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해상 풍력 발전 단지 운송·설치 계약업체 카델러(Cadeler, 옛 에네티)가 해상 풍력터빈발전기(Wind Turbin Generator, WTG) 설치를 위한 선박 용량 확보에 나선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카델러(Cadeler, 옛 에네티)로부터 수주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의 건조가 순항 중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카델러의 신조 WTIV 윈드 메이커(Wind Maker) 용골(龍骨)을 제작했다. 용골은 선박 하단의 중앙부를 앞뒤로 가로지르는 배의 중심 축을 말한다. 배의 선수에서 선미까지의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을 놓음으로써 본격적인 건조에 돌입한다. 선박에는 14MW 이상의 해상 풍력 터빈을 설치한다. 2600톤(t)의 레그 크레인(Leg Encircling Crane)이 장착되며 최대 수심 65m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앞서 한화오션은 WTIV 건조를 위해 설비공급업체 휘스만(Huisman)과 2600t의 LEC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1월 19일 참고 대우조선, 레그 크레인 추가 주문…풍력선 건조 속도> 미켈 글리럽(Mikkel Gleerup) 카델러 최고경영자(CEO)는 "용골 작업은 모든 카델라 팀원과 긴밀한 파트너가 우리 선박을 제 시간에 예산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인도하기 위해 매일 투자하고 있는 희망과 헌신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중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포니닷에이아이(Pony.ai)와 손잡고 유럽 시장에서 레벨4(완전 자율주행) 전기밴 상용화에 나선다. 양사는 내년부터 유럽 주요 도시에서 실증 주행을 시작, 밴 모델을 중심으로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필리핀이 보유한 한국산 경공격기 FA-50의 성능을 개선해 영공 방위와 전력 현대화를 추진한다. 기존 대비 탐지·타격·항속거리 등 핵심 성능을 향상시켜 대중국 견제와 우방국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