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이 한국과 중국산 아연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 저가 수입산으로 인한 일본 내 철강업계의 피해가 커지자 관세를 이용해 자국 산업을 보호한다는 취지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계는 일본의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제철(Nippon Steel)이 중국 수출에 대한 일본 관세 부과를 촉구했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미국 등이 방어적 조치를 도입했는데, 일본만이 방어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 중국 수출 물량이 일본으로 쏟아질 것을 우려해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회사 에퀴노르가 일본제철로부터 최대 9년간 더 고성능 '유정용강관'(Oil Country Tubular Goods, OCTG)을 공급받는다. 노르웨이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 포함이다. 에퀴노르는 지난 35년 동안 일본제철과 스미토모상사로부터 석유·가스 개발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 프로젝트에 OCTG를 공급받아 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미토모상사가 카타르 에너지의 블루 암모니아 제조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유정용강관'(OCTG)을 공급한다. 유정 굴착과 채유에 사용되는 OCTG를 공급해 암모니아 생산을 돕는다. 일본 기업이 중동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 프로젝트에 OCTG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에 이어 일본도 후판(두께 6㎜ 이상의 두꺼운 강판)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일본철강사 역시 국내 철강업체처럼 철광석 원자재 인상에 따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스틸(Nippon Steel Corporation)은 이달부터 후판 가격을 t당 1만엔(약 10만원)으로 인상했다. 소매·건설 판매 증가로 일본은 지난해 9월 누적 후판 가격 인상은 t당 6만엔(약 63만원)에 달했다. 이같은 철강 가격 인상은 다른 제철소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일본제철이 후판 가격을 인상한 건 철광석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결과다. 일본제철은 "공정하면서도 적절한 장기 계약을 위해 고객과 철강가격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제철은 조강 생산량 일본 내 1위, 전 세계 3위의 대표 철강기업이다. 2019년 기준 조강 생산량은 5168만t으로, 세계 1위인 다국적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조강 생산량 9731만t), 2위 중국 보무강철(9547만t, 2018년 보산철강과 우한강철 합병)에 이은 3위를 기록한다. 일본제철소 후판 가격 인상으로 현지 조선소의 조달 차질이 우려된다. 일본조선소는 주로 현지 철강업체로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