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호흡기와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가 중국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호흡치료기 600대 긴급 대응요청에 대해 출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중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중국 내 자회사인 연태세종의료기계유한공사를 통해서 작년 3분기말 출하된 호흡치료기 HFT500(중국향 HFT100) 200대에 대한 판매를 12월에 완료한 바 있으며, 추가로 400대에 대한 긴급 판매가 합의된 후 1월 초부터 출하를 준비한 물량이 9일까지 전량 중국으로 출하가 완료되어 11일에는 판매가 완료될 예정이다. 멕아이씨에스 이형영 CFO는 “추가 긴급 판매 합의된 400대는 1월 20일까지 출하 예정이었으나 중국의 긴급상황을 고려하여 9일까지 전량 출하를 완료했고, 현재 추가로 공급 물량을 협의하고 있다”며, 이어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여 환자수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호흡치료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어 기존 거래업체 외에도 중국 내 다른 업체들과도 공급을 위한 내용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의 인공호흡기 MV2000이 정부의 인도적 차원 긴급 보건의료 용품 지원 품목으로 선정되어 200대를 유럽 향으로 공급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200대에 대한 공급 금액은 약 40여 억 원으로 지난 3월 50대와 4월 60대를 선 공급한 것을 포함하면 누계 310대를 공급하는 것이며, 공급액은 약 60여억원에 해당한다. 멕아이씨에스 이형영 CFO는 "이번 공급은 정부가 인도적 차원으로 인공호흡기를 유럽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긴급하게 대응한 것으로, 현재 인공호흡기 시장은 주요 부품에 대한 공급 일정 지연으로 반도체 IC(CPU)의 경우 현재 발주 시 조달기간이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200여대의 대량 물량을 공급하는 것이 어렵다. 당사는 선 확보한 부품으로 즉시 대응하게 됐다"며 "향후 추가로 지원이 결정된다면 최우선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호흡기 및 호흡 치료기 전문 기업 멕아이씨에스는 인도 Allied에 인공호흡기 MV2000 250대를 SKD 형태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멕아이씨에스는 이미 공급대금에 대한 선금을 일부 수령하였으며, 금주에서 다음 주까지 250대를 전부 출하할 예정이다. 멕아이씨에스 이형영 CFO는 "인공호흡기 공급 방식 중 하나인 SKD 공급은 2020년부터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데 2년여간의 기간을 통해 현재는 관련 사업구조가 안정화되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또한, 인공호흡기 SKD 공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우디에서도 관련 사전 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첫 론칭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남미 등 추가 국가에서도 인공호흡기 SKD 공급 관련 협의를 지속하고 있어 인공호흡기를 대리점을 통한 직접 공급과 더불어 해당국에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SKD 형태로 공급하는 사업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는 ‘창고 및 수직계열화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40여억원 규모로 회사 인근인 파주시 능안리 토지 6800㎡를 매입 계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지 매입 목적은 멕아이씨에스 본사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자회사 렌탈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창고 부지 공간확보와 ‘물류 창고 통합 인프라 구성’으로 관련 건축 인허가 절차를 사전에 준비해 왔다. 추가적으로 악세서리 및 부가제품 등의 장기적인 안정적 수급기반 확보와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수직계열화 추진’ 목적을 반영함으로써 여유부지 확보를 통해 ‘본사-자회사-계열사의 일괄 생산단지’ 구성을 기획할 예정이다. 멕아이씨에스 이형영 CFO는 “이번 투자는 안정적 수직계열화 구축을 통해 위험요소를 낮추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물류 이동 비용의 경쟁력과 상호 협력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여 ‘호흡케어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가진 투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새로운 제품과 확대된 세일즈 네크워크를 기반으로 멕아이씨에스의 향후 매출증가에 대한 안정적인 제조기반 확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