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피트니스 게임 기업 아비론이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비론은 스트라이프스가 주도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850만 달러(약 222억원)를 조달했다. [유료기사코드]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글로벌 파운더스 캐피탈, 포르믹 벤처스, 24아워 피트니스의 설립자인 마크 마스트로브 등이 참여했다. 아비론은 2019년 설립됐으며 게임과 로잉머신을 연동해 게임을 하듯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자체 콘텐츠 외에도 넷플릭스, 훌루, 유튜브 등과 연동돼 콘텐츠를 즐기며 운동할 수 있다. 이에 지난해 8월 삼성전자 벤처 캐피탈인 삼성넥스트, 포르믹 벤처스, GFC, Y 콤비네이터 등으로부터 450만 달러를 투자 받은 바 있다. 아비론은 추가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기술 개발과 콘텐츠 확보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론 관계자는 "커넥트 피트니스 산업은 첨단 기술을 갖추 가정용 피트니스 장비의 기준을 만들어냈지만 이는 강사들의 설명을 가정으로 가져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이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고 우리가 게임을 할 수 있는 로잉머신을 만든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스퀘어에닉스의 액션 RPG '니어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24일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트위터 등을 통해 니어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니어 시리즈 중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와 오토마타 두 타이틀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니어 오토마타는 2017년 출시됐으며 게임성 등을 인정받으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니어 오토마타는 출시된지 5년동안 전세계에서 700만 장 이상의 타이틀을 판매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스킨, 캐릭터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인 전년대비 12.9% 증가한 1조886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3%, 6.5% 감소한 6396억원과 5199억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영업이익 등 감소는 대주주 보유 주식의 무상증여 비용 609억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2년 연속 7000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향후 올해 내 프로젝트 M, 칼리스토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백본(Backbone)이 로빈후드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백본은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4000만 달러(약 480억원)을 조달했다. 백본은 매닛 카이라가 설립한 모바일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업체로 아이폰을 이용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맺어 엑스박스 게임에 접속할 수도 있다. 이번 투자는 로빈후드를 비롯해 인덱스 벤처스, 로블록스, 소노스 등이 주도했으며 사운드벤처스, 박스그룹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백본은 이렇게 조달한 자금을 인재 확보 등에 투입,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백본 관계자는 "소노스와 로쿠가 음악, TV스트리밍을 통합하기 위해 한 것처럼 백본도 모바일 장치에서 모든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경험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1월에도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W는 8위를 기록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가 공개한 2022년 1월 전세계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자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월 한 달동안 총 2억3700만 달러(약 282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중 약 64%는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그뒤를 미국 8%, 터키 7%로 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이어서는 텐센트의 왕자영요가 중국 미호요의 MMORPG 원신을 밀어내고 다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왕자영요는 1월 한달동안 2억3320만 달러(약 2780억원) 매출을 올렸다. 왕자영요에 이어서는 원신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2억870만 달러(약 2490억원)이 위치했다. 그 뒤를 캔디크러시사가, 로블록스, 코인마스터 순으로 이었으며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W도 전체 8위에 올랐다. 1월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약 74억 달러 매출을 발생시켰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한 수치며 전세계서 가장 큰 시장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인 잼시티가 오는 24일부터 첫 블록체인 게임 '챔피언스 어센션'의 첫 NFT(대체불가토큰)을 판매한다. 잼시티는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게임 챔피언스 어센션의 첫 NFT인 '프라임 이터널스 NFT' 1만 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잼시티는 지난해 12월 챔피언스 어센션을 공개하며 출시 전 1만 개의 NFT를 사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시티는 24일부터 화이트리스트 유저를 대상으로 프라임 이터널스 NFT의 비공개 판매를 시작하며 25일부터는 공개 판매로 전환한다. 가격은 화이트리스트 유저의 경우 0.3이더리움(약 93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공개 판매에서는 1이더리움(약 310만원)부터 경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프라임 이터널스 NFT는 챔피언스 어센션의 게임을 시작할 때 구매할 수 있는 파운더스 팩과 같은 개념이다. 프라임 이터널스 NFT에 포함된 챔피언은 개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 향후 게임이 출시됐을 때 전투에서 지더라도 캐릭터가 죽지 않아 잃지 않을 수 있다. 이외에도 프라임 이터널스 NFT를 구매하는 유저는 일반 유저와 구분되는 효과를 부여받으며 더 많은 토지토큰을 획득, 게임 내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일본의 인기 만화 '블랙라군'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일본 공식홈페이지는 3월 중 블랙라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개돼 향후 적용되더라도 일본 서비스에서만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해당 콜라보레이션은 현재 이미지 한장만이 공개됐으며 정확한 시점, 콜라보 내용 등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 콜라보와 같이 블랙라군 콜라보 의상, 무기 스킨 등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한 블랙라군은 지난 2002년부터 월간 선데이 GX를 통해 연재되고 있다. 하드보일드 갱스터 만화로 평범한 직장인 오카지마 코루로가 남지나해 출장 중 운반책 '블랙라군'에 납치당한 후 그들과 함께 활동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블랙라군 콜라보를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과 콜라보를 이어간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달에는 주술회전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프라모델(건프라)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반다이남코가 생산 라인 증설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반다이남코홀딩스는 16일 진행된 2022년도 3분기 회계연도 결산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건프라의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한 339억엔(약 35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건프라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과 전함 등의 프라모델을 뜻하는 단어다. 1980년 최초의 모델이 출시된 이후 40년이 넘도록 인기 수집품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지난 1979년 4월 출시된 이후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지구 연방과 지온 공국 사이의 우주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건프라의 판매 증가는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해 기동전사 건담의 극장판 등이 서비스되면서 신규 팬층이 유입된 것이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프라모델 자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다이남코는 6월 3일 일본에서 신규 극장판인 '쿠쿠르스 도안의 섬'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청소년 이용자가 다수 이용하고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나치 유대인 수용소, 섹스룸 등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로블록스는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실효성에는 물음표가 붙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로블록스에 나치의 유대인 수용소와 섹스룸 등이 등장했다. 로블록스는 개인들이 제작툴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만들 수 있고 유저들을 이를 이용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로블록스에 등장한 나치 유대인 수용소는 제2차세계대전 당시 150만여명의 유대인이 체계적으로 학살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곳에서 유저는 스스로를 가둘 수 있으며 나치 제복을 입은 아바타도 등장한다. 실행 버트를 누르면 샤워기에서 치명적인 독가스가 방출되도록 설정돼 있다. 섹스룸은 스트리퍼, 다양한 속박 의상 등이 구현돼 있으며 성관계를 하고 있는 아바타 등이 구현된 일종의 콘도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유저는 이 곳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성적인 대화는 물론 성관계 동작 등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런 다양한 형태의 게임 모드는 로블록스의 플랫폼 특징상 거의 모든 형태의 행동이 가능하도록 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손잡고 가상 F1(포뮬러1) 머신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로블록스는 11일(현지시간) 가상 F1 머신인 '맥라렌 MCL36'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맥라렌 MCL36은 2022년 F1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맥라렌 팀의 머신이다. 또한 맥라렌만의 독자적인 가상 공간도 구축됐다. 로블록스 유저들은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플랫폼 내에서 가상 F1 머신 운전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MCL36과 사진을 찍거나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 메타버스 공간을 관람할 수도 있다. 여기에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맥라렌 아이템 등도 구매할 수 있다. 맥라렌는 이번 로블록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외에도 F1을 잘 모르는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블록스 관계자는 "맥라렌과 같은 브랜드가 우리 플랫폼에 등장해 커뮤니티와 연결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맥라렌은 글로벌 브랜드들에게 어떻게 경계를 허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라렌 관계자는 "로블록스의 기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드라이버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신규 IP 티징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티징 영상에서 △프로젝트E △프로젝트R △프로젝트M △BSS △TL 등 개발 중인 신규 IP 5종을 소개했다. 엔씨의 신작 IP들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뿐 아니라 인터랙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 액션 배틀 로열(Action Battle Royale), 수집형 RPG(Role Playing Game)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고 있다. 엔씨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IP가 콘솔·PC·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작 IP 중 △프로젝트E △프로젝트R △프로젝트M 등은 이번 영상에서 최초로 공개됐고, 프로젝트E는 TL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기획됐다. 신규 IP 중에서는 콘솔·PC 타이틀인 TL이 가장 먼저 출시되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은 글로벌 서비스 중인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에 라이벌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라이벌 모드에서는 라이벌 1등급부터 최종 6단계인 마스터까지 총 6단계로 구분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의 2022년 e스포츠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17일(현지시간) e스포츠 2022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인도에서 4번의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크래프톤은 올해 4번의 대회를 위해 총 상금 4000만 루피(약 6억3800만원)를 내걸었다. 이는 인도 역사상 단일 e스포츠 이벤트로는 최대 상금 규모다. 첫 대회는 오는 3월 말 개최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BMOC)로 1000만 루피의 상금이 걸렸다. 2월 말부터 선수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 BMOC에 이어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BMPS) 시즌 1이 이어지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시리즈(BMIS)도 이어진다. 올해 마지막 대회는 BMPS 시즌2가 된다. 입상팀들에게는 인도 국내는 물론 세계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인도의 e스포츠 생태계 성장에 전념하고 있다"며 "2022년에도 프로, 매니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는 지난해 7월 2일 출시된 이후 5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호주의 게임 개발사 그리스몽키게임즈(Grease Monkey Games)를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애니모카브랜즈는 17일(현지시간) 그리스몽키게임즈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조건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애니모카브랜즈에 인수된 그리스몽키게임즈는 2013년 설립됐으며 호주 멜버른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리스몽키게임즈는 레이싱 게임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토크 드리프트와 토크 번아웃 등의 레이싱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그리스몽키게임즈 인수 이후에도 독자적인 법인으로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애니모카브랜즈의 웹3 기술과 그리스몽키게임즈의 결합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통해 그리스몽키게임즈의 게임에는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게임Fi 등 웹3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술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애니모카브랜즈 관계자는 "그리스몽키게임즈의 경영진은 인수 인후에도 운영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블록체인 통합, NFT 생성 등 애니모카브랜즈와 긴밀하게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