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Lotus)가 중국 증권시장 상장 채비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로터스는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중국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임스 엔드류(James Andrew) 로터스 홍보·마케팅 총괄은 "현재 상장 준비 초기 단계에 있으며 향후 홍콩과 뉴욕 런던에서도 상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생산 목표도 설정했다. 그는 "오는 2028년까지 생산량을 최대 10만대까지 늘릴 것"이라며 "비스포츠카 모델을 중심으로 올해 4000대, 내년 7000대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간 판매 목표는 10만대다. 스포츠카는 물론 전기차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스포츠카 쿠페 모델 '에미라'를 출시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엘레트레'를 내놓을 방침이다. 엘레트레는 프랑스 르노 스포츠카 브랜드 알파인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모델이다. 매트 윈들(Matt Windle) 로터스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는 "모회사인 중국 지리자동차의 막대한 투자는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독일 신약개발회사 프로테로스(Proteros)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약 개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양사가 맺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하는 다년간의 계약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프로테로스와 맺은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후성유전 의약품 발견 및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여기에는 2차 암(Second Cancer) 관련 후성유전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소분자 억제제 개발이 포함된다. 작년 양사는 다양한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소분자 억제제 발견 및 개발에 힘을 합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약물 타깃을 위한 새로운 결합 메커니즘을 갖춘 프로테로스의 억제제 식별 및 특성화에 대한 전문성과 종양 분야 의약품 발견 및 개발과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닌 리더십을 합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프로테로스가 보유한 X-ray 결정학과 초저온 전자 현미경(cryo-Electron Microscopy) 기술 등이 활용될 전망이다. 프로테로스는 이를 통해 다양한 단백질 집단 가운데 특정한 표적 변이체에 대한 높은
[더구루=윤진웅 기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현대차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가 미국에서 음식 배달 시범 서비스에 투입됐다.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는 1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와 웨스트할리우드에서 자율주행 음식 배달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우버 이츠'를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현대차 자율주행 전기차 아이오닉5가 음식을 배달하는 방식이다.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차량에 함께 탑승한다. 배송을 받는 고객은 앱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우버이츠는 일단 해당 지역 일부 가게에만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범 사업에 투입되는 자율주행차량은 대부분 경로를 문제 없이 운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횡단보도 등 일부 구간에서는 원격 제어가 필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버 관계자는 "미국 전역에서 자율주행차량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에 나섰다. 앞서 노르웨이 정부는 지난해 5월 비정상적인 혈전 보고가 이어지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전면 중단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년 3월 노르웨이 당국이 백신 접종 이후 혈전과 낮은 혈소판 수치를 이유로 입원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 가운데 일부에서는 상태가 악화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건강한 노동자 다섯명이 숨을 거두는 일도 일어났다.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 수행된 한 연구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이후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것에 비해 높은 비율로 혈전이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제이콥 룬드(Jacob Lund) 아스트라제네카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정말로 안타깝고 슬픈 일이 일어났다.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공감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무고하고 건강한 사람들이 영향을 받아 유감스럽다. 해당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스페인 통신회사와 계약을 맺고 유럽과 중남미 위성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원웹은 스페인 통신사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제휴를 맺고, 유럽과 중남미 지역 위성 서비스로 데이터 연결성 향상시킨다. 원웹은 텔레포니카 자회사인 텔레포니카 글로벌 솔루션(TGS)과 업무 양해각서(MOU)를 맺고 효율적이고 고성능인 저궤도(LEO) 위성을 텔레포니카가 운영하는 시장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보완한다. 작업자의 커버리지가 부족한 어려운 영역을 대상으로 위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의 협력은 원웹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위성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원웹은 유럽과 중남미 전역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의 위성 연결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TGS의 역할은 중요한 사이트에 대한 백홀 백업과 특별 이벤트에 대한 용량 증강을 제공하는 것 외에 기존 백홀을 개선하고 4G·5G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원웹의 저지연 셀룰러 백홀 서비스를 홍보한다. 공동 서비스는 새로운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바이오업체 아박타(Avacta)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치료 시설을 폐쇄하고 런던에 들어선 새 본사에 연구 및 개발 인력을 함께 두기로 했다. 새 본사는 생명공학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에 적합한 위치로 꼽힌다. 현재 이곳에는 140개가 넘는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 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다르면 아박타는 영국 런던 서부에 있는 임페리얼 칼리지 화이트 시티 캠퍼스 내 스케일 스페이스(Scale Space)에 새로운 본사를 세웠다. 또 아박타는 연구팀과 개발팀을 한 곳에 위치시킴으로써 아박타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파이프라인의 지속적 개발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했다. 지난해 8월 고형종양 치료제 AVA6000이 임상 시험 단계에 접어든 이후 나온 결정이다. 아박타는 AVA6000이 pre|CISION 플랫폼을 사용해 변형된 새로운 형태의 안전성과 치료지수가 개선된 독소루비신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5년 8억1000만 달러(약 9724억원) 수준이었던 관련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13억8000만 달러(약 1조6567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애플 공급업체로 알려진 영국 '록클리 포토닉스(Rockley Photonics, 이하 록클리)'가 체내 수분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 성능을 입증했다. 차세대 애플워치에 관련 기능이 탑재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록클리는 최근 실시한 예비 임상시험에서 자사의 센서가 99% 시간 동안 인간 피험자의 탈수 현상을 정확하게 예측했고 82% 시간 동안 정상 체수분 함량(유수분)을 감지했다고 발표했다. 록클리는 개발중인 비침습적 바이오마커 감지 플랫폼의 센서가 탑재된 웨어러블 장치를 사용해 시험을 실시했다. 참가자의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 체수분 양의 변화를 모니터링 했다. 체수분 측정한뒤 이를 쉽게 수치화할 수 있는 표준 지수 '록클리 하이드레이션 인덱스(Rockley Hydration Index)도 소개했다. 기존에는 비교·분석할 수 있는 단일 표준이 없었다. 또 체수분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측정기가 있는 병원이나 검진센터를 방문, 소변, 혈액 등의 삼투질과 전해질 농도를 평가해야 했는데 이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 번거로웠다. 록클리의 플랫폼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체수분을 측정한 뒤 기준에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영국 전기 상용차 회사 '어라이벌'의 전기버스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럽연합(EU)으로부터 실증 테스트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어라이벌은 최근 전기버스 실증 테스트에 필요한 EU차량유형승인(EU WVTA)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기술과 안전, 환경 요구 사항을 충족했을 경우에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공공도로 테스트를 위한 필수 단계다. 이에 따라 어라이벌은 영국을 포함 EU 회원국 전역에서 전기버스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다만 전기버스 표준이나 디자인이 변경될 경우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 데니스 스베르드로프(Denis Sverdlov) 어라이벌 CEO는 "이번 EU 인증 획득은 전기버스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전기버스를 이용하는 모두가 최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어라이벌은 지난해 영국의 한 시설에서 전기버스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1분기 영국 운송업체 '퍼스트 버스'(First Bus)와 함께 공공 도로 테스트를 계획한 바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이 러시아 반도체 회사 2곳을 제재 기업 명단에 추가했다. 반도체 설계 시장을 장악한 ARM과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맺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러시아 기업들은 고성능 칩 개발에 차질을 빚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러시아 기업 제재 명단을 발표했다. 총 63개로 러시아 컴퓨터 제조사이자 반도체 업체 바이칼 전자와 국영 기업인 MCST가 포함됐다. 영국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책임을 물며 자산 동결을 포함한 제재를 강구해왔다. 지난 3월 31일 처음으로 기업 명단을 공개한 후 최근 업데이트했다. 업계는 러시아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재 기업들은 ARM의 최신 설계를 쓸 수 없어 첨단 칩 개발에 난항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ARM은 스마트폰의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설계 시장에서 90%에 달하는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태블릿PC용 칩 설계 분야에서도 85%를 차지한다. 삼성전자와 퀄컴,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은 ARM의 설계를 활용해 칩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바이칼 전자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ARM의 설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3명의 숙련된 전문가를 이사진으로 영입했다. 원웹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원웹은 사내 모빌리티 팀에 영국과 미국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가 3명을 이사진으로 추가했다. 모발리티 서비스 팀에 이들을 영입해 모빌리티 성격을 강화한다. 영입된 이사진은 △이아손 스페리(Jason Sperry) △드류 브랜디(Drew Brandy) △닉 메이나드(Nick Maynard)이다. 제이슨 스페리는 팀 내 비즈니스 항공 이사로 합류한다. 그는 지구정지궤도(GEO)와 저지구궤도(LEO) 기술을 모두 망라한 중요한 위성 제공업체 통찰력을 포함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IFC)를 제공 측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제이슨 스페리 신임 이사는 비즈니스 제트기 소유자, 운영자, 최종 사용자(승객과 승무원 모두)에게 파이버와 같은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책임을 진다. 드류 브랜디는 원웹의 랜드 모빌리티 이사(Land Mobility)로 영입됐다. 그는 모빌리티 팀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원웹 육상 모빌리티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프랑스에 위성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원웹은 이탈리아에 기반을 둔 유럽 우주 시스템 업체 텔레스파지오와 위성 배포 계약을 맺고 프랑스 틀루즈에 저지구 궤도(LEO) 서비스를 배포했다. 텔레스파지오 자회사 텔레스파지오 프랑스는 제품 시연을 위해 자사 구내에 여러 터미널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텔레스파지오는 유럽의 리더이자 위성 솔루션 분야의 세계 주요 업체 중 하나이다. 진 마크 가딘(Jean-Mark Gardin) 텔레스파지오 프랑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으로 텔레스파지오의 전문 기술과 원웹의 LEO 위성 서비스가 결합해 새로운 고성능 통신 서비스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결합은 텔레스파지오 자회사 텔레스파지오 프랑스와 원웹이 지난 2월 맺은 유럽 전역에 위성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통 파트너십 계약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새로운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이동성을 개선하며 최종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 성능, 예산 측면에서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데 긴밀히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분사할 에정인 헤일리온(Haleon)이 재무 전문가 영입에 나섰다. 출범을 앞두고 주주들 사이에서 재무 실적에 대한 불안이 수년 째 지속되며 수그러들지 않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헤일리온은 재무 분야 전문성을 지닌 투자 은행가를 여럿 고문으로 영입하기 위해 투자 은행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 상위 20%에 들어가는 시가총액 450억 파운드(약 70조8480억원) 규모의 회사에 재무 관련 조언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오는 7월 헤일리온의 분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전망이다. 이때 헤일리온이 상장하면 최근 10년 동안 런던 증시 시장에서 이뤄진 신규 상장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헤일리온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문이 분할에 따라 신설될 독립회사다. 센소다인(Sensodyne), 파나돌(Panadol), 애드빌(Advil), 볼타렌 테라플루(Voltaren Theraflu), 오트리빈(Otrivin), 센트룸(Centrum) 등을 비롯한 폭넓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Skybound Entertainment, 이하 스카이바운드)가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유료기사코드] 히로캐피탈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스카이바운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히로캐피탈의 투자는 놀우드 어드바이저리가 주도하고 부스트 VC, 컴투스, 스카이댄스 엔터테인머트가 참여한 라운드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상세 투자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히로캐피탈의 투자를 유치한 스카이바운드는 미국에 본사를 둔 멀티플랫폼 콘텐츠 기업으로 코믹스, TV, 영화, 도서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특히 세계적인 인기를 끈 좀비물인 '워킹데드'를 비롯해 슈퍼 다이노소어, 인빈서블 등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다. 히로캐피탈은 향후 스카이바운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카이바운드 관계자는 "우리의 비전에 대한 히로의 신뢰는 기존 프랜차이즈의 발전과 새로운 콘텐츠의 발전을 가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히로캐피탈 관계자도 "스토리텔링보다 강한 것은 없다"며 "스카이바운드의 제작자, 큐레이터에 투자할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미국에서 주식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FTX는 향후 모든 금융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목표다. FTX의 미국 자회사인 FTX US는 19일(현지시간) 주식 거래 플랫폼인 'FTX 스톡스(FTX Stock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다 플랫폼은 미국 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미국 증시 거래 서비스다. FTX US는 FTX 스토스 출시에 맞춰 참여를 원한 유저들 중 일부를 추첨해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FTX 스톡스는 기존 FTX 암호화폐 거래앱에 통합된 형태로 일반 주식은 물론 ETF 등도 거래할 수 있다. FTX는 투명한 거래와 공정한 가격 책정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주문을 나스닥을 통해 거래한다. FTX는 무엇보다 주식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서비스하며 최근 로빈후드 등에서 문제가 된 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 판매(payment for order flow, PFOF)도 도입하지 않아 거래자들은 사실상 무료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FTX US는 USDC와 같은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