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우버(UBER)가 중국판 우버라고 불리는 디디추싱(DIDI)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다라 코스로샤이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UBS 컨퍼런스를 통해 디디추싱을 비롯한 비전략적 투자 지분의 정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 '우버'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카풀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우버는 16일(현지시간) 카풀 서비스인 '우버X 쉐어'를 마이애미 지역에서 시범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버는 우버X 쉐어의 미국 전역 서비스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우버에 앞서 경쟁사인 리프트도 지난 7월 카풀 서비스를 재개했다. 두 회사는 코로나19가 미국 내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 해당 서비스를 중단했었다. 우버X 쉐어는 일반적인 카풀 서비스와 다르게 이용자가 차량을 호출할 때 동반 탑승이 가능하도록 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해당 옵션을 선택할 경우 일반 호출 비용의 5%를 선불 할인 받을 수 있다. 이후 호출한 차량에 다른 이용객이 참여할 경우 최소 2달러에서 최대 30%의 우버 크래딧으로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우버는 올해 3분기 매출 4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위드코로나 체제로 전환되면서 차량호출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이 3분기 매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우버 운전자들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구되고 있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디지털 차량공유·음식배달 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미국 주류 배달업체 드리즐리의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우버 테크놀로지스는 13일(현지시간) 약 11억 달러(약 1조 3050억원)에 드리즐리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버의 드리즐리 인수 자금은 현금과 보통주 약 1870만 주로 구성됐다. 우버의 드리즐리 인수 합의는 지난 2월 발표됐다. 우버는 드리즐리를 100% 자회사로 인수해 장기적으로 우버이츠와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드리즐리는 2012년 보스턴을 기반으로 설립된 주류 전문 배달 스타트업으로 수제 맥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한 주류를 소비자의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리즐리는 현재 미국 내 33개주 16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버가 드리즐리를 인수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과정에서 주력 사업이었던 차량공유 사업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식료품 배달 서비스인 우버이츠의 급성장 했기 때문이다. 우버는 이에 우버이츠를 주력 포트폴리오로 재편하면서 급증한 주류 주문 수요에 대응하기로 하기 위해 드리즐리 인수를 추진했다. 우버는 향후 몇 개월간은 드리즐리 앱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의 성공적 증시 데뷔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인도 IPO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토요타가 인도 자회사 기업공개를 추진, 최대 8억 달러 자금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차에 이어 토요타까지 가세하면서 인도가 새로운 글로벌 완성차 'IPO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오클로와 엑스에너지, 테레스트리얼 에너지 등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을 첨단 핵연료 시범 사업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