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유럽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옴시티 계약 취소로 약 25조원의 손실비용이 발생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미국 온라인 매체 세마포는 8일 "사우디 정부가 앞으로 5년간 네옴시티 건설 비용보다 취소 비용이 더 많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정부는 2026~2030년 네옴시티 예산에 장기 계약 해지에 따른 160억 달러(약 24조8000억원) 규모 위약금을 포함시켰다. 이에 대해 세마포는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네옴시티는 사업 일부를 중단하는 것조차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홍해 인근 사막에 건설되는 미래형 신도시 프로젝트로,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이다. 전체 면적은 서울의 44배인 2만6500㎢에 달한다. 최초 발표 당시 사업비가 5000억 달러(약 770조원)로 예상됐는데, 이후 8조8000억 달러(약 1경3630조원)까지 불어났다. 결국 사우디는 수년간 공사 지연과 예산 초과를 겪으면서 프로젝트를 축소하기로 했다. 가장 크게 축소되는 것은 핵심 상징이었던 미래형 선형도시 '더라인'이다. 네옴컴퍼니는 지난 3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더구루=김현수 기자] TSMC가 3나노 공정 가격을 최대 15% 올리겠다고 나선 가운데, 씨씨 웨이 회장이 출장을 취소하고 직원 성과급 30% 인상을 직접 선언하면서 AI 반도체 호황 뒤에 숨은 인재 유출 위기가 드러났습니다. 독점적 지위를 앞세워 가격을 올리고 그 돈으로 핵심 엔지니어를 붙잡는 구조인데, 이 비용은 결국 엔비디아·애플의 제조 원가를 거쳐 소비자 가격까지 흘러들어올 전망입니다. AI 반도체 전쟁이 칩 싸움을 넘어 사람 싸움으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AI 서버 열풍에 TSMC, 3나노 최대 15% 인상…내년도 가격 올릴 전망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이하 인피니언)가 반도체 수급 불균형과 원가 상승에 대응해 세 달 만에 '또' 전력 반도체 제품군에 대한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누적된 원가 부담을 털어내 수익성을 방어하고,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에 발맞춰 고부가 제품군 중심으로 생산 능력을 재편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오는 7월 1일부로 일부 반도체 제품의 가격을 추가로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구체적인 인상폭이나 대상 제품군이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전력 반도체와 차량용 칩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레아스 우르시츠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서한에서 "에너지, 원자재, 운송 및 서비스 관련 비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인피니언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수요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했다"며 "더 이상 모든 비용 상승분을 내부적으로 흡수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 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피니언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6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공급업체인 만큼, 이번 조치는 국내외 완성차 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를 생산할 텍사스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테슬라는 내년부터 새로운 공장의 가동을 시작해, 연간 최대 1000만 대의 옵티머스를 생산할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발맞춰 주력 선단 공정인 3나노미터(n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가격을 대폭 인상한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단가 상승이 글로벌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계의 원가 부담을 가중시키며 반도체 시장 전반의 가격 인상 릴레이를 촉발할지 주목된다. 28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올해 하반기 3나노 단가를 최대 15%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파운드리 공급망 전반에 걸친 고객사들의 칩 주문량이 설비 확충 속도를 크게 웃돌면서 내년에도 5~10% 수준의 추가 가격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3나노 공정 가격 인상 배경에는 특정 고객사의 일시적인 긴급 주문이 아닌 전체 첨단 공정 수급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스마트폰용 시스템온칩(SoC)이 주도하던 3나노 수요는 최근 AI 서버 플랫폼 교체 주기가 시작되며 엔비디아, AMD,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빅테크 기업들의 전면적인 도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이 범용 그래픽처리장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초기 투자자가 테슬라와의 합병은 시간 문제라고 발언했다. 해당 투자자는 머스크가 합병을 통해 테슬라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고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피터 디아만디스(Peter Diamandis) X프라이즈 재단 회장은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은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합칠 것인가의 문제"라고 밝혔다. 피터 디아만디스는 항공우주, 바이오 분야 엔지니어로 25개 이상의 기업을 설립한 창업가 겸 투자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디아만디스가 1994년 설립한 X프라이즈 재단은 민간 우주 탐사 시대를 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아만디스는 2000년대 후반 스페이스X에 투자한 초기 투자자이기도 하다. 디아만디스는 두 회사의 합병이 사업적으로도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에서 스페이스X와 같이 '차등의결권'을 확보,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페이스X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머스크와 핵심 관계자들은 주당 의결권이 10개인 클래스 B 주식을 보유할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달 전초 기지 건설을 본격화한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은 달로 화물을 운반할 첫번째 착륙선을 담당한다. 나사는 달 기지 건설을 위해 달 탐사차량(lunar terrain vehicle, L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SpaceX)'의 기업공개(IPO)로 인해 우주 산업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스페이스X 외 다양한 우주 개발 기업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일부에서는 아직 많은 기업들이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27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 IPO가 본격화되면서 우주 관련 기업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보유한 미국 우주 기업 바스켓 지수는 올해만 57% 상승했다. 우주 기업을 묶은 프로큐어 스페이스 ETF(Procure Space ETF, 티커: UFO)는 반년 사이에 100% 가까이 상승했다. 개별 기업별로는 우주 인프라 기업 레드와이어(Redwire Corp.)의 경우 6개월간 주가가 310% 상승했으며, 위성 광대역 통신 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 Inc.)도 100% 이상 성장했다. S&P 500과 나스닥 100이 연초 대비 각각 9.8%, 19% 성장했다는 점을 봤을 때 압도적인 성장세라고 볼 수 있다. 업계는 스페이스X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Blue Origin)'이 플로리다 캠퍼스 확장을 위해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블루오리진은 이번 투자를 통해 2단 로켓 제조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이 단순 기술 경쟁이 아니라, 나스닥 IPO·ESG·중국 희토류 공급망까지 얽힌 거대한 산업 전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산하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경찰과 진행하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관련 계약 과정에서, 경찰 측이 시위 진압용 '섬광폭음탄'을 장착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내부 엔지니어들과 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스팟의 계약 중단보다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긴장하는 무대 뒤의 '진짜 복병'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중국발 중희토류 공급망 리스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공장 투입 앞둔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상용화, 희토류 확보가 관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을 둔 인텔과 AMD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인텔은 서버용 CPU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AMD는 개인용 데스크톱 CPU 부문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데스크톱 시장에서는 주춤하고 있다. 24일 'CPU 벤치마크'에 따르면 인텔은 올 2분기 글로벌 CPU 시장을 59.8% 점유하고 있다. 인텔에 이어서는 AMD가 38.5%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두 회사의 점유율을 합치면 98.3%다. 인텔과 AMD를 제외한 1.7%는 애플과 퀄컴이 나눠가지고 있다. 애플의 점유율은 1.2%, 퀄컴의 점유율은 0.1% 수준이었다. 세부 항목 별로는 개인용 데스크톱 시장에서는 AMD가 강세를 보였다. AMD는 지난해 1분기 인텔을 추월해 격차를 벌리고 있다. 2분기 현재 AMD의 개인용 데스크톱 시장 점유율은 51.9%, 인텔의 점유율은 46.9%다. 그 뒤를 애플이 1.2%로 이었다. 개인용 데스크톱 시장에서 AMD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인텔 CPU의 낮은 게이밍 성능 때문이다. 인텔은 지난 2024년 10월 '애로우 레이크(Arrow Lake)' 아키텍처 기반 코어 울트라 2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미국 내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 영토를 확장했다. 또한 일본 도쿄 진출 계획까지 공식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웨이모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유료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웨이모의 미국 내 상용 서비스 운행 지역은 총 15개 도시로 늘어났다. 웨이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구역은 볼더 정션(Boulder Junction)부터 메인 스트립(Strip)을 거쳐 사하라 애비뉴(Sahara Avenue), 스프링 밸리(Spring Valley) 외곽, 윈체스터(Winchester)까지 이어지는 약 24마일(약 38.6km) 구간이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과 더 베네시안(The Venetian)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가 운행 경로에 대거 포함됐다. 웨이모는 향후 서비스 범위를 클라크 카운티(Clark County)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할 방침이다. 라스베이거스에는 덴버, 샌디에이고에 이어 3번째로 '오하이(Ojai)'가 주력 차량으로 배치된다. 오하이는 중국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가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동남아시아 거점 확장에 나섰다. 테슬라는 신규 법인을 발판으로 현지 완성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베트남 토종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VinFast)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신규 법인 '테슬라 모터스 베트남(Tesla Motors Vietnam Limited Liability Company)'의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법인 등록 서류에 기재된 자본금은 776억 6700만 동(약 40억 원)이다. 승인된 사업 범위는 자동차 및 부품, 기계·장비류 도소매업을 비롯한 수출입 및 유통이다. 차량 생산보다는 판매와 사후관리(A/S)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는 판매법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법인 경영진에는 데이비드 존 파인스타인(David Jon Feinstein)이 회장(Chairman)으로 이름을 올렸다. 총괄 디렉터(General Director)는 이사벨 칭 판(Isabel Ching Fan)이 맡았으며, 응우옌 마인 훙(Nguyen Manh Hung)이 총괄 보좌역 업무를 수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