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나윤 기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에서 2025년 디지털 금융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현지 금융 전문 매체 아수란시가 하나은행에 대해 디지털 금융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AI 기반 금융 혁명 : 인구 통계 변화 속에서 생성형 AI, 초개인화·디지털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고 총 89개 기업이 105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심사는 △고객 참여 △고객 경험 △고객 신뢰와 인식 △고객 통찰력 △장애가 있는 고객 지원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 인니 법인를 비롯해 TBK 은행, BCA 은행, 인니 슈퍼 은행 등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최 측인 아수란시의 S. 에디 산토사 이사는 "수십 년간 디지털 기술이 눈부신 수준에 도달했다"며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기술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적응과 혁신을 이어가는 전략적 과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디지털 이니셔티브는 금융 서비스 산업을 더욱 유연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고 있다"며 "현재 디지털 플랫폼과 슈퍼앱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고 AI는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점점 중요한 역할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SC제일은행은 네이버 금리 비교 플랫폼을 통해 최저 3.13%의 파격적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내놓았다. 하지만 막상 이 금리로 돈을 빌린 사람은 최근에 없다. 전형적인 '미끼성 호객 금리'인 셈이다.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로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네이버페이 주담대 비교 서비스 플랫폼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금리는 3.13%로 조회된다. 다른 은행 금리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같은 플랫폼의 다른 은행 금리를 보면 △NH농협은행 3.74% △KB국민은행 3.78% △하나은행 3.808% △우리은행 4.34% 등이다. 우리은행과 비교하면 SC제일은행 금리가 1.21%포인트 낮다. 만약 3억원을 빌릴 경우 우리은행에 비해 SC제일은행에서는 1년 이자를 363만원이나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문제는 이렇게 저리로 대출 받은 사람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나온 SC제일은행의 최저금리는 3.5~4% 미만 수준인데 지난 8월과 9월에 이 구간의 대출액은 '0원'이었다.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 나온 금리를 봐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대출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 국유은행 연합인 힘브라가 외화예금 금리를 연 4% 수준으로 인상했다. 외화예금에 2~3%금리를 주는 KB뱅크(KB국민은행 인니 법인) 등 민간은행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니 경제매체 콘탄에 따르면 만다리 은행, 인니 국립 은행, 인니 인민 은행, 국가저축은행 등으로 구성된 힘브라는 통상 1.5~3% 수준이던 외화예금 금리를 연 4%로 인상했다. 콘탄은 "민간은행들은 이 같은 움직임에 즉각적인 호응보다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CA 은행은 "유동성 조건과 금리 벤치마크 등을 고려해 외화예금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은행 관계자는 "현재 외화 유동성이 충분히 견조해 경쟁사가 더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더라도 금리를 올릴 필요는 없다"며 "다만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금리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디 프라바디 KB뱅크 기업관계 책임자 역시 "현재 외화 유동성이 비즈니스와 고객 수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하기 때문에 외화예금 금리를 인상할 계획은 없다"며 "외화 형태의 제3자 자금 비중이 약 10%로 비교적 낮은 만큼 힘브라의 금리 인상이 KB뱅크
[더구루=김나윤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고객 거래 편의를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며 외환·환전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니 경제매체 트리분비즈니스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우리소다라은행의 외환 거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한 480억 루피아(약 40억원)에 달했고 환전 서비스 수익은 290억 루피아(약 25억460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90.8% 늘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이같은 성과가 디지털 혁신에 있다고 보고 카드 없이 현금 인출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지 전자결제업체 아르타자사와 한국 금융결제원과 손 잡고 '무(無)카드 ATM인출'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과 인니 여행객 모두 두 나라에서 ATM에서 카드 없이 모바일 뱅킹앱에 생성된 OTP 코드만으로 해외 현금 인출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지 증권사 필립 세쿠리타스는 이번 협력을 두고 "한국과 인니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기술 개발을 촉진한 긍정적 사례"라며 '우리소다라은행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 역량에서 상당히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경 간 카드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가 이슬람 소형 은행을 대상으로 자본 확충 또는 통폐합을 권고하고 나섰다. 지나치게 많은 은행 수로 인해 업계 전반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니 매체 켄다리뉴스에 따르면 인니 금융당국청(OJK)이 자본금 6조 루피아(약 5300억원) 미만 소형 은행(KBMI1)을 대상으로 자본 강화나 통폐합을 주문했다. 이들 은행 대부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운영되는 이슬람 은행들이다. 지난 9월 기준 인니에는 상업은행이 약 105곳, 소규모 지역 은행이 1500여 곳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 3월 기준 은행 자산의 절반 이상(56%)이 상위 4개 은행에 집중돼 있다. 또한 지난 7월 말 기준 전체 은행 신용 규모 약 8000조 루피아(약 680조원) 중 4300조 루피아(약 360조원)가 상위 4개 은행에서 나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자본 규모가 작은 이슬람 은행들이 증자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 메가 이슬람은행, 알라딘 이슬람은행, 나노 이슬람은행, 파닌 두마이 이슬람은행 등이 OJK 권고에 따라 자본 확충과 성장 계획을 준비 중이다. 코코 짜뚜르 라흐마디 알라딘 이슬람 은행 회장은 "OJK
[더구루=홍성환 기자] 황재원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 전무이사가 베트남 언론과 인터뷰에서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황재원 전무는 12일 베트넘 경제매체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에 "우리의 중요한 임무는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많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했다"며 "베트남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권으로, 아시아 전역의 무역 및 투자 흐름 지원에 대한 씨티은행의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황 전무는 "베트남 씨티은행과 한국 기업 고객 요구에 맞춘 대출, 현금 관리, 무역 금융, 외환 서비스 방법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를 나눴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이 한국과 아세안 지역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전략의 중요한 시장임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으로 1만개 한국 기업이 진출했고, 누적 투자액은 900억 달러(약 130조원)를 넘는다"며 "양국 무역 규모는 작년 820억 달러(약 120조원)에 달했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어 "씨티은행의 역할은 한국과 베트남 간 가교
[더구루=김나윤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최근 금융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순이자마진(NIM)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금 조달 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대출 선별 기준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니 경제매체 콘탄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9월 기준 NIM이 약 3.23%를 기록, 전년 동기 3.26%에 이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자금조달비용 증가 압박이 있는 가운데도 우리소다라은행이 '저비용 자금(CASA) 확보'와 '경쟁우위 예금 비중 확보' 전략을 통해 대응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예금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예금은 정기예금의 성장에 힘입어 크게 확대됐다. 정기예금은 11.1% 늘어난 24조3700억 루피아(약 2조1400억원)를 기록했고 CASA는 약 8조 루피아(약 7000억원)로 전체 예금의 25%를 차지했다. 대출채권은 지난 9월 기준 46조9000억 루피아(약 4조1100억원) 규모로 전년 말 46조1000억 루피아(약 4조원) 수준보다 소폭 내려갔다. 현지 증권사 핀트라
[더구루=김나윤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현지 보험사 MSIG생명과 손잡고 가족 맞춤형 생명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KB뱅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MSIG생명과 공동으로 '스마트 웰스 어슈어런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단순한 생명보험을 넘어 장기 재무계획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한 보험으로 인니 가족의 재정적 안정과 미래 대비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스마트 웰스 어슈어런스는 △확정금 최대 175% 보장 △종합 사망보장 △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 △납입기간·보장기간 선택 등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확정금 대비 최대 175%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망 시에는 기본보험료의 최대 110%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피보험자가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나기 전에 사망할 경우 MSIG생명이 남은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주는 '프리미엄 면제' 기능이 포함됐다. 고객은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부 기간과 보장기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각 가정의 재정 계획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로비 몬동 KB뱅크 소매담당 이사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실질적인 재정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은행의 고객 중심 전략과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청(OJK)이 자본금 규모가 작은 은행에 대해 자본 확충을 주문했다. 자본금을 늘리지 못하면 은행간 통폐합도 고려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니 매체 수아라닷컴에 따르면 OJK는 자본금이 6조 루피아, 약 5300억원 미만인 은행들을 대상으로 자본금 확충을 주문했다. 대상 은행은 모두 35곳 은행인데 이 중 한국계는 △ 신한은행 인니 법인 △ IBK 기업은행 인니 법인 △ OK저축은행 인니 법인 등이다. 디안 에디아나 라에 OJK 집행위원은 “이번 조처는 소규모 은행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OJK 전략의 일부”라며 "이들 은행의 펀더멘털 강화와 통합은 신중한 방식으로 추진해야 할 전략적 과제"라고 말했다. 또 “각 은행 경영진과 주주가 자본을 추가해야 할지 아니면 다른 은행과 통합해야 할지 전략적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경영성, 자본 수준, 자산 품질, 지배구조, 장기 전망 등에 대한 평가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자본금 확충이 되지 않으면 다른 은행과의 통폐합 가능성도 따져봐야 한다는 뜻이다. OJK는 마지막으로 “생존만을 생각하는 것은 소규모 은행에게 매우
[더구루=김나윤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현지 국유은행 연합체 '힘바라'와의 경쟁에서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 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KB뱅크는 힘바라 계열 은행에 대규모 자금이 공급되면서 시장 내 저금리 자금 경쟁이 심화되자 자금조달비용(COF)을 낮추기로 했다. 인니 정부는 최근 약 200조 루피아(약 17조5200억원)를 힘바라 은행들에 투입했고 이에 따라 유동성이 풍부한 국유은행들이 대출 확대에 나서자 민간은행들도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힘바라 계열은행은 모두 4곳으로 만다라, 라캬트 인니, 느가라 인니, 타붕안 느가라 은행 등이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 KB뱅크 회장은 "힘바라의 막대한 유동성이 민간은행들로 하여금 신용시장 내 매력을 잃지 않기 위한 새로운 자금조달 전략을 모색하게 했다"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KB뱅크 역시 COF를 줄이기 위한 혁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KB뱅크는 비용 효율화를 위해 기업금융 부문에서 금융 솔루션 교차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소매 고객과의 연결성을 확대하는 한편 부실채권 회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해외 진출이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4대 은행 전체 37개 해외 현지법인 중 20곳이 아·태 지역에 몰려 있고 미주 11곳·유럽 및 중동 6곳이 뒤를 이었다. 동남아는 금융 경쟁이 아직 치열하지 않고 경제 성장률도 높은 편이어서 국내 은행들의 핵심 진출지로 꼽힌다. 성장성이 높고 진입장벽이 낮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지만 최근 금융사고 발생과 정치·경제 불확실성으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총 10개 현지법인을 운영 중으로, 아메리카·유럽·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 진출했다. 특히 베트남과 일본 법인은 그룹 차원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꼽힌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전자세금 서비스 △기업 전용 뱅킹 △SWIFT 기반 금융 네트워크 △자금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현지 경쟁력을 강화했다. 일본 SBJ은행은 현지 외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법인 인가를 취득해 리테일 영업을 전개 중이다. 하나은행은 26개 지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11개 현지법인과 19개 해외지점을 운영 중이다. 4대 은행 중 가장
[더구루=김나윤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금융 포용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니셔티브 어워드 2025'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인니 경제매체 트리분비즈니스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도주의 단체 '휴먼 이니셔티브'가 주관한 '포용적 경제·역량 강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것으로 인니 내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자카르타 보로부두르 호텔에서 열렸고 레트노 마르수디 유엔 사무총장 특사, 아구스 자보 프리요노 인니 공화국 사회부 차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디 하르야디 우리소다라은행 이사가 경영진을 대표해 수상했다. 우리얀토 우리소다라은행 기업비서관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비즈니스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우리소다라은행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 이해력 제고와 포용성 강화를 통해 사회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미 헨드라자티 휴먼 이니셔티브 회장은 "우리소다라은행은 금융 포용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경제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즈히로 스즈키(Kazuhiro Suzuki) 주호주일본 대사가 한화의 호주 해양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인수에 대해 견제구를 날렸다. 호주 정부를 신뢰한다며 승인 여부가 확정되면 정부 차원의 입장 표명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이 수주한 차세대 군함을 오스탈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인 만큼, 호주의 결정이 일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투자를 받은 전력망 기술 스타트업 베어(Veir)가 초전도 케이블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베어는 초전도 케이블 기술이 데이터센터 전력 시설을 간소화 시킬 뿐 아니라 전력 공급 효율성도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어는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케이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조만간 첫 도입 업체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