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의 게임 퍼블리셔 나콘(NACON)이 데포니아 시리즈 등을 개발한 독일의 게임 개발사 다이달릭 엔터테인먼트(Daedalic Entertainment)를 인수한다. [유료기사코드] 나콘은 16일(현지시간) 다이달릭 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5300만 유로(약 72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 작업은 2022년 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에 따라 나콘은 다이달릭의 주요 IP(지식재산), 게임 개발 능력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분은 100% 인수했지만 다이달릭의 경영은 최대한 자율성을 가지고 운영된다. 나콘은 영업, 퍼블리싱, 마케팅 팀을 지원해 미래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나콘과 다이달릭은 그동안 퍼블리셔와 개발사로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올해 내 출시될 예정인 다이달릭의 신작 반지의 제왕: 골룸의 퍼블리싱을 나콘이 맞기로 하며 협업해왔다. 나콘은 이번 다이달릭 인수를 통해 AA급 게임 리더로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두 게임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게임 브랜드로서의 입지도 강화한다. 또한 나콘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콘 관계자는 "우리는 반지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히트 모바일 게임 클래시오브클랜의 핀란드의 게임 개발사 슈퍼셀의 2021년 실적이 발표됐다. [유료기사코드] 슈퍼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2021년 매출 22억4000만 달러(약 2조683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슈퍼셀의 매출은 2020년보다 45.3%가 증가했다. EBITDA(세전·이자지급전이익)은 8억5200만 달러(약 1조207억원)로 2020년보다 80.3%가 늘어났다. 지난해 슈퍼셀이 납부한 법인세는 1억7700만 달러(약 2120억원)이었다. 슈퍼셀에 따르면 대표 게임인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은 누적 매출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면 카툰 팜, 와일드 브롤, 붐 아일랜드는 각각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냈다. 슈퍼셀은 또한 실절 발표를 기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의지도 밝혔다. 슈퍼셀은 현재 36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같은 매출 규모의 개발사보다 작은 규모다. 이는 슈퍼셀 설립 초기부터 작은 팀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 개발과정을 넘어 라이브 서비스로 넘어가서도 똑같은 형태를 유지했고 내부 구성원들의 부담감이 커지는 형태로 작용했다. 일까
[더구루=최영희 기자] 게이밍기어 중심 뉴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앱코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10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대비 33.5% 감소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92억원, 7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축된 영업환경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주요 매출처인 PC방 영업 제한과 가상화폐 채굴 열풍으로 인한 GPU(그래픽카드) 공급난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됐다. 앱코 관계자는 “매출비중이 가장 큰 게이밍기어 사업부에서 주요 수요처인 PC방의 영업 제한이 지속되며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며 “올해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 시행과 GPU(그래픽카드) 수급 개선으로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앱코는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전문기업이다. 특히 PC방용 게이밍기어인 완전방수 키보드 등 우수한 제품력과 신속한 A/S 처리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80%에 이른다.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 ‘검은사막’ 공식 게이밍기어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업 및 인기 게임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
[더구루=홍성일 기자] 페이데이 시리즈 등을 개발한 유명 게임 개발사 스타브리즈가 지난해 실적이 개선되며 2019년부터 발생한 적자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브리즈는 지난해 1억2570만 크로나(약 1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6.5%가 증가한 수치다. 손실은 1억520만 크로나(약 135억원)로 전년대비 20%가 감소했다. 4분기에는 연말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4% 감소해 3110만 크로나(약 40억원)을 기록했으나 손실은 전년대비 20% 감소한 1300만 크로나(약 17억원)이었다. 스타브리즈는 페이데이 프랜차이즈를 여전히 월 평균 78만8000명의 유저가 플레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신작 출시가 되지 않으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에서도 스타브리즈의 수익 향상을 위해서는 신작 타이틀이 필요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재 스타브리즈는 페이데이3, 모바일 게임인 페이데이 크라임 워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페이데이 프랜차이즈 하나만으로 게임사 전체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스타브리즈는 지난 2016년 스마일게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픽셀이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의 일본서 아트북을 출시한다. 엔픽셀은 지난 14일 캐릭터 일러스트, 게임 내 그래픽 등을 정리한 아트북 '그랑사가 아트북 Vol.1'을 오는 4월 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북 발매는 일본 출판사인 가도카와와 협업한다. 이번에 공개될 아트북에는 캐릭터의 비주얼 뿐 아니라 상세한 설정 정보, 비하인드 스토리 뿐 아니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일러스트가 수록될 예정이다. 아트북은 총 264페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풀컬러로 3850엔(약 4만원)에 판매한다. 아트북 구매자는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 3000개를 비롯해 한정판 아티팩트와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도 받게된다. 또한 아트북과 아크릴 스탠드 6종 세트가 함께 제공되는 '그랑사가 아트북 Vol.1 ebtenDX팩' 도 판매된다. 해당 특별구성은 9350엔(약 9만7000원)에 판매된다. 그랑사가는 지난해 11월 18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등록자 수가 300만 건을 넘어서며 일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달에는 신규 캐릭터 준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단행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2년 1월 미국의 게임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드웨어 구매 규모는 오히려 증가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2022년 1월 한 달동안 비디오 게임 타이틀, 하드웨어 구매 등에 46억8400만 달러(약 5조6100억원)를 소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한 수치다. 이번 결과는 게임 콘텐츠 분야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 1월 게임 콘텐츠 지출은 41억900만 달러(약 4조9200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했다. 게임 콘텐츠 분야에는 풀게임 타이틀, DLC, 콘솔 구독 서비스, 클라우드 게이밍, 모바일, 모터블, PC, VR 등에서 서비스된 모든 콘텐츠를 포함한다. 또한 게임 액세서리 부문도 1억8500만 달러(약 2215억원)로 15% 감소했다. 반면 콘솔 등 하드웨어 구매 지출은 3억9000만 달러(약 4670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22% 늘어났다. 하지만 가장 큰 부문인 콘텐츠 부문의 하락분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2022년 1월 게임 시장 규모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급성장에 따른 조정 효과라는 분석이다. 2020년과 20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로 고소당한 싱가포르의 게임사 가레나의 프리파이어가 인도에서 서비스가 중단되며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가레나 프리파이어와 프리파이어 맥스는 12일(현지시간) 인도 양대 앱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됐다. 현재 게임 다운로드는 금지된 상황이며 접속 후 플레이는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레나 프리파이어와 프리파이어 맥스의 인도 서비스가 금지되면 크래프톤이 진행한 고소건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크래프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중부지방법원에 가레나가 배틀그라운드의 저작권을 모방한 가레나 프리 파이어 서비스롤 수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크래프톤은 구글과 애플이 저작권을 침해한 프리파이어와 프리파이어 맥스를 통해 수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며 구글과 애플이 저작권에 대한 고의적 침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도 프리파이어, 프리파이어 맥스와 같은 저작권 침해 콘텐츠로 제작된 동영상을 호스팅하고 있다는 혐의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넥슨의 최고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3월 24일 베일을 벗는다. 넥슨은 7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이용자 소통 방송을 열고 출시 일정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네오플 윤명진 총괄 디렉터와 이원만 실장, 옥성태 실장 등 핵심 개발진 세 명이 출연해 이용자가 게임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을 답변하는 인터뷰와 5자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개발진은 출시 일정부터 게임의 장점, 모바일 전용 오리지널 클래스 출시, 결투장 리그 도입,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페스티벌 개최 여부까지 다양한 질문에 가감 없이 답했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오는 3월 24일 국내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한다"며 "좀 더 완벽한 버전으로 모험가 여러분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간이 조금 지체됐다. 던전앤파이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게임을 준비 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팬덤을 구축한 던전앤파이터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신작 게임이다. 지난 5년간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모토를 내걸고 수동 전투 기반의 극한의 손맛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력을 집중했다. ◇NHN N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에 인수되는 미국의 게임개발사 징가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징가는 2021년 4분기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6억9500만 달러(약 8340억원) 매출을 올렸다. 월가에서 예상한 6억7500만 달러에 비해 2000만 달러 이상 웃돈 수치다. 4분기 평균 월간 활성자도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1억8400만 명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도 2020년에 비해 급증했다. 징가는 2021년 한 해동안 28억 달러(약 3조3580억원)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 대비 42%나 증가한 수치다. 징가는 그동안 모바일 게임에 집중해왔던 전략을 변경해, 타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는 10일(현지시간) 징가를 127억 달러(약 15조2000억원)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이크 투는 징가의 주식을 한 주당 9.861%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징가 주주들에게는 한 주당 3.50달러의 현금과 테이크 투 보통주 1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테이크 투는 징가 인수작업을 오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타트업 후야호가 끌림벤처스로부터 5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후야호는 알파세대를 타겟으로 한 모바일 게임인 ‘말랑이 온라인’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알파세대는 Z세대의 다음 세대로,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알파세대는 디지털 기술이 대중화 된 이후에 태어났기에 기술적 진보에 익숙하며, 어린 나이부터 콘텐츠를 공유하고 전 세계의 또래 그룹과 연결된다는 특징이 있다. 말랑이 온라인은 알파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말랑이 거래를 모바일에서 재해석한 게임이다. 유저들이 보유한 말랑이를 서로 교환하면서 다양한 말랑이를 수집하는 직관적인 UX가 강점이며, 디지털 재화나 다름없는 말랑이를 유저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구현해 참여도를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말랑이 온라인은 2021년 9월 출시 후 2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틱톡, 유튜브 등에서 바이럴을 일으키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틱톡에서는 말랑이온라인 해시태그가 70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후야호는 ‘커뮤니케이션을 재미있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1년 5월에 설립되었다. 네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메이드커넥트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꿈꾸는 클로버타운'의 글로벌 사전등록 유저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4일 꿈꾸는 클로버타운의 사전 등록 유저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클로버타운은 2월 중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꿈꾸는 클로버타운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있는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에브리타운과 같이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유저는 게임 속 주인공이 돼 어릴적 살던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꿈꾸는 클로버타운은 지난달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출시 전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1만명 달성 기념으로 게임내 재화인 쥬얼 100개를 증정했으며 5만 명 달성시에는 랜덤 기프트 박스 1을 증정했다. 15만 달성 시에는 랜덤 기프트 박스 2를 증정했으며 60만 명을 목표로 보상을 예고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미국 자회사인 더블다운 인터랙티브의 2021년 4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유료기사코드]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8일(현지시간) 2021년 4분기 매출이 8630만 달러(약 103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4분기 9100만 달러보다 500만 달러 가량 매출이 감소했다. 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해 1750만 달러(약 210원)를 기록, 2020년 4분기 1550만 달러보다 200만 달러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580만 달러(약 310원)를 기록, 마진율이 29.9.%에 달했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2021년동안 총 3억6320만 달러(약 4340억원) 매출을 올렸다. 2020년에 비해서는 5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순이익은 급증해 7820만 달러(약 935억원)를 기록했다. 2020년 더블다운 인터랙티브의 순이익은 5360만 달러(약 640억원)이었다. 김인극 더블다운 인터랙티브 대표는 "2021년 성과는 지속적으로 양호한 EDITDA 마진과 긍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을 입증했다는 것"이라며 "2021년 한 해 동안 9600만 달러 이상의 순현금흐름을 창출하며 2억420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