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유럽 소재·공정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황화물 기반 전해질 영역에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고체 배터리를 유럽 내부에서 조달·생산하려는 공급망 구축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 배터리 산업의 기술·공급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7일 벨기에 소재 과학 기업 '사이언스코(Syensqo)'에 따르면 사이언스코와 프랑스 에너지·공정 기술 기업 '악센스(Axens)'는 최근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 개발을 위한 합작사 '아르길리움(Argylium)'을 출범했다. 아르길리움은 전고체 배터리에 적용되는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의 개발과 대량 생산을 전담한다. 아르길리움의 핵심 역할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가로막아온 고체 전해질의 공정 안정성과 대량 생산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지만, 전해질 소재의 제조 난이도와 비용 부담이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이번 합작은 사이언스코가 프랑스 라로셸(La Rochelle)에서 운영해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과 파리 오베르빌리에(Aubervilliers)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프랑스 정유회사 '악센스(Axens)'가 지속가능항공유(SAF)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전 세계 탈탄소화 움직임에 맞춰 성장하고 있는 지속가능항공유 시장을 정조준한다. 지보는 12일(현지시간) 악센스와 지속가능항공유 개발·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해 비용 경쟁력이 높은 고성능 지속가능항공유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우선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공정에 악센스의 '제타놀(Jetanol)' 기술을 적용한다. 제타놀은 에탄올을 제트연료(항공유)로 직접 전환해주는 ETJ(Ethanol-to-Jet) 기술의 한 종류로, 악센스가 독자 개발했다. 에탄올은 옥수수, 사탕수수, 농업 폐기물 등 다양한 바이오매스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 지속가능항공유 생산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타놀은 다른 ETJ 공정보다 효율성과 수율이 높아 생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지보와 악센스의 설명이다. 지보와 악센스는 지보의 ETO(Ethanol-to-Olfins) 기술 상용화에도 협력한다. ETO는 에탄올을 에틸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노사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해 말 노사 합의를 통해 임금을 인상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단행된 조치로, 현지 노동계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매크로하드(Macrohard)'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매크로하드가 테슬라와 xAI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