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웰푸드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Havmor Ice Cream)가 현지 빙과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인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5일 인도 음식배달 플랫폼 스위기(Swiggy)에 따르면 하브모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퀵커머스 플랫폼 스위기 인스타마트(Swiggy Instamart)를 통한 하브모어 빙과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스위기는 2014년 설립됐다. 인도 전역 500여개 도시에 진출 배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파트너 외식업체 숫자는 15만여개에 이른다. 인도 시장조사기관 트렌디 트레이더스 아카데미(Trendy Traders Academy) 조사 결과 스위기의 현재 인도 음식 배달앱 시장점유율은 42%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 58%로 1위를 차지한 조마토(Zomato)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하브모어는 스위기 인스타마트 입점을 통해 온리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시장 확장을 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하브모어는 지난해 2월 인도 구자라트주 나디아드(Nadiad)에 아이스크림 전문점 해브펀(Havefunn)을 신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장원 코웨이 대표가 자사주 2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서 대표가 2023년 이후 2년 만에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며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 대표는 지난 7일과 10일 각각 보통주 1593주와 407주를 장내 매입했다. 신규 취득 규모는 총 2000주다. 주당 평균 단가는 7일 8만1500원대, 10일 8만90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1억6292만원 규모다. 이번 추가 매수로 서 대표가 보유한 코웨이 주식은 6000주로 늘어났다. 코웨이 전체 주식의 0.01%에 해당한다. 서 대표는 앞서 2023년 3월과 6월에 각각 자사주 2000주씩을 취득한 바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서장원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올해 초 현금배당과 자사주 전량 소각 등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밸류업 계획을 수립해 공시하며 적극적인 주주 친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아랍메리트(UAE)에 출사표를 던졌다. 2조5000억달러 규모의 할랄 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중동을 글로벌 성장 핵심 축으로 삼은 SPC그룹의 경영 전략에 따라 사업 영토를 꾸준히 확장,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의 비전이 구체화되고 있다. 14일 파리바게뜨 동남아 파트너사 버자야 푸드그룹(Berjaya Food)에 따르면 자회사 버자야 푸드 인터내셔널(Berjaya Food International)은 UAE기업 사마야 푸드 인베스트먼츠(Samaya Food Investments)와 파리바게뜨 현지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 UAE 1호점 최대 도시 두바이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 중 가장 현대화·상업화된 곳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관문으로 통한다. 또 유럽과 가까운데다 세계 각 대륙을 연결하는 허브 공항 역할을 하면서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방문한다는 이점이 있다. 앞서 2022년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기반의 버자야 푸드그룹과 합작법인(BERJAYA PARIS BAGUETTE Sdn. Bhd.
[더구루=김형수 기자] 투쿨포스쿨이 일본 유통망을 확대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현지 대형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3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투쿨포스쿨은 로프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아이글리츠 판매에 들어갔다. 로프트에 이어 플라자(PLAZA)·아인즈&토르페(Ainz&tulpe)·이토요카도(itoyokado) 등의 버라이어티숍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아이글리츠는 투쿨포스쿨이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한 제품이다. 빅사이즈 물빛 글리터 형태로 개발돼 어느 각도에서 봐도 반짝이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크리미 멜팅 텍스처가 적용돼 지속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투쿨포스쿨의 설명이다. 버블리 엔젤과 피치 스파클링, 허니 후르츠, 베리 에이드, 밀키 소다 등 5가지 컬러를 준비했다. 일본 유통 네트워크 확대·라인업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에서 확산하고 있는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투쿨포스쿨 의 행보로 풀이된다. <본보 2024년 9월 10일 참고 '올영 어워드 5년 1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독일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Augustinus Bader)와 손잡고 인천공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 뷰티 분야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은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와 손잡고 오는 6월30일까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팝업스토어가 인천공항에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라면세점은 해당 팝업스토어를 통해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대표 화장품 △더 크림(The Cream) △더 리치 크림(The Rich Cream) 등을 소개한다. 이들 제품에는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자체 개발한 스킨케어 성분 '트리거 팩터 콤플렉스8'가 함유돼 있다. 자연 유래 아미노산과 고등급 비타민, 자연 발생 피부 활동 분자 등이 결합된 성분으로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해외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의 협력을 토대로 인천공항에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열고 위축된 국내 면세시장에서 활로를 뚫기 위한 신라면세점의 행보로 풀이된다. 한국면세점협회 조사 결과 지난 1월 국내 면세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01% 감소한 9544억원으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베트남 분유 유통 확대를 위해 현지 유통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출산율이 저조한 상황에 해외로 눈을 돌려 돌파구 마련에 나서는 행보로 풀이된다. 매일유업은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K-분유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13일 베트남 수출입 전문기업 람하SG(Lam Ha SG)에 따르면 매일유업과 유통 계약을 맺었다. 베트남 영유아전문점·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 분유 납품이 해당 계약의 골자다. 매일유업은 람하SG와 손잡고 베트남 시장에 앱솔루트 명작 분유를 선보인다. 앱솔루트 명작은 아기 신체의 자기 방어역할을 하는 모유 구성성분 2’FL이 함유된 제품이다.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DGA, 두뇌구성성분 유지방구막(MFGM), 눈 구성에 중요한 루테인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아이의 종합적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매일유업의 설명이다. 국내에 비해 출산율이 높은 베트남 시장 확대에 주력하며 내수시장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매일유업은 2023년 앱솔루트 명작과 영유아 조제식 키즈부스트 등을 베트남 최대 유아용품 쇼핑몰 '콘 크엉'(Con Cung)에 입점시킨 바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디야커피가 일본 홈카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품질 스틱커피 제품을 내세워 일본 인스턴트커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국·중국 등에 이어 일본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13일 이디야커피 일본 파트너사 도소매 전문기업 아라이상사(荒井商事)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오는 15일 일본에 '이디야 스틱커피'를 론칭한다. 아라이상사 자회사인 식품전문 유통업체 온가네 재팬(Ongane Japan)을 통해 일본 전역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디야 스틱커피는 3종이다. 깊고 진한 커피 풍미를 강조한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마일드 로스팅한 원두로 부드러운 커피맛을 살린 '마일드 아메리카노', ADT(Advanced Dryer Technology) 공법을 적용해 독특한 풍미를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등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업그레이드·리뉴얼한 이들 제품을 통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스틱커피 수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당시 이디야커피는 기술력을 토대로 맛과 향을 개선하고, 브랜드명을 기존 비니스트에서 이디야 스틱커피로 변경했다.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더구루=김형수 기자]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캐나다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더벤티는 첫 해외 매장으로 캐나다 서부를 대표하는 밴쿠버가 있는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를 택했다. 캐나다를 거점 삼아 북미에 K-커피의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벤티는 오는 15일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CF리치먼드센터(CF Richmond Centre)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한다. 지난해 12월 현지 파트너사와 '더벤티 벤쿠버 캐나다'(THEVENTI VANCOUVER CANADA INC)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해당 상권은 아시아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지역이며, 리치먼드 전철역과 대형 쇼핑몰, 은행 및 시청, 관공서 등이 위치해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더벤티는 보라색의 가시성 좋은 브랜드 컬러를 활용한 힙하고 감각적인 매장 공간을 디자인했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다양한 맛의 음료를 새롭게 개발해 메뉴를 갖췄다. 더벤티의 트렌디한 감성 및 다양한 메뉴 구성을 기반으로 브리티시콜롬비아 주 전역을 포함 현지 시장에 매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넓은 음료 라인업으로 현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The Whoo)가 해외 유수 뷰티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폭넓은 안티에이징 특화 화장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더후 해외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입어 LG생활건강이 '글로벌 뷰티 명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뷰티 전문매체 티시스템(Tsystem)은 12일(현지시간) 더후를 주목했다. 더후는 LG생활건강이 2003년 론칭한 브랜드로 전통 궁중 비방에 현대 과학 기술을 접목한 폭넓은 항노화 화장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후 라인별로 효능이 특화돼 있어 소비자들이 각자의 피부고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공진향 라인은 피부 보습, 비첩 라인은 피부 세포 재생, 천기단 라인은 피부톤 개선, 진율향 라인은 주름 완화 등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유럽은 더후가 공식 진출되지 않은 지역이다. 이번 현지 매체로부터 제품력이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시장 내 더후와 LG생활건강 브랜드 파워가 제고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재 더후 화장품은 유럽에서 해외 벤더사들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촌 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스파카나폴리(Spacca Napoli)가 아시아·태평양 우수 피자전문점 순위 '톱10'에 진입했다. 서울 성동구에 자리한 마리오네는 15위에 올랐다. 13일 이탈리아 피자 전문 가이드 '50 톱 피자'(50 Top Pizza)에 따르면 스파카나폴리는 '아시아·태평양 우수 피자전문점 2025' 순위 9위를 꿰찼다.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해당 순위 '톱10'에 포함된 국내 피자전문점은 스파카나폴리가 유일하다.<본보 2024년 3월 5일 참고 '합정 맛집' 스파카나폴리, 亞 톱 피자전문점 11위…韓 유일> 50 톱 피자는 △품질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한 심사위원단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스파카나폴리는 나무 화덕에서 구운 피자의 맛, 이탈리아 영화 포스터 등으로 꾸민 매장 인테리어 등이 호평을 받았다. 스파카나폴리를 운영하는 이영우 셰프는 나폴리피자 장인협회(APN) 한국지부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에 전통 이탈리아 피자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15위에 오른 마리오네는 해당 순위에 처음 입성했다. 지난해 11월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와 이탈리아 국립 관광 연구소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대만 사업부 푸드판다(foodpanda) 매각 무산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 경우 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고스란히 물어야 할 상황이다. 푸드판다 인수를 시도했던 미국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이하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에 수천억원 규모의 위약금을 물게됐다. [유료기사코드] 우버는 대만 당국의 반대로 푸드판다 인수를 철회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5월 딜리버리히어로와 9억5000만달러(약 1조3790억원) 규모 푸드판다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이다. 해당 계약 조건에 따라 딜리버리히어로는 우버로부터 2억5000만달러(약 3630억원) 규모의 계약 해지 위약금을 받게 됐다. 우버는 지난해 12월 독과점 우려를 이유로 자사의 푸드판다 인수를 불허한 대만 공정거래위원회(Fair Trade Commission)의 결정에 따라 이같은 판단을 내렸다. 해당 결정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당시 현지 배달앱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우버와 푸드판다가 합병할 경우 시장 내 자유로운 경쟁을 저해할 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물류산업 박람회에 참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차별화된 물류 솔루션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오는 17일(현지 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소재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는 '프로맷 2025'(Promat 2025)에 참가한다.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이은 3회 연속 참가다. 프로맷은 미국 최대 물류·공급망 협회 MHI가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세계 물류 업계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관련 업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약 1100개 물류기업가 참가하고 5만명 규모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프로맷 2025 현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 통합 공급망 솔루션(Integrated Supply Chain Solution)을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솔루션은 △공급망 최적화 컨설팅 △데이터 시각화·실시간 재고 관리 △비용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 제고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드론 시장이 미·중 경쟁 심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다. 드론용 부품은 물론 소재, 장비 관련 수요도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드론 규제 강화와 군용 드론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드론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드론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이다. 미국 국방부는 2021년 7월 세계최대 드론제조사인 중국 DJI의 드론이 미국 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2년 2월에는 공화당 소속 릭 스콧(Rick Scott) 의원을 필두로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DJI 드론을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규제 대상 장비 목록에 추가하는 CCP 드론 대응법(Countering CCP Drones Act)을 발의하기도 했다. CCP 드론 대응법은 지난해 처리된 2025년 국방수권법(NDAA)에 포함되기도 했지만 최종안에서는 삭제됐다. 미 의회는 CCP 드론 대응법 대신 1년 이내에 중국산 드론에 대한 국가 안보기관의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산 드론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 최대 웹툰 제작사인 '끼사이 엔터테인먼트(Kisai Entertainment, 이하 끼사이)'가 동남아시아 웹툰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끼사이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투자도 진행하며 새로운 세대의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끼사이는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SIP)'에 선정된 보노브 베넵 스튜디오(Bonob Beneb Studio)와 곡스툰 스튜디오(Gotxoon Studio)에 3억5000만 루피아(약 3100만원)을 투자했다. 끼사이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유망한 인도네시아 웹툰 스튜디오를 발굴하고 재정 투자와 교육, 멘토링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끼사이의 투자를 유치한 보노브 베넵 스튜디오는 지난해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등록된 웹툰 스튜디오로, 스토리텔링과 제작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곡스툰 스튜디오는 액션과 코미디 장르 웹툰을 중점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로 지난달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끼사이는 향후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웹툰 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