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주관하는 ‘2022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에서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위는 해당 사업으로 25개 대기업·공공기관의 461개 협력 중소기업에 ESG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이 중 ESG 지표 준수율이 80% 이상인 기업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했다. 플래티어는 ‘현대오토에버’의 지원을 통해 ESG 경영 추진 프레임워크를 수립하고, ESG 경영 진단 및 개선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플래티어는 94.7%의 ESG 지표 준수율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등에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고, 수출 및 환경·에너지 R&D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반위 명의의 제3자 검증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ESG 기반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 친환경 활
[더구루=최영희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3분기 경영실적을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플래티어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6% 늘어난 368억 원, 순이익은 47.8% 증가한 30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액은 1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해 올해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1% 늘어난 22.4억 원을 기록했다. 플래티어의 이번 호실적은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사업과 디지털 전환 사업의 탄탄한 성장세로 풀이된다.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솔루션 분야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플래티어의 솔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그루비(GROOBEE) ▲IDT사업부문(솔루션) ▲엑스투비(X2BEE)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AI(인공지능)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했다. 3분기 매출도 75.0% 증가하며 지난 2분기 매출액 성장률인 74.2%에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분기 고객 당 평균 매출은
[더구루=최영희 기자]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플래티어가 DX전문기업 ‘LG CNS’와 ‘모나체인 Token as a Service를 활용한 NFT 기반 Web3.0 이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사업’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이커머스 솔루션 기능을 각 사가 보유한 두터운 고객층과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 NFT 솔루션을 개발한다. 지난 3일 서울 마곡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덕현 플래티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LG CNS 김주연 솔루션사업개발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국내 최초로 다양한 유형의 이커머스 플랫폼과 유연하게 결합하여 대고객 서비스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NFT 솔루션 개발에는 이미 기술이 검증된 LG CNS의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이 적용된다. 여기에 최고의 이커머스 및 마케팅 솔루션 기술력을 가진 플래티어의 노하우가 더해져, 자사몰이나 이커머스 플랫폼 내에서 NFT 마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