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스페인 바스크 지방 정부가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반도체, 수소, 바이오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꾀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바스크 정부에 따르면 미켈 아문다라인 산업부 차관 겸 무역투자청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은 최근 방한해 국내 주요 회사들과 회동하고 있다. 바스크 현지 투자를 확보하는 한편 바스크 기업과 우리 기업 간 파트너십을 추진,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바스크 정부는 그린수소 등 에너지, 반도체, 자동차, 생명공학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코리아) △㈜두산 △SK하이닉스 △차바이오텍 △한국수자원공사 등 5곳을 협력하고 싶은 잠재 파트너사로 점 찍었다. H2코리아, ㈜두산, 한수원과는 바스크 정부가 역점 사업으로 삼고 진행중인 그린수소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에는 현지 생산기지 설립 등 투자와 자국 기업과의 협업을, 차바이오텍에는 난임치료제 등 각종 의료 네트워크과 안티에이징 관련 사업 파트너십을 제안할 것으로 관측된다. 방한 기간 중 성과도 거뒀다. 지난 28일 H2코
 
								[더구루=정예린 기자] 차바이오텍이 인도네시아 발리 최대 병원과 손잡고 안티에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K-뷰티를 앞세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시아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상글라(Sanglah) 병원의 안티에이징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호르몬 수치, 대사기능, 면역기능,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된다. 유명 관광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완벽한 품질의 건강 관리 종합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노화방지 에스테틱과 웰빙 관리 등에 중점을 둔다. 병원장인 아이 와얀 수단(I Wayan Sudana) 박사는 "상글라병원은 미용 서비스를 위해 보톡스, 레이저, 성형외과, 치과, 모발 등 미용 의학·치료를 제공한다"며 "웰빙 관리는 스트레스, 종교, 신체건강, 영양조절, 수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줄기세포 연구개발, 세포치료제, 제대혈 보관, 면역세포, 안티에이징 관련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2017년 자회사 차헬스케어가 전문클리닉 운영회사 싱가포르 메디컬그룹에 투자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차헬스케어는 1500만 싱가포르 달러(약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이 모바일 저전력 D램인 LPDDR5X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를 맹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고강도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기술 자립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일본에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향후 서울과 인도 벵갈루루에서도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