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생태계 마브렉스(MBX)가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20일 더구루 취재 결과 마브렉스는 최근 해치랩스, 크로스랩과 MBX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마브렉스는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분산형 금융(DeFi·디파이) 분문 강화에 집중하고 추후 넷마블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의 토대를 구축한다. 마브렉스와 손잡은 해치랩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웹3 보안 감시 서비스와 대형 게임 회사를 대상으로 한 싱글 사인온(SSO) 멀티체인 지갑 '페이스 월렛'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 다날핀테크, 빗썸코리아 등 국내 금융권, 핀테크 기업, 가상자산 거래소를 포함해 수백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해 온 블록체인 기술회사다. 크로스랩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탐색기, 지갑과 같은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마브렉스는 해치랩스와 함께 웹3 보안, 암호화 지갑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며 크로스랩과는 블록체인, 거래 등 블록체인 메트릭을 시각화하는 시스템의 기능을 강화한다. 넷마블은 마브렉스를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가 직원 10%를 해고한 이후 두 달여만에 추가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18일(현지시간) 제미니가 추가 인원감축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에 해고된 인원은 전체 직원의 7% 수준인 68명이라고 덧붙였다. 제미니는 지난 5월 초 전체 직원의 10%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미니의 직원은 1000여명 수준으로 10% 감원으로 100여명이 해고됐다. 지난 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공유된 서류에 따르면 제미니는 전체 직원 규모를 800명 수준에서 유지할 계획이다. 제미니가 대규모 해고에 나선 것은 암호화폐 시장이 둔화되는 '암호화폐 겨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오며 전체적인 거래량이 감소했고 거래 수수료를 수익모델로 설정하고 있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 문제는 암호화폐 겨울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거시경제의 불안정성도 극대화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규제 준수 암호화폐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먀오(Meow)가 수백억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먀오는 18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200만 달러(약 2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타이거 글로벌이 주도했으며 FTX, QED인베스터스, 아르키타입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먀오는 2021년 설립됐으며 규제 기관의 규정을 준수한 암호화폐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과 기관의 자본을 유치하고 있다. 먀오의 솔루션은 암호화폐 투자에 소극적이던 기업들의 자본을 유치하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관리 중인 기업 자산은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먀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규 채용과 추가적인 제품 개발에 투입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B2B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개월 내 GAAP 회계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포함한 B2B 스테이블 코인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먀오 관계자는 "기업이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을 때 아무도 우리를 믿지 않았다"며 "암호화폐 수익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라 불리던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뛰어넘었다. 하루 거래량에서도 양 거래소의 차이가 벌어지면서 코인베이스의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인 윌 클레멘트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코인베이스를 넘어 모든 거래소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017년 바이낸스 설립 이후 5년여간 큰 차이로 앞서왔지만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차이가 줄어들어 역전된 것이다. 윌 클레멘트가 공개한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60만 개를 넘어섰지만 코인베이스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60만 개 밑으로 떨어졌다. 코인베이스는 한 때 10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했다. 반면 바이낸스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 개수는 2100만 개다. 두 거래소의 하루 거래액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통계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4시간동안 바이낸스의 총 거래액은 209
[더구루=홍성일 기자] P2E 무료 플레이 축구게임 '클럽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게임스튜디오 '클럽'이 시드 자금 확보에 성공하며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클럽은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10만 달러(약 4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지프라임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ATKA, 메리트 써클, 시티즌X, 문랜딩 벤처스, 펫록 캐피탈와 앤젤투자자 등 20군데가 넘는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클럽이 개발하고 있는 클럽게임은 유저가 실제 축구 클럽의 오너가 돼 실제 축구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꿈의 클럽을 만드는 일종의 판타지 게임이다. 클럽게임에 구현된 선수들은 실제 성적과 능력치를 통합해 구현되며 유저는 자신만의 클럽으로 전세계 유저들과 경쟁하고 구단의 인프라까지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클럽을 성장시켜 다른 유저에게 판매할 수도 있다. 클럽게임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면 P2E 모델을 적용해 이 과정에서 수익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클럽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클럽게임의 초기 테스트 작업에 투입한다. 현재 클럽게임에는 2만5000명 이상이 가입했으며 테스트 작업은 2022/23 시즌 내내 진행된다. 클럽 관계자는 "수백만 명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투자한 탄소배출권 기반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플로우카본(Flowcarbon)이 토큰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플로우카본은 당초 6월 말 출시될 예정이었던 자체 토큰 출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플로우카본은 시장상황을 주시하며 출시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플로우카본이 토큰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 것은 최근 암호화폐 겨울로 시장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며 토큰에 대한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때 1개당 6만9000달러까지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1만8000달러 아래까지 가격이 급락했다. 플로우카본 외에도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EX)도 12일(현지시간) 자체 토큰인 'BMEX' 코인의 상장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플로우카본은 시장 상황을 보며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시기에 해당 토큰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플로우카본은 탄소배출권을 토큰 형태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해 탄소 저감·탄소 제거 기술 등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탄소배출권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인프라의 제한으로 거래가 쉽지 않았던 문제도 암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 온램프 인베스트(Onramp Invest)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온램프 인베스트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700만 달러(약 9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잼 핀톱, EJF 캐피탈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온램프 인베스트는 금융 전문가와 투자자를 연결해 암호화폐 투자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온램프 인베스트의 플랫폼에서는 금융전문가들이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온램프 인베스트에서는 5분 이내에 클라이언트를 온보딩하고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 투자, 추적, 온램프 모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모델 포트폴리오·자동화 서비스 접근, 디지털 자산 학습 서비스 '온랜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온램프 인베스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금융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확대, 강화한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인 온램프 아카데미의 무료화와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온램프 인베스트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분산형금융(DeFi, 디파이) 파생상품 프로토콜 ZKX에 투자했다. ZKX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50만 달러(약 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후오비를 비롯해 스타크웨어, 알라메다리서치, 앰버 그룹, 크립토닷컴, 해쉬키 캐피탈, 오렌지DAO, 앤젤DAO, D웹3, 카발레로스 캐피탈, 클러스터캐피탈, 게이트닷아이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한 폴리곤의 공동창업자인 샌딥 나이왈, 드래곤플라이캐피탈 총괄 파트너인 애쉬인 라마찬드란 등 개인투자자들도 투자했다. ZKX는 스타크웨어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스타크넷에서 자산 파생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있다. ZKX는 오라클 네트워크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 신규 파생상품에 대한 유동성 부트스트랩의 어려움, 중앙 집중식 상장 메커니즘 등 분산형금융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개발한다. 특히 ZKX가 스타크웨어의 스타크넷을 기반으로 프로토콜을 구축하는 것은 스타크넷이 타 웹3 네트워크에서 불가능했던 일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ZKX는 스타크웨어의 신뢰성, 일관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P2E게임 BR1:인피니트 로얄을 개발하고 있는 브라보레디(BRAVO READY)가 투자를 유치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보레디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0만 달러(약 39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솔라나 벤처스를 비롯해 식스맨 벤처스, 시노 글로벌 캐피탈, 쉬마 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브라보레디는 NFT(대체불가토큰), 수익창출 기능 등이 결합된 P2E게임 BR1:인피니트 로얄을 개발하고 있다. BR1:인피니트 로얄은 생존슈팅게임으로 게이머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전투를 벌여 생존하게되면 토큰을 생성, 적립할 수 있다. BR1:인피니트 로얄에 참가하는 유저는 게임 맵에 가장 외곽에 스폰되며 중앙을 향해 나아간다. 수백 명의 유저들과 경쟁을 펼치며 중앙으로 갈수록 많은 아이템 획득, 다른 유저들을 공격할 수 있다. BR1:인피니트 로얄에서 눈에 띄는 것은 유저들의 캐릭터가 NFT로 보관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브라보레디 관계자는 "유저가 게임의 가치를 느끼려면 매일 또는 매주 해당 게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해야한다"며 "폭 넓은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재미가 없다면 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게임 전문 '로블록스'가 전 스포티파이 임원과 메타 임원을 영입하며 콘텐츠 부문을 강화한다. 로블록스는 11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의 전 음악 개발 책임자인 카리비 다고고-잭(Karibi Dagogo-Jack)과 메타의 신규 콘텐츠 책임자였던 토드 리히텐(Todd Lichten)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카리비 다고고-잭은 지난 4월 사임한 존 블라소폴로스(Jon Vlassopulos)에 이어 음악 파트너십 총괄로 활동하며 로블록스 음악 사업 부문을 이끌게 된다. 토드 리히텐은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 총괄로 활동한다. 두 사람은 패션·뷰티 파트너십 총괄 위니 버크, 스포츠 파트너십 총괄 헤이든 워링, 계정 관리·파트너십 총괄 아르빈드 자야람과 함께 파트너십 팀의 주요구성원으로 일한다. 로블록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아티스트, 브랜드,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로블록스 관계자는 "로블록스에 최고의 브랜드들이 입점하며 많은 성공을 거뒀다"며 "새로운 포맷을 실험하고 지속적인 소셜공간을 창출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 창의성의 경계를 넓히면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의 웹3 플랫폼 스타트업인 DAO렌즈(DAOLens)가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분산형 자율조직(DAO) 시장을 확대한다. DAO렌즈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사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베터 벤처스와 아이시드2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넥서스 벤처 파트너스 외에도 46명의 개인 투자자 참여해 올해 진행된 투자 라운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DAO렌즈는 올해 1월 인도 방갈로르에 설립됐으며 암호화폐 겨울 속에서도 디지털 자산과 웹3 기반 DAO시장을 활용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DAO렌즈는 분산형 자율 조직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에 컨설팅을 포함한 온보딩 솔루션, 커뮤니티 관리 툴 등을 제공하고 있다. DAO렌즈는 설립 초기부터 상당한 비즈니스 라인을 확보했다. 현재 DAO렌즈는 5000개 이상의 조직과 9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 감독하고 있다. DAO렌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DAO 포털과 온보딩 솔루션, 커뮤니티 관리 툴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DAO렌즈 관계자는 "테크기업, 전통적인 금융사들까지 많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암호화폐 겨울에 대규모 인력 해고에 나섰다. 데빈 핀저 오픈씨 설립자는 14일(현지시간) 일부 인력을 해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픈씨는 전체 직원의 20%를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씨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것은 암호화폐 겨울과 거시적 경제상황의 불안정성 때문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해 말까지 연일 고점을 경신하며 확장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유동성의 감속 국면 속 암호화폐 시세는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세계 10위권 암호화폐였던 루나와 테라가 한 순간에 몰락하며 이 피해가 업계 전반으로 퍼져나갔다. 암호화폐 시세는 지난해 고점보다 현재 70%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암호화폐의 시가 총액도 한 때 3조 달러에 이르렀지만 현재는 1조 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2월부터 진행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벌어지고, 경기가 둔화되면서 유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흘러들어오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 업계 감원 도미노는 암호화폐 업계를 뒤흔들었다. 코인베이스, 제미니, 크립토닷컴, 블록파이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