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기업 누리플렉스가 파라과이에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공장 설립을 검토했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와 만나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 저렴한 인건비와 남미 최저 수준의 세금 등 친기업적인 환경을 활용해 중남미 진출의 기반을 닦는다. 5일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하비에르 히메네스(Javier Giménez) 장관과 로레나 멘데스(Lorena Méndez) 차관은 최근 파라과이 아순시온 소재 장관 집무실에서 누리플렉스 경영진과 회의를 가졌다. 주요 화두는 누리플렉스의 투자였다. 누리플렉스는 파라과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AMI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살폈다. 토지 취득과 초기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파라과이 거점을 토대로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볼리비아 등 인접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청사진도 알렸다. 누리플렉스는 히메네스 장관을 비롯한 파라과이 정부 대표단을 한국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내달 말 초청해 누리플렉스의 기술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멘데스 차관은 "인프라와 기술에 대한 상당한 투자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지식 이전으로 지역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며 누리플렉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IoT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관한 대규모 해외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크로그리드란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 자급자족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시스템을 뜻한다. 모잠비크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주관사인 누리플렉스는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인 한전과 해외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해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준거사이트를 확보해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모잠비크에 태양광발전시스템750kW, 에너지저장시스템(ESS) 3.6MWh, 디젤 발전기 500kW로 구성되는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함으로써 현지 6125가구 총 2만7000여 주민에게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누리플렉스는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설계에서부터 부품조달, 공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한편, 태양광을 비롯해 이동 변전소 등 운영시스템 구축을 주관한다. 한전은 배전망 설계, 에너지저장장치 (ESS) 및 디젤발전기 등 전력분야 참여기관으로 협력한다. 모잠비크는 천연가스전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향후 에너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근무 환경 혁신을 통한 업무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공유오피스 콘셉트로 스마트오피스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누리플렉스가 본사 사옥에 시범 구축한 스마트 오피스는 ▲자율좌석존 ▲업무집중존 ▲1인 사무공간 ▲4~6인 사무공간 ▲미팅룸 ▲1인 폰 부스 ▲OA 룸 ▲1인용 사물함 ▲리프레쉬 룸 등으로 근무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업무집중이 필요한 직원을 위해 벌집 모양의 사무공간을 마련했고, 보안이 필요한 업무수행자를 위해 폰 부스를 설치하는 등 공유오피스의 장점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근무환경의 변화가 필요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프로젝트 회의 등 업무공간 및 휴식을 통한 재충전 등 다목적 공간을 대폭 확보해 직원들에게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한다. 누리플렉스는 이에 앞서 제도 혁신 일환으로 직급제를 폐지하고 사내호칭은 '프로'로 통일했다. 더불어 전사 모든 업무를 프로젝트 단위로 추진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성과보상 제도로 새로운 경영혁신과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는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프로젝트 협업은 물론 업무 몰입도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IoT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18일까지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엔릿 아프리카(2023 Enlit Africa)’에 참여해 미래 에너지 IoT 기술과 AMI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엔릿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국가의 에너지 인프라 부족 현상 해결에 초점을 둔 에너지 국제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누리플렉스 등 25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누리플렉스는 아프리카 맞춤형 솔루션인 ‘선불형 AMI(지능형검침인프라) 토털 솔루션’ 및 유선, 무선, 모바일 등 다양한 통신방식(WiSUN, ZigBee, GPRS/3G/LTE, LTE-M)으로 개발한 AMI 제품군 일체를 선보였다. 누리플렉스의 온라인 선불식 AMI 시스템은 전기 요금을 미리 지불해야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로 도전(盜電)율이 높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사용된다. 다양한 크레딧 충전 방식을 보유하고, 데이터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보유한 온라인 선불식 AMI 시스템은 아프리카 전력사 등 기업과 바이어,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누리플렉스는 지난 2월 도전감지시스템(PTMS) 출시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누리플렉스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수혜주로 떠올랐다. 12일 KB증권은 누리플렉스는 AMI 구축 관련 국내 톱티어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관련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기존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보루네오 섬 누산타라로의 수도 이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은 스마트 시티로 계획되어있다. KB증권 한제윤 애널리스트는 "스마트 시티 구축 시, 스마트 그리드를 통한 효율적인 전력 관리는 필수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AMI 구축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리플렉스는 국내 AMI 사업 관련 톱티어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시, 관련 사업에서의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라며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의 벤치마크 모델이 세종시라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누리플렉스는 세종시와 부산광역시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에서 AMI 솔루션을 공급했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AMI 구축 사업, 말레이시아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련 유사(동남아)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AI를 활용한 도전감지시스템(Power Theft Management System)의 개발을 완료하고 전력 A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전기 계측 장비를 사용해야만 도전을 감시할 수 있었다. 누리플렉스가 개발한 이 도전감지시스템(PTMS·Power Theft Management System)은 컴퓨터가 전기 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스로 학습해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반응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도전(盜電)을 감지할 수 있다. 컴퓨터 학습을 통해 도전 뿐만 아니라 계약 종별 위반을 포함한 이상 징후를 감지해서 전력회사의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전력 사용량을 복원해주는 부가 기능도 있다.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장애 발생 등으로 인해 데이터가 일부 소실되었을 때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의해서 유실된 구간의 데이터를 복구하여 과금을 원활하게 할 수도 있다. 누리플렉스는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도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먼저 누리플렉
[더구루=홍성환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누리플렉스홀딩스가 NBLU토큰의 비공개 판매에 성공했다. 누리토피아 생태계 확장과 NBLU토큰 상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누리플렉스는 12일 NBLU토큰의 1차 비공개 판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NBLU토큰은 누리플렉스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누리토피아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화폐다. 누리토피아는 비슷한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음성·영상·텍스트·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활용해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이다. 사전 오픈한 누리토피아 글로벌 커뮤니티 채널에서는 약 9만명에 회원이 소통하고 있다. 누리플렉스는 "누리토피아 커뮤니티 채널 출시에 성공하고 NBLU토큰의 비공개 판매를 완료함에 따라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과 토큰 상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리플렉스 홀딩스는 △미국 누리플렉스 △한국 누리플렉스 △누리플렉스AFC 카메룬 등 여러 계열사로 구성된 누리플렉스 그룹의 모회사이며 누리토피아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본보 2022년 9월 13일자 참고 : 누리플렉스 그룹, 메타버스 플랫폼 '누리토피아' 사전 등록 에어드랍>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
[더구루=최영희 기자] 누리플렉스 그룹은 국적과 성별을 초월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나 친구가 되어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세상인 ‘누리토피아(NuriTopia)의 국내 커뮤니티 채널을 1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NBLU토큰 에어드랍 이벤트를 국내 커뮤니티 채널 오픈 직후 진행한다. 에어드랍 이벤트 참여는 누리토피아 공식 텔레그램 커뮤니티 채널 가입 후 홈페이지에 사전등록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누리토피아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사전등록한 모든 회원에게는 향후 누리토피아의 사전가입자만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 타이틀과 사전가입자 전용 반려동물, 캐릭터 의상세트 등의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은 NBLU토큰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이미 사전 오픈한 누리토피아 글로벌 커뮤니티 채널에서는 ‘프렌즈 & 행아웃 존(Friends & Hangout Zone)’의 네트워킹 기능을 토픽으로 약 5만 명 이상의 유저가 접속하여 누리토피아 메타버스 콘텐츠와 에코시스템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누리토피아 메타버스는 유저가 중심이 되는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커뮤니티를 통해서 들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의료자문 플랫폼 닥터플렉스를 운영하는 메디허브가 가톨릭대 의과대학 총 동문회와 손잡고 의료 자문을 할 수 있는 전문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허브는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메디허브 유선형 대표이사, 조민승 이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 권혁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의 자문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허브는 가톨릭대 의대 총동문회와 사업협력 체결을 계기로 약 6000명 이상의 전문의가 온라인 의료자문 플랫폼 ‘닥터플렉스’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전문의 인프라를 확장하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온라인 의료 컨설팅 플랫폼 '닥터플렉스'에 등록된 전문의는 105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메디허브는 국내 의료자문 시장을 개척한 '아셉틱'과 글로벌 ICT 전문 기업 '누리플렉스'가 합작하여 설립한 법인으로 의료 자문을 위한 1천명 이상의 전문의 그룹이 ‘닥터플렉스’ 플렛폼을 통해서 의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허브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제약사, 투자사,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지능형검침 인프라(이하 AMI)를 기반으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누리플렉스는 지난 9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열린 ‘한국-말레이시아 에너지 포럼’에서 말레이시아 사라왁 전력청(SEB: Sarawak Energy Berhad)과 마이크로그리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사라왁 주 전역에 융복합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계약규모는 약 185만 달러다. 누리플렉스는 태양광과 소수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이종 분산전원을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서비스와 AMI 시스템을 통합하여 에너지 공급에서 수요관리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라왁 전력청(SEB)은 말레이시아 3대 전력회사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담)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사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누리플렉스가 베트남 AMI(지능형검침인프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탄소중립 시대에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는 태양광 시장에 진출했다. 누리플렉스 베트남법인은 9일 카라벨라 사이공 호텔에서 싱가포르 국영에너지기업 SP그룹(이하 SP그룹)과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EPC)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SP그룹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TKG태광비나에서 사용하는 전력구매계약(PPA)도 동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TKG태광비나의 제조공장에 20MWp(메가와트피크) 규모의 옥상 태양광 솔루션을 올해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며, 연간 최대 28,000MWh(메가와트아워)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최대 부하시 공장에서 소비하는 전력의 약 10%를 제공하는 한편 연간 22,000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P그룹은 싱가포르 국영에너지기업으로 지난해 SP그룹의 베트남 지사가 BCG 에너지(BCG Energy Joint Stock Company)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베트남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베트남은 2050년까지 사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누리플렉스는 신사업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직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의료 서비스 전문회사인 아셉틱과 합작법인(메디허브)을 설립하고, 4월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의료 컨설팅 서비스 ‘닥터플렉스’를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허브는 외과 전문의 유선형 대표를 포함하여 분과별 전문의로 구성된 경영진과 회원으로 가입한 1천명 이상의 외부 전문 의료진을 통해서 의료 컨설팅이 필요한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 맞춤형 의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단계별로 전문 의료 컨설팅이 필요하지만 프로젝트에 적합한 의사를 찾고 협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메디허브는 현재 헬스케어 스타트업, 제약사, 투자사, 코스메틱, 의료기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방송사 및 제작사, 식품 기업 등 전 업종에 걸쳐 전문 의료인 매칭과 프로젝트 관리를 포함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닥터플렉스’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제품 및 서비스 출시 단축과 신사업 착수 시간 절약 등을 통해 예산절감의 효과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영국 핀테크 기업 썸업(SumUp)에 투자했다. 썸업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성장 기회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5억 유로(약 2조1970억원) 규모의 썸업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아리니 △도이치뱅크 △포트리스 투자 그룹 △실버록 파이낸셜 서비스 △비스타 크레딧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 기관으로는 △블랙록 △크레스트라인 인베스터스 △리퀴디티 캐피털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센티넬 돔 △테마섹 등이 있다. 앞서 썸업은 지난해 12월 식스 스트리트 그로스가 주도하고 베인 캐피털 테크 오퍼튜니티와 핀 캐피털, 리퀴디티 그룹이 추가로 참여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2억8500만 유로(약 4170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썸업은 이번 투자 자금을 기존 대출을 재융자하고 글로벌 성장 기회를 도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소규모 판매자에게는 무료 비즈니스 계정과 카드, 온라인 스토어, 인보이스 발행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헤르모인 맥키 썸업 최고재무책임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머스크가 나이지리아 항구에서 더 많은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 항구에 투자한다. 나이지리아가 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요를 충족하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항구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머스크가 베팅한다. [유료기사코드] 6일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WEF에서 볼라 티누부(Bola Tinubu)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만남을 통해 나이지리아 항구 인프라 확장에 6억 달러(약 8272억원) 투자 사실을 공개했다.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Robert Maersk Uggla) 머스크 회장은 "머스크는 나이지리아 기존 항만 시설에 6억 달러를 투자하고 더 큰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항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라는 점을 고려 가장 좋고 큰 항구를 가져야 한다"며 "머스크는 추가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관련 나이지리아 당국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지리아가 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있어 항만 인프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