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개발 경쟁에 뛰어든 Arm…"피지컬 AI 사업부 설립"

로보틱스·자동차 부문 조직 통합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반도체 설계(IP) 기업 암(ARM)이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ARM은 클라우드·인공지능(AI), 에지컴퓨팅, 피지컬AI를 축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RM은 기존 로보틱스, 자동차 부문 조직을 통합해 피지컬AI 전담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ARM은 "전력 관리, 안전, 신뢰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로보틱스용 반도체와 자동차용 반도체가 유사한 면이 있다"며 통합 이유를 설명했다.

 

ARM이 피지컬AI 사업부를 조직한 것은 로보틱스 분야가 장기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ARM은 자사의 칩 기술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만큼 로봇,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상당한 강점을 가질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보스턴다이내믹스, LG전자, 뉴에라 로보틱스 등 파트너사들이 자사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해 로보틱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만큼 사업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ARM 피지컬AI 사업부는 드류 헨리(Drew Henry)가 총괄한다. 드류 헨리 총괄은 실리콘 그래픽스, 아이빔 브로드캐스팅, 엔비디아, 샌디스크 등에서 근무했다. 엔비디아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을 총괄했으며, 샌디스크에서 전체 사업을 관리했다. 드류 헨리 총괄은 "ARM의 피지컬AI 사업부를 총괄하게 됐다"며 "자율기계, 로봇, 드론, 차세대 운송수단을 위한 컴퓨팅 플랫폼과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ARM은 향후 피지컬AI와 클라우드·AI, 에지컴퓨팅를 세 개 축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로봇틱스 분야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드류 헨리 총괄은 로이터통신에 "피지컬AI가 노동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인간에게 더 많은 여유 시간을 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GDP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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