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코웨이가 올해 아마존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아마존 프라임 고객에 한해 인기 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데 코웨이 공기청정기도 저렴하게 판매해 흥행몰이 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 2021'에서 공기청정기 상위 브랜드에 포함돼 '코웨이 에어메가 200M'을 할인 판매했다. 소비자들에게 프라임데이를 맞아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기존 판매가 보다 저렴하게 제공했다. 코웨이 에어메가 200M은 공기 중의 입자를 99.97 % 포집 할 수 있는 여과 시스템을 갖춘 강력한 공기 청정기이다. 반려동물 냄새에 효과적이다. 제품 판매가는 249.99달러인데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맞아 40% 할인해 149 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할인 판매는 아마존 할인 프로모션 프라임 데이를 통해 진행됐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아마존 쇼핑몰에서 매년 1회 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일을 제공하는 쇼핑 축제 기간이다. 다수 인기 품목 군에서 50% 등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대규모 할인판매로 유명한 블랙프라이데이와 달리 프라임 서비스 가입 회원을 대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웨이가 동남아시아를 공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를 내세웠다. 현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셀럽을 적극 활용하는데 올해는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기용된 BTS를 앞세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특히 동남아 소비자를 위한 콘텐츠 제작 외 전자상거래 채널도 구축해 코웨이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인다. ◇BTS 콘텐츠 제작…전자상거래도 구축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소비자를 하나로 묶는 데 큰 성공을 거둔 요인은 아이돌 BTS를 적극 활용한다. 말레이시아에서 BTS 인기가 대단하자 이들을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개해 소비자들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한다는 전략이다. 크리스 노 코웨이 말레이시아 마케팅 부문 책임자는 "BTS와의 협업이 디지털 공간과 온라인 전략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라며 "BTS가 코웨이의 기업 이미지와 정수기, 공기 청정기, 매트리스 등 제품을 모두 대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웨이의 BTS 모델 활용법은 디지털에서 빛을 발한다. 코웨이는 BTS가 출연하는 제품 홍보영상을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강한 유대감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베트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기청정기 기능이 강조되면서 현지 언론이 코웨이 공기청정기 제품을 잇따라 소개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매체 'kenh14.vn'는 9일(현지시간)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건강을 지키는 가전제품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드라마 속 산소발생 공기정화기를 소개하면서 해당 기술에 앞서 공기청정기 기술로 코웨이와 파나소닉의 공기청정기가 있다고 소개했다. 베트남이 주목한 공기청정기는 '코웨이 AP-1009CH 40W'이다. 해당 제품은 실내 면적 22㎡~33㎡에 적합한 공기청정기로 47dB의 매우 낮은 소음으로 조용히 작동된다. 산소 필터 기능을 통합하고 헤파(HEPA) 필터 기술을 사용해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모든 먼지, 유해 물질을 차단해 신선한 공기를 배출한다. 코웨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기청정기를 해외시장에 적극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은 해외 매출 비중이 미미한 편이지만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결제 방식도 업그레이드했다. 코웨이 현지법인 '코웨이비나'는 베트남 전자결제 서비스 VNPT Epay와 양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영화 '블레이드러너2049'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시작된 저작권 침해 소송이 법의 판단을 받게됐다. 테슬라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편집한 이미지 일뿐 저작권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은 테슬라와 알콘 엔터테인먼트 간의 저작권법 소송을 기각하지 않기로 했다. 조지 우(George Wu) 담당판사는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가 원고의 주장을 기각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10월 알콘 엔터테인먼트의 고소로 시작됐다. 알콘 엔터테인먼트는 10월 10일(현지시간) 진행된 위, 로봇(We, Robot) 이벤트에서 테슬라가 블레이드러너2049의 장면을 모방한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위, 로봇 이벤트를 통해 로보택시 사이버캡 등을 공개했었다. 알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위, 로봇 이벤트 전 영화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를 통해 블레이드러너2049의 이미지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알콘 엔터테인먼트는 머스크와 연관돼 평판이 실추될 것을 우려, 행사 개최 수 시간을 앞두고 테슬라의 요청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반도체 유니콘으로 주목받는 캐나다 텐스토렌트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블랙홀(Blackhole™)'을 출시했다. 속도와 확장성 모두 잡은 신규 칩을 선보이며 AI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의 영향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텐스토렌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텐스토렌트 데브 데이'에서 '블랙홀' 시리즈를 공개했다. 새 시리즈는 개방형 반도체 설계자산(IP)인 리스크파이브(RISC-V) 기반으로 방대한 AI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여러 개를 연결해 확장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블랙홀 p100 △블랙홀 p150 △티티-콰잇 박스(TT-Quiet Box)다. 블랙홀 p100은 인터넷 연결 기술인 이더넷 지원이 안 되며, 프로세서 한 개로 구동되고, 냉각 기능도 액티브 쿨링 한 가지다. 블랙홀 p150은 p100과 동일하게 한 개의 프로세서를 쓰지만, 이더넷을 지원하며, 액티브와 패시브, 수냉 쿨링 등 세 가지의 쿨링 방식이 가능하다. 티티 콰잇 박스는 칩 네 개가 탑재됐으며 수냉식 냉각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각각 999달러(약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