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형수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음주 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국내에 책임 감 있는 음주 문화 확립을 목표로 올바린 음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건전한 음주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특히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올해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책임음주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3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페르노리카코리아와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JAMESON)이 힘을 합쳐 북 구미에서 개최한 '고아웃 캠프(Go Out Camp)'에서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부스를 통해 음주 중간중간 충분한 물 섭취를 통해 체내 수분 유지와 숙취를 예방할 수 있다는 간단한 책임음주 수칙을 전파했다. 또 SNS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 책임음주 수칙을 알리고 행사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제공했다.
페르노리카가 지난 2020년 시작한 책임 음주 캠페인을 올해도 전개하는 것이다. △2020년 드링크 와이즈(Drink Wise)△2021년 먹고, 쉬고, 수분충전(Eat, Pause, Hydrate) △2022년 유쾌한시간을기억하세요(Make Memories, Not Hangovers) 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책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책임음주 캠페인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책임음주 캠페인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한 ‘2030 지속가능경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 일환인 ‘책임 있는 호스팅 (Responsible Hosting)’이라는 주제 아래 건전한 음주문화 정립과 책임음주 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류화주 페르노리카코리아 인사·대외협력 전무는 "매년 진행되는 책임음주 디지털 캠페인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확장해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책임 음주 방법을 전달하고, 국내에 책임음주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