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가정용 주방·생활용품 기업 나카야마후쿠 자회사 리브플러스(LIV PLUS)와 손잡고 소주 브랜드 '진로'·'참이슬' 시그니처 캐릭터를 입힌 주방용품을 론칭했다. 주류 중심 브랜드 경험을 생활용품 영역까지 확장,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5일 리브플러스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제작한 주방용품·텀블러 라인업을 일본 전역 돈키호테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등을 통해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다. 양사가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나카야마후쿠가 하이트진로 일본법인 측에 먼저 협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제품 유통과 입점은 나카야마후쿠의 자회사이자 일본 전역 슈퍼마켓 체인 유통망을 보유한 리브플러스가 전담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일상생활을 조금 더 멋지게, 나답게'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프라이팬과 냄비를 비롯한 조리도구, 스테인리스 텀블러, 머그컵, 밀폐용기, 냄비받침 등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주방·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제품 디자인에는 하이트진로 대표 상징 '두꺼비'와 '이슬방울'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녹색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다시다가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중심에서 B2C(소매) 시장으로 중화권 유통망 개편에 나섰다. 출시 51주년을 맞아 '국산 대표 조미료'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각국 식문화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플레이버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CJ차이나에 따르면 다시다는 중국 현지 사업의 무게추를 B2B 채널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B2C 매대로 전면 재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출시 51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발표한 글로벌 전략 개편안이 중국 시장에서 가장 먼저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다시다는 단순 한국형 조미료 수출에서 벗어나 전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는 소스·조미료 전문 브랜드이자 글로벌 플레이버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 전초기지 역할을 맡은 핵심 제품이 중국 B2C 시장 전용으로 내놓은 링 형태 신제품 '다시다 쾌탕링'이다. 다시다는 '조미료 대국'으로 불리는 중국 본토에서 폼팩터 차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존 고체 육수 블록이 녹는 데 3분가량 소요되는 현지 소비자들의 불편에 주목해 가운데를 뚫은 원형 형태를 적용했다. 물이 닿는 접촉면을 획기적으로 늘려 1분 만에 균일하게 녹아내
[더구루=김현수 기자] 남양유업이 카자흐스탄에서 유제품 행사에 참가해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앞서 국내 유업계 최초로 베트남과 몽골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데 이어 카자흐스탄까지 중앙아시아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는 모양새다. 15일 한국유가공협회에 따르면 남양유업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K-밀크 페스티벌(K-Milk Festival)'에 참가해 주요 수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유가공협회가 주관하는 해외 공동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남양유업을 포함한 국내 유업체 6곳이 함께 참여했다. 부스에서는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 맥스·몬스터, 멸균 제품 '맛있는우유GT'·'맛있는두유GT',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등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 부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카페믹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카자흐스탄 행사는 베트남·몽골에 이은 남양유업의 중앙아시아 행보다. 그동안 추진해온 수출 품목 다변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조제분유 위주였던 수출 구조에서 벗
[더구루=진유진 기자] 농심이 일본 대형 회전초밥 체인 '카파스시'와 손잡고 현지 외식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죈다. 카파스시 전 점포에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이 일본 소비자의 일상적인 외식 공간으로 K-라면의 영토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14일 카파스시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일본 전역 카파스시 매장에서 '참돔 육수 해산물 신라면' 시리즈 3종을 판매한다. 일본 전국 상권에 거점을 둔 대형 회전초밥 브랜드와 손을 잡은 만큼, 현지인의 이용 빈도가 높은 외식 시장에서 신라면을 직접 체험하게 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메뉴 구성부터 초밥 전문점 특성을 살렸다. 참돔 머리와 뼈로 우려낸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얹은 게 핵심이다. 해산물 육수 특유의 감칠맛으로 매운맛의 이질감을 낮추고, 신선함을 부각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식사 후 사이드 메뉴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미니 컵 형태로 기획됐다. 이외에도 온천계란과 김을 얹은 메뉴, 치즈·오징어·게맛살 등을 취향대로 조합하는 '맛 변화 플레이트'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선택지를 넓혔다. 올해로 출시
[더구루=김현수 기자] 대상이 독일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을 품고 22조원 규모 글로벌 제약 아미노산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사료용 라이신 등 범용 아미노산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의료용 수액·임상영양·바이오의약품 소재 고순도 아미노산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발효 조미료 ‘미원’으로 축적한 70년 발효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입지를 빠르게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13일(현지시간) 독일 기업 아미노(AMINO GmbH)에 따르면 대상이 제약 아미노산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미노는 1958년 설립된 의약품급 아미노산 전문기업으로, 독일 북부 프렐슈테트(Frellstedt)에 연구개발센터와 6000㎡ 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대상은 지난 3월 17일 아미노 지분 100%를 502억4917만원에 취득하는 거래를 완료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독일 본사뿐 아니라 아미노 인도 법인(AMINO INDIA), 한국 법인(AMINO KOREA), 생산 법인(AMINO MANUFACTURING) 법인까지 함께 인수했다. 대상은 아미노 인수로 아미노산 정제기술과 생산시설, 유럽 지역 인허가 노하우, 글로벌 고객망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미노는 의료
[더구루=진유진 기자] '8200억원'. 이는 팔도 올해 해외 매출 예상치다. 팔도가 스페인 식품기업 GB푸드의 러시아 사업 부문을 인수한 지 4년 만에 해외 매출 80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를 떠나던 시기, 오히려 현지 유통망과 생산 인프라를 사들이는 '역선택'을 감행한 결과다. 특히 러시아를 발판 삼아 베트남과 중국으로도 사업 영역이 넓어지면서 팔도는 유라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식품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팔도 지난해 해외 법인·수출 매출 총합은 7995억원에 달한다. 지역별 △러시아(도시락루스·코야 기준) 6328억원 △베트남(팔도 비나) 1398억원 △중국(덕기식품상해) 269억원 등이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GB푸드 인수하고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최근 성장세를 감안하면 올해 8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 배경은 GB푸드의 러시아 사업 부문 인수에 있다. 팔도는 지난 2022년 GB푸드의 러시아 사업권을 1000만 달러(약 135억원)에 사들였다. 소스류와 인스턴트라면, 스프, 허브티 등을 세계 50개국에
[더구루=김현수 기자] CJ제일제당·농심·빙그레가 'K-EXPO MEXICO 2026(이하 멕시코 K-박람회)'에 일제히 출격한다.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1억3000만 인구의 중남미 최대 요충지인 멕시코를 공략하고, 라틴아메리카 전역으로 K푸드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WTC 국제전시컨벤션센터(CIEC WTC)에서 '멕시코 K-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CJ제일제당 비비고(bibigo)와 농심, 빙그레 등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범부처 한류 종합 박람회다. K-콘텐츠를 비롯해 농수산식품, 뷰티, 소비재 등 국내 우수 기업 100여 곳이 참가해 역대 중남미 지역 개최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식품 대기업들이 이번 '멕시코 K-박람회'에 화력을 집중하는 것은 중남미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시장성 때문이다. 멕시코는 미주 대륙을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이자 최근 K-드라마와 K-팝 인기에 힘입어 한국 식문화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앞세운 참가 라인업을 발표
[더구루=김현수 기자] 세계인의 식탁에 K-김치가 빠르게 침투하면서 10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식품 기업들의 각축전이 격화하고 있다. 대상이 '종가'를 앞세워 전 세계 90여 개국을 무대로 전방위 수출을 이끄는 가운데, CJ제일제당 '비비고'와 풀무원이 각각 베트남과 미국을 핵심 거점 삼아 영토를 확장하는 '3파전' 구도다. 6일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김치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5%, 69억달러(약 1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김치 수출 규모도 지난해 1억6441만 달러(약 2335억원)로 10년 새 2배 이상 뛰었다. 대표주자 대상·CJ제일제당·풀무원은 서로 다른 글로벌 김치시장 전략을 앞세워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김치 수출의 선두 주자는 대상 '종가'다. 관세청 통계 조사결과 대상은 지난해 전체 김치 수출액 중 약 9000만 달러(약 1278억 원)를 담당하며 56%의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수출 국가만 90여 개국으로 국내 포장김치 시장에서도 점유율 38.9%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대상은 미국, 중국,
[더구루=김현수 기자] 미국 버번 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Buffalo Trace)가 올해 전 세계 최고의 위스키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2위는 잭다니엘(Jack Daniel's)이 차지하며 아메리칸 위스키 두 브랜드가 최상위권을 독점했다. 아메리칸 위스키 공급이 과잉되면서, 정통 버번의 안정적인 품질과 가성비가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의 스카치 관세 철폐 등 규제 환경 변화도 반영됐다. 5일 영국 브랜드 전문지 글로벌브랜즈매거진(Global Brands Magazine)에 따르면 올해 '세계 최고의 위스키 브랜드 톱10'에서 버팔로 트레이스가 1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품질 △라인업 △가성비 △프레스티지 등 4개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버번·테네시·스카치·아이리시·일본·캐나다 위스키를 아우르는 상위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순위에서 버팔로 트레이스는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블랜튼스(Blanton's)·이글 레어(Eagle Rare)·웰러(Weller) 등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한정판 라인업을 앞세웠다. 블랜튼스는 세계 최초의 싱글 배럴 버번으로 꼽히며, 이글 레어와 웰러 역시 매장 입고와 동시에 품절될 만큼 수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그룹의 글로벌 식품 사업이 한국과 일본을 하나로 묶는 '원롯데(One Lotte)' 체제로 급전환하고 있다. 한국 롯데웰푸드의 제품력과 일본 롯데제과의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해 신동빈 회장이 지목한 그룹 첫 메가 브랜드 '빼빼로'를 글로벌 스낵 톱10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5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 롯데제과와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해외 사업 컨트롤타워 가동에 돌입했다. 그간 한국과 일본이 국가별로 시장을 분할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교차 생산과 유통망 공유 체제로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원롯데의 첫 번째 전략 상품은 지난 1983년 출시된 빼빼로다. 앞서 신 회장은 "매출 1조원을 넘는 다양한 메가 브랜드 육성에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며 빼빼로를 첫 주자로 낙점했다. 40년 넘게 국내 제과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쌓아온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승산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한·일 롯데는 오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연매출 1조원 규모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이자 '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국내 생산 물량이 부족할 경우 일본 롯데의 해외 생산 거점을 활용해 공급난을
[더구루=김현수 기자] 칼스버그 코리아(Carlsberg Korea)가 프리미엄 흑맥주 시장에서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브랜드로 국내 생맥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프리미엄 흑맥주 시장을 겨냥해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칼스버그 코리아는 4일 코너스 스타우트 포터를 생맥주로 국내 공식 출시하고 전국 주요 펍과 프리미엄 다이닝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코너스 스타우트 포터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과 '월드 비어 어워즈(World Beer Awards)'에서 주요 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흑맥주다. 코너스 스타우트 포터는 '테이스트 더 굿 타임스(TASTE THE GOOD TIMES)'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질소를 활용해 완성한 촘촘하고 크리미한 거품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잔 안에서 미세한 질소 기포가 움직이며 거품층을 형성하는 '서징(Surging)' 현상도 관측할 수 있다. 브라운 몰트, 로스티드 보리, 라거 몰트, 카라멜 몰트 등 4가지 프리미엄 몰트를 조합해 진한 커피 노트와 카라멜 아로마, 라거 몰트의 깔끔한 피니시를 함께 구현했다는 게 회사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맥킬레니(McIlhenny)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TABASCO)가 한국 전통 장류인 고추장을 품고 일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오뚜기와 손잡고 개발한 고추장 기반 핫소스가 국내에 이어 일본 유통망에 본격 공급된다. 글로벌 장수 브랜드의 인지도에 K-소스의 풍미를 얹어 현지 소비자들의 식탁을 직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일본 맥킬레니에 따르면 오는 14일 일본 전역의 슈퍼마켓과 수입식품점,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타바스코 고추장 소스'를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타바스코가 일본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은 것은 약 3년 만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와 맥킬레니가 글로벌 K-푸드 열풍에 맞춰 협업, 개발했다. 전통 고추장에 미국 루이지애나주 에이버리섬에서 생산된 타바스코 오리지널 레드 페퍼 소스와 페퍼 페이스트를 조합했다. 고추장 특유의 감칠맛과 단맛에 타바스코 고유의 알싸한 매운맛과 산미를 더해 뒷맛을 깔끔하게 잡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양사는 지난 2024년 국내 시장에 해당 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검증했다. 고추장 베이스 소스가 한식뿐 아니라 양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와 조화를 이룬다는 점을 확인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미국 내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 영토를 확장했다. 또한 일본 도쿄 진출 계획까지 공식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웨이모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유료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웨이모의 미국 내 상용 서비스 운행 지역은 총 15개 도시로 늘어났다. 웨이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구역은 볼더 정션(Boulder Junction)부터 메인 스트립(Strip)을 거쳐 사하라 애비뉴(Sahara Avenue), 스프링 밸리(Spring Valley) 외곽, 윈체스터(Winchester)까지 이어지는 약 24마일(약 38.6km) 구간이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과 더 베네시안(The Venetian)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가 운행 경로에 대거 포함됐다. 웨이모는 향후 서비스 범위를 클라크 카운티(Clark County)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할 방침이다. 라스베이거스에는 덴버, 샌디에이고에 이어 3번째로 '오하이(Ojai)'가 주력 차량으로 배치된다. 오하이는 중국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가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동남아시아 거점 확장에 나섰다. 테슬라는 신규 법인을 발판으로 현지 완성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베트남 토종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VinFast)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신규 법인 '테슬라 모터스 베트남(Tesla Motors Vietnam Limited Liability Company)'의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법인 등록 서류에 기재된 자본금은 776억 6700만 동(약 40억 원)이다. 승인된 사업 범위는 자동차 및 부품, 기계·장비류 도소매업을 비롯한 수출입 및 유통이다. 차량 생산보다는 판매와 사후관리(A/S)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는 판매법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법인 경영진에는 데이비드 존 파인스타인(David Jon Feinstein)이 회장(Chairman)으로 이름을 올렸다. 총괄 디렉터(General Director)는 이사벨 칭 판(Isabel Ching Fan)이 맡았으며, 응우옌 마인 훙(Nguyen Manh Hung)이 총괄 보좌역 업무를 수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