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미국 사모펀드 로아크 캐피털(Roark Capital)이 산하의 거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인스파이어 브랜즈(Inspire Brands·이하 인스파이어)'의 기업공개(IPO)를 나선다. 2020년 말 '던킨'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운 로아크 캐피털이 약 6년 만에 자금 회수(Exit)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이 헝가리에서 추진 중인 유럽 생산기지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장 골조 공사를 마치고 내부 설비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회사는 올해 말 '비비고(bibigo)' 만두 상업 생산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만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3일 CJ제일제당 헝가리 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두나바르샤니(Dunavarsány) 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1만4000㎡ 규모 식품 공장의 골조 공사를 마쳤다. 현재 내부 벽체와 바닥 시공, 설비 시스템 설치 등 공장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며 부속 건물 공사도 병행되고 있다. 건설과 설비 설치,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연말부터 두 개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일부 치킨 제품 등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생산 물량의 90% 이상은 서유럽 시장으로 수출된다. 이번 공장은 CJ제일제당이 유럽에서 처음으로 직접 건설하는 생산기지다. 회사는 지난 2024년 11월 헝가리 투자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해 봄 공사를 시작했다. 총 11만5000㎡ 부지에 약 1000
[더구루=김현수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자사몰 ‘hy프레딧’을 경험하고 홍보할 일반 소비자들을 최초 모집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제품 구매와 체험 등을 지원한다. 12일 hy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hy프레딧’ 엠베서더 ‘프렌디(FRENDY)’ 1기를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SNS 콘텐츠를 통해 hy프레딧 제품·서비스 홍보와 친구 초대 기능을 활용한 신규 회원 모집 등이다. 선발된 프렌디에게는 △hy 대표 제품 무료 체험 쿠폰(최초 1회) △구매 지원 적립금 2만 원(매월) △홍보할 제품 무료 교환 쿠폰 △hy프레딧 구매 금액 10% 적립 등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친구 초대 특별 혜택은 매월 공개할 예정이다. hy프레딧을 이용하면서 느낀 서비스 개선 의견도 제안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본인 명의 SNS 계정을 보유한 hy프레딧 정기구독 이용자나 멤버십 회원이다.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hy프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이달 31일 발표한다. 박철민 hy 마케팅 담당은 “hy를 사랑하는 고객과 식음료 트렌드를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상이 '정통 발효'를 앞세워 일본 식탁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전통 발효 김치와 고추장 수요가 커지는 흐름을 기회로 삼아 현지 대형 유통망 입점과 제품 현지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발효식품 이해도가 높은 일본 시장을 교두보로 글로벌 K-푸드 확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대상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일본 대형 유통사 '이온(AEON)', '코스트코(Costco)' 등 글로벌 유통 체인과 협력을 모색하며 일본 내 판매 채널 확대를 추진 중이다. 현지 내 김치와 고추장 등 한국 발효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따른 것으로, 유통 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일본은 된장과 낫토 등 발효식품이 일상 식단에 깊게 자리 잡은 대표적인 발효식품 시장이다. 대상은 이러한 식문화적 기반이 김치와 고추장 등 한국 발효식품 확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내 김치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발효를 최소화하고 맛을 순하게 조정한 일본식 '기무치' 제품이 주류였지만, 최근 한국식 전통 발효 김치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대상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확인하기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2B 식음박람회인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푸드페스타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식음 업계 전반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대표 식음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12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올해 8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Solve Today, Connect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식음 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F&B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양한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과 혁신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의 니즈에 맞춰 전시관을 'K-외식관'과 'K-급식관'으로 이원화해 더욱 세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K-외식관에서는 급변하는 외식 시장 트렌드를 9대 키워드로 소개하고 삼성웰스토리의 360솔루션과 글로벌 독점 소싱 상품 그리고 외식업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K-급식관에서는 인력난 등 급식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 해결의 솔루션으로 AI와 로봇 등 푸드테크 기반의 스마트 키친을 전시하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일본 시장에서 음료 메뉴를 강화하며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섰다. 치킨 중심 메뉴에 디저트형 음료를 더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BBQ에 따르면 일본 전역 매장에서 프리미엄 음료 라인업 'bb.q 프리미엄 드링크 시리즈'를 출시하고 첫 제품으로 '프리미엄 딸기 라씨'를 선보였다. 가격은 580엔으로 책정됐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에 시즌마다 2~3종의 한정 음료를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즌을 대표하는 단일 메뉴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원재료 선정과 맛 설계, 비주얼 완성도 등을 강화해 메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첫 제품인 프리미엄 딸기 라씨는 딸기 과육을 살린 큐브형 딸기 소스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프랑스산 천연 시럽 브랜드 '메종 루탱 1883'을 더해 풍미를 높였다. 상단에는 딸기 휘핑크림과 과즙에 절인 냉동 딸기를 올려 딸기 쇼트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구현했다. BBQ는 치킨 메뉴와 디저트 음료를 결합해 카페형 매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일본 외식 시장에서 음료와 디저트 메뉴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고객 체류 시간 증가와 추가 매출 창출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브랜드 '진로'를 앞세워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도 현지 파트너사인 주류 유통 기업 모니카 알코베브(Monika Alcobev)를 통해서다. 모니카 알코베브는 향후 3년 내 인도 소주 시장 규모를 현재보다 5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류 확산과 저도주 선호 트렌드가 맞물리며 소주가 인도 프리미엄 주류 시장의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헤망 찬닷(Hemang Chandat) 모니카 알코베브 최고상업책임자(CCO)는 9일(현지시간) "진로를 인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소주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동시에 향후 3년 내 인도 소주 시장 전체 규모를 5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모니카 알코베브는 레미 마틴, 호세 쿠에르보 등 100여 개 글로벌 주류 브랜드를 취급하는 인도 최대 주류 유통 기업으로, 현지 증시에 상장돼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하이트진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인도 내 소주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인도 내 진로 제품 수입·유통·마케팅을 전담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시장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본보 2025년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이 필리핀 대형 유통 기업과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창고형 할인마트 채널을 기반으로 '불닭' 브랜드를 포함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S&R 멤버십 쇼핑(S&R Membership Shopping, 이하 S&R)과 식품 수출·유통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경제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납품 관계를 넘어 삼양식품 제품 수출과 현지 유통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필리핀 시장에서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주요 제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판매 채널과 제품 라인업을 늘리기로 했다. S&R은 필리핀 전역에서 30여 개 창고형 매장과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삼양식품은 해당 유통망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제품 공급 효율성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학교 위생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꾸준히 확대하며 현지 ESG 경영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교육 환경 개선과 위생 교육을 결합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11일 오리온 베트남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학교 화장실 프로젝트(Nhà Vệ Sinh Học Đường)'를 통해 베트남 빈롱성 다이디엔 초등학교, 트어득 초등학교, 다프억호이 초·중학교 등 3개 학교 화장실 신축·개보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약 1300명의 학생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일 다이디엔 초등학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오리온 베트남과 지역 정부, 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참석했다. 회사는 시설 기증과 함께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 8대와 장학금 40건도 지원했다. 오리온 베트남은 지난 2023년부터 학교 화장실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왔다. 초기에는 럼동성 바오럼·럼하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바닥과 벽면을 새 타일로 교체하고 세면대와 위생시설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현재까지 호찌민시, 럼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일 롯데가 식품 포장재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롯데는 아이스크림 제품에 식물 유래 바이오플라스틱을 적용한 뚜껑을 처음 도입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식품업계에서 포장재 탈탄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패키징이 브랜드 경쟁력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롯데홀딩스에 따르면 일본 롯데는 오는 16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제로(ZERO) 미니컵 마카다미아넛'과 '제로 미니컵 홍차 & 비스킷' 제품에 식물 유래 바이오플라스틱을 적용한 친환경 뚜껑을 도입한다. 제품 용기 포장에 바이오플라스틱을 적용한 것은 롯데 제품 중 이번이 첫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일 롯데의 '전략적 협업'이 빛을 발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롯데케미칼 등 그룹 내 화학 계열사의 고도화된 소재 기술과 양국 식품 계열사의 패키징 노하우가 결합해 탄생했다. 롯데는 이를 통해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는 '수직 계열화' 체계를 공고히 하며 친환경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새 포장재는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식물 유래 폴리에틸렌을 약 21%(중량 기준)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더구루=오재우 기자] 삼양식품 대표 라면 제품 '불닭볶음면'이 벨라루스에서 식품 첨가물 규정 위반을 이유로 판매 금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당국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기술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라면 제조 과정에서 해당 제품군에 사용이 금지된 식품 첨가물인 '리보플라빈 색소(E101)'가 사용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K-라면 수출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국가별 식품 규제 대응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양식품 '불닭', 벨라루스서 판매 금지…"식품 첨가물 위반"
[더구루=진유진 기자] CJ푸드빌이 베트남 생산 거점 확대를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섰다. 동남아시아 베이커리 시장 성장세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뚜레쥬르'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CJ푸드빌 베트남에 따르면 회사는 베트남 제과 공장에서 근무할 생산직 100명과 물류 인력 20명 등 총 120명을 신규 채용하고 있다. 이들은 케이크와 식빵 등 베이커리 제품 생산과 물류 운영을 담당하며, 월 급여는 800만~1200만 베트남 동(약 45만원~67만원) 수준이다. CJ푸드빌 베트남은 입사자에게 300만 동(약 17만원)의 보너스와 건강검진 비용 전액 지원, 50만 동(약 3만원) 상당의 쇼핑 바우처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연말 보너스(13개월 급여), 성과 인센티브, 근속 보너스 등 보상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CJ 계열 브랜드 할인과 정기 건강검진 등 복지 제도도 마련했다. 이번 채용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CJ푸드빌의 동남아 생산기지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 구조와 빠른 도시화를 기반으로 외식·베이커리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어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주목하는 핵심 성장 시장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대만 제조업체 폭스콘(Foxconn)이 베트남 자회사에 수백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에 대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버 생산망 강화를 위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미국 사모펀드 로아크 캐피털(Roark Capital)이 산하의 거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인스파이어 브랜즈(Inspire Brands·이하 인스파이어)'의 기업공개(IPO)를 나선다. 2020년 말 '던킨'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운 로아크 캐피털이 약 6년 만에 자금 회수(Exit)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