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해상 풍력 발전 단지 운송·설치 계약업체 카델러(Cadeler, 옛 에네티)가 해상 풍력터빈발전기(Wind Turbin Generator, WTG) 설치를 위한 선박 용량 확보에 나선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카델러(Cadeler, 옛 에네티)로부터 수주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의 건조가 순항 중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카델러의 신조 WTIV 윈드 메이커(Wind Maker) 용골(龍骨)을 제작했다. 용골은 선박 하단의 중앙부를 앞뒤로 가로지르는 배의 중심 축을 말한다. 배의 선수에서 선미까지의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을 놓음으로써 본격적인 건조에 돌입한다. 선박에는 14MW 이상의 해상 풍력 터빈을 설치한다. 2600톤(t)의 레그 크레인(Leg Encircling Crane)이 장착되며 최대 수심 65m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앞서 한화오션은 WTIV 건조를 위해 설비공급업체 휘스만(Huisman)과 2600t의 LEC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1월 19일 참고 대우조선, 레그 크레인 추가 주문…풍력선 건조 속도> 미켈 글리럽(Mikkel Gleerup) 카델러 최고경영자(CEO)는 "용골 작업은 모든 카델라 팀원과 긴밀한 파트너가 우리 선박을 제 시간에 예산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인도하기 위해 매일 투자하고 있는 희망과 헌신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파리 모터쇼에서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테슬라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풀 셀프 드라이빙(FSD)'도 전면에 내세워 유럽연합(EU)의 전역 승인을 위한 우호적 여론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르주 가쇼(Serge Gachot) 파리 모터쇼 총괄 디렉터는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가 이번 모터쇼 부스에 사이버캡 실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유럽 무대에서 사이버캡 실물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테슬라는 이번 전시 기간 관람객의 차량 내부 탑승은 제한할 예정이다. 사이버캡은 운전대와 가속·브레이크 페달, 계기판 등을 완전히 제거한 2인승 무인자율주행 차량이다. 나비 날개 형태로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자율주행 연산은 테슬라 양산차에 적용된 최신 'AI4' 하드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동되며, 향후 연산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AI4.5, AI5 등으로 하드웨어를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판매 가격은 3만 달러(약 40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1898년 시작돼 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리사 수(Lisa Su)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발맞춰 내년 칩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수 CEO는 향후 수년간 AI 인프라 분야에서 강력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업계 공조 필요성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 CEO는 6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2026년 한 해 동안 공급량을 지속해서 늘려왔으며, 내년에는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 CEO는 대만 방문 목적에 대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공급망 점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 폭스콘 경영진과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핵심 파트너이자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와도 연쇄 회동을 가졌다. 이어 최근 제기된 TSMC의 미국 텍사스 추가 투자설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강력한 수요를 충족하려면 추가적인 첨단 웨이퍼 생산 능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년간 수요가 대단히 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