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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양대 '설계자동화(EDA) 툴' 업체인 시놉시스와 케이던스가 대만 TSMC와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의 EDA 툴을 3D 패브릭 공정에 최적화하고 생태계 확대를 지원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전자설계자동화(EDA) 시장이 2026년 2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글로벌 EDA 업체 시놉시스와 케이던스가 있는 북미가 세계 최대 EDA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과 영국 시장조사기관 EMIS에 따르면 EDA 시장은 2020년 108억 달러(약 15조원)에서 2022년 127억 달러(약 17조원)로 성장했다. 2026년까지 연평균 9.46%로 뛰어 183억7000만 달러(약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DA는 반도체 생산 전 시뮬레이션을 돌려 회로 설계와 오류를 판단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디자인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고 오류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 반도체 수요 확대는 EDA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 산하 램 캐피털의 보 주는 코트라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전자 제품이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융화되고 반도체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가 반도체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수요처가 늘며 주요 제조사들은 설계·생산 시간을 절약하고 공급량을 늘리려고 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와 EDA 필요성은 자연스레 커졌다. 올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시놉시스가 반도체설계자동화(EDA) 툴을 대만 TSMC의 6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무선주파수(RF) 공정에서 검증했다. 고성능 무선통신용 RFIC 칩의 설계 시간 단축을 지원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설계자동화(EDA) 툴 회사 시놉시스와 앤시스의 합작품을 파운드리 공정에서 검증했다.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늘리고 파운드리 생태계 확장에 공을 들인다. 시놉시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앤시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삼성 파운드리에서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시놉시스의 프라임 타임(PrimeTime) 사인오프에 앤시스의 레드호크(RedHawk)-SC™ 기술이 더해져 개발됐다. 전자는 칩 설계에 이상이 없고 원하는 성능이 제대로 구현되는지 분석하는 툴이다. 후자는 반도체에 인가된 후 트랜지스터에 전달되기까지 수시로 바뀌는 전압값을 해석하는 솔루션이다. 두 기능을 하나로 합해 고객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최적의 전력 소비·성능·면적(PPA)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시놉시스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시놉시스·앤시스의 툴을 추가하며 파운드리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파운드리 생태계 프로그램 '세이프'(SAFE)를 운영하며 75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왔다. 삼성전자는 시놉시스와 협업해 다양한 툴을 제공했다. 지난해 시스템LSI사업부에서 머신러닝 기술이 적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이 모바일 저전력 D램인 LPDDR5X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를 맹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고강도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기술 자립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일본에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향후 서울과 인도 벵갈루루에서도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