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북미 최대 중장비 딜러사 'NED(National Equipment Dealers)'와의 동맹 강화에 직접 나섰다. 안정적인 유통 네크워크를 구축, 건설기계 사업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1일 NED에 따르면 존 테일러 회장과 잭 캐버너 부회장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정 부회장을 비롯해 HD현대 주요 경영진과 회동했다. 정 부회장은 오랜 파트너십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도금한 자사 휠로더 모형을 선물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는 데 뜻을 함께했다. NED는 HD현대의 건설장비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현지 파트너사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정 부회장의 CES 기조연설을 계기로 이뤄졌다. 테일러 회장과 캐버너 부회장은 CES 개막 이튿날 정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참관했다. 정 부회장은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 등을 접목한 건설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HD현대가 300평 규모로 마련한 전시관을 찾아 미래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이 2027년까지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해 배터리를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CATL은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을 추가 도입해 배터리 생산 자동화 수준을 높인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