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겨냥한 AI 칩 생산 준비에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 테슬라에 이어 xAI까지 고객군으로 편입할 경우 삼성전자는 '머스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AI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입지를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22일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에 따르면 그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삼성 파운드리가 xAI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은 미국 테일러 공장에 xAI용 극자외선(EUV) 장비 3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xAI는 생성형 AI '그록(Grok)'의 추론 성능 고도화를 목표로 AI 전용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생산으로 넘어가는 단계) 이전인 설계 단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xAI 모두 계약 체결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주칸로스레브가 언급한 xAI용 EUV 장비 주문은 그간 진행돼 온 협의가 계약 단계로 진전됐을 가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인간보다 똑똑한 인공지능(AI)이 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나 오픈 AI보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는 빠르다고 봤다. AI 수요에 대응해 언어 처리 성능이 한층 강화된 'AI 챗봇'을 개발해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진행된 니콜라이 탕겐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와의 인터뷰에서 "범용인공지능(AGI)을 가장 똑똑한 사람보다 더 똑똑한 AI라고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에 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종의 지각 있는 컴퓨터의 총량은 5년 안에 모든 인간을 능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주장은 4~5년 후 AGI가 인간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앞서는 것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5년 이내,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4~5년 이내에 AGI 구축될 수 있다고 봤었다. 현재 AI 기술은 초기 단계로 개발에 시간이 걸린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지만 머스크의 분석은 다르다. 머스크는 놀라운 AI 발전 속도를 근거로 내세웠다. 그는 "AI는 내가 본 어떤 종류의 기술보다 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전기 경상용차용 배터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CATL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경상용차는 7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CATL은 올해를 나트륨 이온 배터리 사업 확장 원년으로 삼고 적용 범위를 빠르게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담배 기업 R.J.레이놀즈를 상대로 한 흡연 피해 손해배상 소송이 배심원 판단을 남겨두고 막바지에 이르렀다. 최근 국내 법원이 담배 기업의 책임을 부정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폐 이식 수술까지 받은 전(前) 흡연자의 고통에 대해 1400만 달러(약 200억원) 배상 책임을 인정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