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핵연료 공급망 강화를 위해 자국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러시아에 대한 핵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차원이다.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개인의 일상을 지키는 보안 기술의 중요성과 원리를 조명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강력한 보안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가운데,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접목하고 삼성 '녹스(Knox)' 플랫폼과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통해 기기 보안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서 '삼성 기술 포럼(Samsung Tech Forum)'의 두 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의 주제는 'AI 시대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In Tech We Trust? Rethinking Security & Privacy in the AI Age)'다. 패널 토론에는 오픈 머신(Open Machine) 최고경영자(CEO) 앨리 K. 밀러(Allie K. Miller), 퓨처 투데이 전략 그룹(Future Today Strategy Group) CEO 에이미 웹(Amy Webb), 글로벌 AI 자문가 잭 카스(Zack Kass)와 삼성전자 AI 플랫폼센터 백신철 그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조 현장을 출발점으로 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상용화 전략을 공개하며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양산 체계에 편입해 생산성·안전·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로봇 활용 범위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중장기 로보틱스 전략을 발표했다. CES 2022에서 제시한 '이동 경험의 확장'을 잇되, 인간의 삶과 직접 맞닿는 협업형 로봇으로 전략 무게 중심을 옮겼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로보틱스 전략은 하드웨어와 이동성 중심의 로보틱스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 학습·판단·행동이 가능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로의 전환을 전제로 한다. 로봇을 단순 자동화 장비가 아닌 제조 구조에 참여하는 주체로 활용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현대차그룹은 제조·물류·판매 전 과정에서 확보되는 현장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학습 결과를 다시 로봇과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더구루=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선보인다. 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CES 2026 전시장 내 베네시안 엑스포에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 주제로 고객용(B2B) 전시관을 꾸리고 차세대 AI 메모리 설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한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이다. 현재 고객 일정에 맞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전체 HBM 시장을 주도할 HBM3E 12단 36GB 제품도 전시한다. 특히 이 제품이 탑재된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AI 서버용 GPU 모듈을 함께 전시해 AI 시스템 내에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HBM 외에도 AI 서버 특화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2(SOCAMM2)도 전시해 폭증하는 AI 서버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더구루=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AI 시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가장 효과적인 디스플레이 수단이 될 것입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 하루 전인 5일(현지시간) 국내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OLED가 세계 최고 수준의 색 표현력과 응답 속도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의도하는 대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기술"이라며 "이번 CES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기술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대형 OLED 기술 집약체 '프라이머리 RGB 탠덤' 제품 선봬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인근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 대형 OLED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부스의 주인공은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의 핵심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Primary RGB Tandem)'이었다. 프라이머리 RGB 탠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빛의 삼원색인 RGB(레드·그린·블루) 순수 광원을 독립적으로 적층한 기술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이 적용된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대형 부스에 들어서자마자 첫 눈에 들어온 83인치 초대형 OLED T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핵심 부품을 공급받은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자회사 '이브 에어 모빌리티(Eve Air Mobility, 이하 EAM)'가 실물 크기의 eVTOL 시제품으로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비행으로 비행의 핵심 요소 유효성을 검증한 EAM은 기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비행 시험 단계로 진입한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이어가며 점유율 4위를 달성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 도요타, 포드로 이어지는 상위 3강 구도 속에서 현대차·기아는 지난 2023년 이후 판매 신기록을 이어가며 현지 시장 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83만6172대다. 점유율은 11.3%로, 역시 사상 최고치다. 이는 종전 최고치 2024년(170만8293대)을 약 13만대 웃도는 수치다. 앞서 지난 2023년에도 현대차는 87만370대를, 기아는 78만2451대를 각각 판매,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현대차는 전년(83만6802대) 대비 7.8% 늘어난 90만1686대를 판매하며 처음으로 연간 9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도 전년(79만6488대)보다 7.0% 증가한 85만2155대를 기록해 사상 첫 연간 판매 80만대를 넘어섰다. 제네시스의 경우 8만2331대다. 다만 상위 업체들과의 격차는 다소 존재한다. 미국 시장 조사회사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 이하 콕스)에 따르면 GM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테네시주 데이터센터에 테슬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메가팩'을 추가로 설치한다. xAI는 현재 테네시주에서만 2GW(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는만큼 메가팩 추가 설치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과 홀텍 인터내셔널이 미국 미시간주(州)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현대건설의 첫 SMR 사업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SMR 주도권 선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홀텍은 6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미시간주 펠리세이즈 SMR 2기 건설을 위한 첫 번째 주요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미국 국제 원자력 안전 기준인 '10CFR 파트50' 1단계 신청이다. 1단계 인허가에는 △제한적 작업 허가(LWA) 요청 △2단계 건설 허가 신청서(CPA) 발급 전 일부 건설 작업 허가 △종합 환경 보고서 등이 포함된다. 1단계 인허가를 받으면 원전 착공이 가능해 진다. 크리스 싱 홀텍 최고경영자(CEO)는 "미시간주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 세계에 발전소를 배치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팰리세이즈 원전 단지에 300㎿(메가와트)급 SMR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 착공해 빠르면 2030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홀텍이 개발 중인 SMR은 사막·극지 등 지역과 환경적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페인 법원이 독일 제너럴 다이내믹스 유럽 랜드 시스템스(GDELS)가 제기한 자주포 사업 관련 심리에 착수했다. 차세대 자주포 사업을 둘러싼 현지 기업들의 알력 다툼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유력 후보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스페인의 K9 자주포 도입 협상도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한국산 송유관(Welded Line Pipe)에 대해 덤핑 마진 '제로' 판정을 내렸다. 지난해 5월 내린 무혐의 예비판정 결과를 유지해 세아제강과 현대스틸파이프, 넥스틸, 휴스틸 등 관련 업체들의 덤핑 마진율이 모두 '제로(0%)'로 적용됐다. 이번 판정으로 한국 업체들은 대미 수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BMW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아마존과의 협업으로 완성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부터 전동화 구동계, 주행 제어 기술 등을 집약한 'BMW 뉴 iX3'를 앞세워 차세대 차량 기술을 선보인다. 미래 전기차 경쟁에서 기술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BMW 뉴 iX3'에 적용된 다양한 차세대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BMW는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Alexa+) 기술을 탑재한 AI 기반 음성 비서 'BMW 지능형 개인 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했다. BMW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 BMW 뉴 iX3를 시작으로 노이어 클라쎄의 주요 기술을 2027년까지 새롭게 선보일 총 40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 알렉사+ 기반 AI 음성 비서, 실제 차량에서 구현 BMW는 지난해 CES에서 최신 운
[더구루=김현수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미국 당국의 대북 제재 위반 벌금 폭탄에 이어, 본국인 영국에서도 주주들로부터 대규모 집단소송을 당하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2023년 미국 법무부에 지불한 천문학적인 벌금의 여파가 이제 영국 내 본안 소송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살라 솔리만 곰블라트(Salah Soliman Gomblat) 이집트 군수부 장관이 한화 K9 자주포 생산시설을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단과 회동한 지 보름 만이다. 생산 현황을 살피고 현지 부품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