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 SK, LS, CJ그룹 등 국내 대기업 5곳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삼성SDS와 삼성물산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복합기업(Conglomerate )부문 '톱15'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LS(3위) △CJ(6위) △㈜SK(9위) 등도 순위권에 포함됐다. 국내 기업이 순위권 내 3분의 1을 차지하며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사적인 역량을 쏟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ESG 행보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SDS는 올 4월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전략 체계를 수립했다.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ESG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물류 △솔루션 등 각 사업 부문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을 세웠다. 자사 ESG 역량을 자회사와 해외법인으로 확대 적용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더구루=김다정 기자]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CJ그룹에 바이오 사업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두케 대통령은 SNS를 통해 CJ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혀,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향후 CJ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CJ는 남미에서 바이오·제약·식품·물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남미 사업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날 CJ그룹 손경식 회장과 경영진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케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CJ그룹 손경식 회장과의 즐거운 만남. 우리는 식품·바이오·제약 산업과 인프라에 투자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케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이 높아 손 회장에게 바이오 사업 관련 콜롬비아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케 대통령은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 안재용 사장과 만나 코로나19 백신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두케 대통령은 현지 백신 생산과 백신 접종 전략적 동맹 방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가 편견 없이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AI가 편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며, 생성된 결과물을 맹신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현지 석유화학 투자 3건을 연기한다. 대신 한국과 중국 사업에 매진한다. 유가 약세로 인한 부채 증가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