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C-Lab)'을 통해 발굴한 혁신 기술들을 공개한다. C랩을 통해 육성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소개되면서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CES 2026 기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15개사를 전시한다. 전시관에는 '삼성 C랩(Samsung C-Lab)' 로고와 참여 스타트업의 로고를 함께 배치해 C랩 참여 기업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CES에는 총 15개 스타트업이 C랩 전시관을 통해 참가했다.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8개사 △삼성전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육성한 스타트업 1개사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2개 과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삼성 금융 C랩 아웃사이드' 4개사로 구성됐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디지털 헬스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최대 민영조선그룹인 이마바리조선(Imabari Shipbuilding)이 업계 2위인 재팬마린유나이티드(Japan Marine United, JMU)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일본 조선업계의 판도를 바꾼다. 한국과 중국을 견제하며 자국 1, 2위 조선소의 합작사를 설립에 속도를 내온 일본은 본격적인 재편으로 조선업 재건에 나선다. 한때 세계 조선업계를 주도했던 조선 강대국이었던 일본은 경쟁력 강화로 부활을 노린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하는 전기로 제철소의 핵심 설비 도입을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자동차 강판 공급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설비 도입을 넘어 현지에서 고품질 자동차 강판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일관 생산 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 이탈리아 다니엘리로부터 핵심 생산 유닛 조달 8일 프랑스 글로벌 금융 정보 플랫폼 마켓스크리너(MarketScreener)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탈리아의 제철 설비 전문기업 다니엘리(Danieli Spa)를 루이지애나 신규 공장의 기술 파트너로 선정하고 약 6억50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다니엘리는 철광석을 고품질 철강 슬래브로 전환하는 4개의 핵심 생산 유닛을 공급하게 된다. 기술적으로는 다니엘리가 테노바(Tenova)와 함께 개발한 에너지론(Energiron) 직접환원철(DRI) 공법이 도입된다. 이 기술은 석탄 대신 천연가스나 수소를 사용해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인다. 현대제철은 이렇게 생산된 DRI를 전기로에 투입해 불순물이 적은 고부가가치 자동차 강판용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한 대형 올레드(OLED) 패널 신제품이 글로벌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형 OLED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LG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이 더욱 확고해졌다는 평가다. LG디스플레이는 7일(미국 현지시간) CES 2026에서 선보인 대형 올레드 기반의 새로운 TV, 모니터에 대한 글로벌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올해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TV 및 게이밍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글로벌 테크 매체 '위버기즈모(Ubergizm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래드 호텔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부스를 직접 방문해 성능을 확인하고 △83인치 OLED TV 패널 △27인치 720Hz 모니터용 OLED를 ‘최고의 CES 제품(Best of CES)'로 선정했다. 위버기즈모는 83인치 OLED TV 패널에 대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넘보기 어려운 강력한 새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으며, 27인치 720Hz 모니터용 OLED는 "향후 프로 게임 업계 전체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디스플레이이자 혁신 제품"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이 사우디아라바아에 국산 유도무기 '비궁(영문명 Poniard)' 수출을 추진한다. 사우디의 방산 자립 전략에 발맞춰 현지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담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꾀한다.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II(M-SAM2)'에 이어 추가 수출로 중동 방산 시장에서 LIG넥스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HVAC과 로봇 분야에서 성장 기회가 있다고 보고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기자간담회에서 "두 영역(HVAC, 로봇) 뿐 아니라 주력 사업을 포함한 전 영역에서 항상 기회를 열어두고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사업 방향과 인수합병(M&A) 전략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류 CEO가 LG전자 수장으로 취임한 후 첫 간담회다. ◇ 가정용에서 산업 현장까지…'LG 클로이드' 축으로 생태계 확장 로봇 사업은 LG전자의 중장기 포트폴리오에서 전략적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CES 2026에서 공개한 가정용 AI 홈로봇 'LG클로이드'를 시작으로 산업용, 상업용 로봇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정용 로봇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폼팩터를 통제된 환경의 산업 현장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미 베어로보틱스를 통해 배송·서비스 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정용과 상업용 로봇을 병행 추진하면서 사업 범위를 넓히고,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합해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핵
[더구루=길소연 기자] 씨에스윈드와 세아윈드의 해상풍력 발전 공급망으로 구축된 영국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지분 매각으로 투자 부담을 줄인다. 덴마크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는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해상풍력단지의 지분을 매각해 재무건전성과 유연성을 확보한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개 모델이 미국에서 '올해 최고의 가성비 SUV'로 꼽혔다. 현대차에서는 팰리세이드와 코나가, 기아의 경우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이들 모델은 가격 경쟁력과 실내 공간, 연비 등 상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8일 미국 자동차 전문조사업체 에드먼즈(Edmunds)에 따르면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중형 SUV, 코나는 소형 SUV 부문 최고 가성비 모델로 각각 선정했다.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경우 최고 콤팩트 SUV로 꼽혔다. 에드먼즈는 팰리세이드는 3열 중형 가족용 SUV로서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대 8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강점으로 꼽았다. 터보차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춰 연비 효율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연비 약 15.7km/ℓ다. 2026년형 팰리세이드의 미국 판매 가격은 4만1035달러(약 5952만원)부터다. 코나는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준수한 연비를 강점으로 들었다. 트림과 구동 방식에 따라 연비는 평균 11.0~13.1km/ℓ다. 충돌 안전 등급과 긴 보증 기간, 풍부한 고객 혜택도 경쟁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icron)이 미국 뉴욕 메가팹 건설을 본격화한다. 메가팹 건설을 발표한지 3년여 만이다. 마이크론은 향후 20년간 단계적으로 메가팹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뉴욕주(州) 신규 원자력 발전소 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030년까지 신규 원전 건설에 약 110조원을 투입하기로 한 만큼 현대건설의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전력청(NYPA)은 7일(현지시간) 원전 개발 잠재적 부지 및 사업 파트너 모집 공고 결과를 공개했다. 총 23개 기업이 정보 제공 요청서(RFI)를 제출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건설이 유일하게 요청서를 냈다. 다른 기업은 △웨스팅 하우스 △GE히타치 뉴클리어 △홀텍 인터내셔널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 △롤스로이스SMR △테라파워 △엑스에너지 △캔두에너지 등이다. 원전 유치에 관심을 보인 지역으로는 △브룸 카운티 △제퍼슨 카운티 △오스위고 카운티 △스카일러 카운티 △세인트로렌스 카운티 △웨인 카운티 △던커크시 △RED-로체스터 등 총 8곳이다. NYPA은 요청서를 검토한 이후 이를 바탕으로 원전 사업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저스틴 드리스콜 NYPA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주 북부 지역에 첨단 원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뉴욕주 전력망의 신뢰성과 복원력을 강화하고 지역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이하 LG 노바)가 미국 애리조나주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벤처 스튜디오를 설립해 헬스케어와 에너지 등 전략 분야의 차세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8일 LG전자 미국법인에 따르면 LG 노바는 △애리조나 상무청(Arizona Commerce Authority, ACA) △노바웨이브 캐피털(NovaWave Capital)과 협력해 새로운 AI 벤처 스튜디오인 '웨이브엑스(WaveX)'를 출범한다. 이번 협업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 공식화됐다. 애리조나주의 역동적인 기술 인프라와 LG노바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AI 우선(AI-First)'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웨이브엑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클린 에너지 △스포츠테크 △스마트 미디어 등 4대 핵심 분야에 집중한다. 단순히 외부 기업에 투자하는 기존의 벤처캐피털(VC)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가들이 LG 노바 내부에 들어와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내 기업가(Entrepreneur-in-Residence, EIR)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와 이브이첨단소재가 투자한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이하 프롤로지움)가 세계 최초로 발표한 고체 전해질 기술 '초유동화 무기 고체 전해질'(SF-Ceramion)로 만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모듈을 공개했다. 독일 모빌리티 솔루션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 모듈로 프롤로지움은 글로벌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 공급해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를 선도한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미국 당국의 대북 제재 위반 벌금 폭탄에 이어, 본국인 영국에서도 주주들로부터 대규모 집단소송을 당하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2023년 미국 법무부에 지불한 천문학적인 벌금의 여파가 이제 영국 내 본안 소송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살라 솔리만 곰블라트(Salah Soliman Gomblat) 이집트 군수부 장관이 한화 K9 자주포 생산시설을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단과 회동한 지 보름 만이다. 생산 현황을 살피고 현지 부품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