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이하 인피니언)가 이스라엘 무선 기반 펌웨어 솔루션 회사 디유크(Deeyook)와 초정밀 위치추적 솔루션 개발에 손을 잡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들이 설비 투자를 강화하며 내년 하반기 공급난이 수그러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3일 독일 경제 전문지 한델스블라트 등에 따르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회사 인피니언의 라인하르트 플로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현지시간) '한델스블라트 오토모티브 서밋'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차량용) 칩 부족이 완화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들이 생산량을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가 변수다. 플로스 CEO는 "공장 건설에 약 1년이 걸리고 생산까지 반년 또는 그 이상이 더 소요된다"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망의 능력은 제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생산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대만 TSMC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60% 이상 늘리기로 했다. MCU는 기기 제어에 사용되는 반도체로 자동차 1대에만 200~300개가 들어간다. MCU 시장의 약 20% 점유율을 차지하는 네덜란드 NXP는 연초 한파로 멈췄던 공장을 재가동해 정상 수준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렸다. 화재 피해를 입은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도 공장을 복구했다. 공급량을 늘리면서 과잉 생산을 우려하는 목소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인피니언이 일본 파나소닉과 차기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개발에 손을 잡았다.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며 연평균 70%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GaN 전력반도체 시장을 선점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파나소닉과 2세대 GaN 전력반도체 개발·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실리콘 위에 GaN 단결정 막을 성장시켜서 만든 'Gan-온-실리콘' 기술을 토대로 GaN 고전자이동도트랜지스터(HEMT)를 개발한다. 2세대 제품은 650V급으로 8인치 웨이퍼를 기반으로 한다. 통신·가전에 쓰이는 고·저전력 스위칭모드 전원공급장치(SMPS), 모터 드라이버, 재생에너지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인피니언과 파나소닉은 앞서 Gan-온-실리콘 기술을 적용해 1세대 GaN 전력반도체를 만들었다. 인피니언의 CoolGaN™, 파나소닉의 X-GaN™로 불린다. 2세대 제품 생산으로 협력을 이어가며 GaN 전력반도체 시장을 공략한다. GaN 전력반도체 두 개 이상의 원소가 결합한 화합물 반도체다. 단일 원소인 실리콘(Si) 반도체에 비해 열에 강해 고전압에서 잘 버틴다. 전력을 75% 덜 소비해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의 성공적 증시 데뷔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인도 IPO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토요타가 인도 자회사 기업공개를 추진, 최대 8억 달러 자금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차에 이어 토요타까지 가세하면서 인도가 새로운 글로벌 완성차 'IPO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오클로와 엑스에너지, 테레스트리얼 에너지 등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을 첨단 핵연료 시범 사업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