 신소재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며 유기 실리콘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연간 20만t의 실리콘 실란트생산능력을 갖췄다. 아시아 실란트 제조업체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2009년 중국 신소재 기업 최초로 차스닥(創業板·창업판)에 상장했다. 구이바오과학기술은 "협력 모델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협력 채널을 확대하
[더구루=오소영 기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세운 블루오리진이 핵심 인력의 이탈로 곤경에 처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달 착륙선 수주 경쟁에서 패배한 후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오리진 직원 17여 명이 올해 여름 회사를 떠났다. 엔지니어 니틴 아로라(Nitin Arora)와 라우렌 라이언스(Lauren Lyons)는 각각 스페이스X와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로 이직했다. 블루오리진의 6인승 로켓 뉴셰퍼드(New Shepard)와 재사용 발사체 뉴 글렌(New Glenn), BE-7·BE-4 엔진 등의 개발·테스트 등을 맡은 엔지니어, 재무 담당자, 프로젝트 관리자가 사임했다. 특히 이번 인력 이탈은 블루오리진이 나사로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 계약을 따내지 못한 후 급속도로 이뤄졌다. 나사는 2024년을 목표로 인류를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민간 달 착륙선 사업자로 블루오리진과 스페이스X, 방위업체 다이내틱스를 평가해왔다. 1년간의 검토 끝에 스페이스X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블루오리진은 나사를 상대로 소송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미국 회계감사국(GAO)에 항의했다. 기각 결정이 나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해 모드 개발자들을 착취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모드 개발자들이 발생시킨 수익에 75%를 수수료로 챙기고 있다. 최근 과도한 수수료로 인해 문제가되고 있는 애플과 구글의 30%보다 45%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이런 높은 수수료로 인해 모드 개발자들은 1달러의 수익이 발생하면 단 17센트만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블록스는 개별 개발자들이 모드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고 이를 유저들에게 공급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국 로블록스가 앱마켓과 같은 역할을 맡고 앱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는 형태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완성된 것이다. 이에 플랫폼 사업자들의 과도한 수수료 문제가 거론되는 시점에 로블록스를 향한 문제제기도 이뤄지게 된 것이다. 수수료 외에도 문제는 개발자들이 수익을 발생시키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로블록스는 기본적으로 새로운 게임 모드를 검색할 수 없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로블록스에서 유저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은 약 200여개의 상위 랭크 게임 정도다. 그렇다면 홍보를 해야하지만 이마저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의 일반도로 주행 2000만 마일(3218만6880km)을 달성하며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웨이모는 19일(현지시간)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거리가 2000만 마일을 넘어섰으며 이 기간 가장 진보된 센서와 인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지난 2009년부터 센프란시스코 등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해왔으며 매주 10만 마일씩 일반도로 주행을 진행 중이다. 또한 웨이모는 일반도로 외에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총 200억 마일(약 322억km)을 주행해 도시 내 주행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데이터도 축적했다고 덧붙였다. 웨이모는 이런 장기간의 테스트를 통해 5세대 웨이모 드라이버 시스템을 구축했다. 5세대 웨이모 드라이버는 도심 주행과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360도 감지체계를 구축했다. 웨이모가 도심 내 복잡한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에 집중하는 것은 자율주행차 기술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조각이기 때문이다. 웨이모는 이미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보링컴퍼니가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터널굴착기를 공개했다. 미국 텍사스 내 초고속 지하터널 '루프' 건설에 시동이 걸렸다. 보링컴퍼니는 22일 트위터에 "프루프록(Prufrock)-2가 텍사스에서 살아났다"며 10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터널굴착기 프루프록2가 회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프루프록은 보링이 개발한 전동식 터널굴착기다. 신속한 배치로 48시간 이내에 굴착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속도도 기존 고도+(Godot+)보다 6배 빠르다. 주당 1마일 이상 뚫을 수 있다. 보링컴퍼니가 친환경 터널굴착기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루프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보링컴퍼니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과 샌안토니오 당국 관계자들과 루프 구축을 논의해왔다. 오스틴버그스톰 국제공항과 샌안토니오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를 관통한다. 보링컴퍼니는 미국 전역으로 루프를 확대할 계획이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포트로더데일에도 루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포트로더데일시 당국은 "지하터널이 빠르고 효과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었다. 지난 6월부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루프 운행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로즈타운모터스가 개발중인 군용 전기트럭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연방 정부 관용차 납품 자격을 발판으로 공급을 적극 추진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로즈타운모터스는 전기 픽업트럭 '인듀어런스' 외에 군용전기차(Military Electric Vehicle·MEV)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듀어런스와 동일한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6인승 차량으로 4륜 구동용 인휠 허브 모터 4개를 탑재한 모델이다. 로즈타운모터스는 지난 6월 일주일간 개최한 '로즈타운 위크(Lordstown Week)'에서 MEV의 실물을 공개하고 오프로드 주행 등을 시연한 바 있다. 로즈타운 위크는 미디어와 애널리스트, 투자자 등을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을 뽐내는 행사다. 구체적인 스펙은 알려진 바 없으나 인듀어런스와 유사할 전망이다. 다만 모터를 포함한 세부 기술은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로즈타운모터스는 인듀어런스에 탑재되는 모터와 다른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모터의 뛰어난 내구성을 달성해 군용 차량 납품의 핵심인 신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 바이든 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기업 테슬라의 SUV '모델Y'의 도로 주행 테스트 모습이 공개되며 출시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자동차전문매체 모토빔은 최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테슬라 모델Y의 도로 주행 테스트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테슬라의 모델Y가 인도의 일반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모델Y는 모델3와 함께 테슬라의 보급형 모델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는 전기 SUV다. 모델3와 부품을 75% 가량 공유해 가격을 낮췄으며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완충시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이에 모델3와 함께 테슬라의 판매를 이끌고 있으며 2023년 내에는 모델3를 제치고 테슬라 최다 판매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모델Y 테스트 영상 공개로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를 인도시장에 동시 출격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올 1월 인도 카르나나타카주의 주도인 방갈로르에 자회사 '테슬라 인디아 모터스 앤드 에너지'를 등록했다. 또한 테슬라는 인도정부에 4만 달러 이상 수입차량에 대해 100% 관세를 물리고 있는 것을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현 인도정부의 산업 발전 기조인 '메이크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AMD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3나노미터(nm)와 5나노 공정으로 생산된다. 이미 TSMC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물량도 확보했다. 23일 유명 IT 트위터리안 그레이몬55는 최근 AMD가 RDNA4 아키텍처 기반 차세대 GPU에 3나노와 5나노 등 두 공정을 모두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024년 출시가 유력하다. RDNA4 아키텍처는 전작들 처럼 MCM(Multi Chip Module·멀티 칩 모듈) 설계가 특징이다. GDC(Graphics Compute Die)용은 3나노, MCD(Multi-Cache/IO Die)용은 5나노 공정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MCM 설계는 다수의 코어를 한 개의 패키지로 구성하는 방식을 이른다. AMD는 GPU는 물론 라이젠 중앙처리장치(CPU)에도 MCM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일반적인 방식 대비 원가 절감과 제조 수율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세대 GPU는 나비(Navi) 4X 라인업 일환으로 그래픽카드 '라데온 RX 8000'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AMD는 현재 RDNA2 아키텍처 기반 제품까지 상용화 했다. 내년 4분기께 5나노와 6나노 기반의 R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의 로봇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이족보행로봇 '아틀라스'의 진일보한 기술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파트너스 인 파쿠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이족보행로봇 아트라스 두 대가 등장해 장애물을 극복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파쿠르는 도시와 자연환경 속에 존재하는 장애물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좌우의 경사진 발판을 한발씩 디디며 이동하는 모습은 물론 계단, 경사진 지형, 점프, 평형대 극복은 물론 기존에도 다양한 영상에서 보여줬다 백덤블링도 선보인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이족보행로봇인 아틀라스를 통해 자칫 의미없어보이는 파쿠르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해당 연구가 거리를 걸어다니는 로봇 출시의 핵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파쿠르 연구를 통해 다양한 지형, 지물에 대한 대응 수준을 높이면 실제 거리에서도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파쿠르 연구는 인류와 함께 생활하는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류 최초 관광 목적을 위한 우주여행이 성공하면서 우주 개발을 선점하기 위한 삼국지가 벌어지고 있다. 22일 코트라 디트로이트무역관에서 작성한 '우주산업 삼국지, 시작된 우주여행'에 따르면 훈련받지 않은 일반인이 우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우주여행 산업은 향후 10년 안에 8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한 시간 이내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세계여행, 궤도 호텔, 우주관측소가 있는 달기지, 화성과 소행성, 외행성의 달에 만든 인류 정착지를 비롯한 우주산업에 잠재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우주여행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 버진 그룹의 회장 리처드 브랜스이 이끄는 버진갤럭틱이 우주여행 삼국지를 펼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분야에서 현재 앞서나가고 있는 곳은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스페이스X다. 스페이스X는 인간이 지구를 넘어 다행성종으로 나아가야한다는 목표 아래 지구 저궤도를 도는 준궤도 우주여행보다는 달과 화성으로 향하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 파운드리 회사 뉴포트웨이퍼팹(Newport Wafer Fab, 이하 NWF)이 미국 반도체 스타트업과 갑작스레 거래를 중단했다. 중국계 넥스페리아에 인수되면서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끊은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디얼 세미컨덕터(Ideal Semiconductor, 이하 아이디얼)는 지난달부터 NWF와 협력을 멈췄다. 아이디얼은 201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설립된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NWF의 팹에서 실리콘 웨이퍼를 처리해왔지만 NWF가 넥스페리아에 인수되면서 중단됐다. 넥스페리아는 앞서 파운드리 사업 진출을 NWF를 인수한다고 밝혔었다. 통상 인수가 추진된다고 하더라도 완료 전까지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알려주지만 이러한 과정은 없었다. 아이디얼 경영진은 전화 통보가 전부였다고 입을 모았다. 마크 그라한나((Mark Granahan) 아일디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전문매체 CBNC에서 "대체 회사를 서둘러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넥스페리아가 중국 모바일 단말기 제조사 윙테크가 지분 전량을 소유한 중국계 회사여서 미국 기업인 아이디얼과 거래를 끊었다고 보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이 있었던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의 성공적 증시 데뷔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인도 IPO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토요타가 인도 자회사 기업공개를 추진, 최대 8억 달러 자금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차에 이어 토요타까지 가세하면서 인도가 새로운 글로벌 완성차 'IPO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오클로와 엑스에너지, 테레스트리얼 에너지 등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을 첨단 핵연료 시범 사업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