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의 CJ대한통운의 말레이시아 법인 CJ센추리(CJ Century Logistics Holdings Berhad)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면서 글로벌 핵심 법인으로 떠올랐다.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 최근 주가도 2배 이상 올랐다. 2016년 인수 이후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15일 금융리서치 업체 심플리 월스트리트(Simply Wall St)에 따르면 CJ센추리의 수익이 향후 몇 년 동안 55%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가수익비율(PER)이 11.06배로 10.61배 수준인 경쟁업체의 PER를 웃돈다. PER는 해당 기업이 거둬들인 이익과 비교했을 때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다. PER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기업에 대한 평가가 좋다는 의미다. 주가도 올랐다. 지난 2020년4월4일 0.24링깃(약 7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지난 14일 0.46링깃(약 130원)으로 91.67% 올랐다. 심플리 월스트리트는 "CJ센추리의 미래는 매우 낙관적이며 이는 강력한 현금 흐름으로 이어져 주가도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시장에서는 긍정적 전망에 따라 CJ센추리 주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준중형 전기 SUV 모델 'GV60' 등 전기차 삼각 편대를 내세운 중국 전기차 공략 신호탄을 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0일 중국 시장에 GV60와 GV70, G80 일렉트리파이드 등 전기차 3종을 공식 출시하고, 중국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중국 진출 1년 7개월 만이다. 앞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4월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그동안 G70 등 내연기관 모델 3종을 판매해왔다. 전기차 출시와 함께 중장기 브랜드 비전도 발표했다. 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는 데 이어 2030년부터는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기차로 만 채우겠다는 완전 전동화 전략 '오일 투 일렉트릭'을 내놨다.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통해 판매 부진을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총 370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1분기 298대 판매로 성방하는 듯 했으나 2분기 72대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리브랜딩 과정을 거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매력적으로 확립하고 젊은 운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화에 비중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사 KKR이 인도네시아 디지털 신탁 제공 업체 프리비(Privy)에 투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유료기사코드] 프리비는 15일 KKR이 참여하는 4800만 달러(약 635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펀딩 라운드 계약에 최종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KKR 외에 기존 투자자인 MDI 벤처스, GGV 캐피탈, TMI(Telkomsel Mitra Inovasi)가 참여한 가운데 싱텔 이노브8을 비롯한 신규 투자자들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프리비는 디지털 서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프리비의 디지털 서명 서비스는 시간 절약과 비용 효과성, 법률 안전성, 지속성 등에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도네시아 ITE(정보·전자거래법)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어 법적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비대칭 암호화 기술과 인프라로 제작돼 제3자가 허가 없이 문서에 접근할 수 없도록 보안성을 높였다. 프리비는 디지털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종이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 감축 측면에서도 지속 가능한 영구성이 있다. 더불어
[더구루=정예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세계 최대 규모 CCS(탄소 포집·저장) 허브를 건설한다.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 오는 206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민 알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이집트에서 열린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SGI) 포럼 2022'에서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주바일에 연간 최대 900만t의 이산화탄소를 추출·저장할 수 있는 CSS 시설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미국 최대 유전 탐사기업 SLB(전 슐룸베르거), 독일 산업용 가스 전문기업 ‘린데’와 협력한다. 추후 증설을 통해 용량은 확대될 수 있다. 1단계 900만t의 용량 중 아람코가 600만t을 책임지고 나머지 300만t은 다른 기업을 통해 활용한다. 아람코는 CSS 허브 설립을 통해 오는 2035년까지 4400만t의 탄소 포집을 이루겠다는 사우디 정부의 환경 이니셔티브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람코는 사우디 에너지부와 SLB, 린데와 각각 공동 개발 계약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생명공학회사 징코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와 라이고스(Lygos)가 균주 개발에 맞손을 잡았다. [유료기사코드] 양사는 14일(현지시간) 바이오 기반 특수 화학 물직 생산의 최적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2년간 다수의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발전할 계획이다. 라이고스는 합성생물학의 세계적인 대가 제이 키슬링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생명·유전공학적 기술을 활용한 생합성 방법으로 다양한 화합물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설립한 징코바이오웍스는 세포 프로그래밍을 위한 수평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생명공학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화석 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화학 연료와 재료를 바이오 미생물로 생산하기 위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 미생물을 세포공장으로 만들어 화합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의 미생물 균주를 배양하는 순수 배양 기술을 활용한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개발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징코바이오웍스는 "특스 유기산
[더구루=최영희 기자] 서버·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율호가 올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 590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82.9%, 72.5% 증가했다. 의류사업부문 영업중단으로 3분기 당기순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율호는 지난 7월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업과 관계없는 의류사업부문을 정리했다. 율호는 글로벌 컴퓨팅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1차 공급자(Tier 1)로 '티타늄(TITANIUM)' 등급을 보유한 최상위 파트너사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을 국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율호는 올해부터 기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중심의 사업에서 대기업까지 고객군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삼성전자와 223억원 규모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도 삼성전자 관련 공급이 늘어나 외형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며 "최근 금리인상에 따른 투자 둔화, 원달러 환율 상승 등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소폭이지만 영업이익을 실현한 부분이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주 물량을 감안할 때 최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이 공개한 P2E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글로벌의 공개 베타테스트 날짜가 공개됐다. 타이곤모바일은 14일(현지시간) 블레스 글로벌의 공개 베타테스트가 오는 30일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 베타테스트는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블레스 글로벌 공개 베타테스트는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 3단계로 구성된 VIP패스를 보유한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한다. VIP패스는 미스터리 박스를 통해 구매하는 방법과 블레스 글로벌 공식 채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타이곤모바일은 더 많은 유저가 공개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테스트 개시 일주일 전부터 글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타이곤 모바일과 게임스페이스가 함께 선보인 NFT마켓플레이스 '포켓버프'에 가입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총 400개의 실버 VIP패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블레스 글로벌은 네오위즈에서 개발한 MMORPG 블레스 IP를 활용한 P2E MMORPG다. 블레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세계관을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했다. 블레스 글로벌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AAA급 게임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중웨이구펀(CNGR Advanced Material, 이하 CNGR)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매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급난 우려가 커지며 니켈 가격이 t당 3만 달러를 돌파했다. [유료기사코드] 14일(현지시간) 차이롄서(财联社)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니 중부 술라웨시섬 모로왈리공단에 위치한 CNGR의 니켈 매트 공장에서 불이 났다.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CNGR은 싱가포르 금융사 리케자 인터내셔널(이하 리케자)과 70대 30 지분으로 합작사를 세우고 작년부터 모로왈리공단에 니켈 매트 공장을 건설해왔다. 1단계로 연간 생산능력이 3만t인 공장을 짓고 이어 동일한 용량의 생산시설을 추가했다. 지난달 시험 가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CNGR은 니켈 매트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의 호황으로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공급량이 줄며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인니는 세계 니켈 매장량의 23.7%를 보유한 국가다. 채굴량도 세계 1위다. 2020년 기준 글로벌 생산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연간 83만3000t을 생산했다. 니켈 공급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공작기계 전문업체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가 새로운 터닝 센터 시리즈를 선보인다. 고성능 수평형 터닝센터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DN솔루션즈는 PUMA GT 2100과 2600 모델을 대체하는 'PUMA DNT 2100', 'PUMA DNT 2600' 터닝 센터를 출시했다. DN솔루션즈은 PUMA DNT 장비를 강력한 스핀들, 재설계된 터릿 바디, 라이브 툴 드라이브를 갖추고 있으며 편리한 작동과 손쉬운 유지 관리에 중점을 뒀다. 앤디 맥나마라(Andy McNamara) DN솔루션즈 아메리카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GT 시리즈는 오랫동안 국제적인 베스트 셀러"였다면서도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가공 경험을 개선할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고 말했다. DNT 시리즈의 업그레이드에는 향상된 강성, 사용성, 정확성을 통해 GT 이전 모델과 구분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GT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DNT 시리즈의 모든 축에 박스 가이드가 적용돼 진동을 방지하고 동적 강성을 보장하며, 헤비듀티 커팅 시 강력하고 정밀한 가공을 제공한다. DNT 시리즈의 강성 향상은 개선된 베드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가이드웨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미래산업이 역대 3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74억원보다 107.6% 늘었다. 매출액은 1년 전 대비 430억원으로 17% 늘었으나 매출원가는 2% 증가해 매출총이익은 48% 오른 173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산업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880%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424%, 73% 증가했다. 달러 강세에 따라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기타수익에서 14억원 환차익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1% 늘어난 수준으로 외환차익과 외화환산이익 모두 같은 기간 각각 4%, 176% 증가했다. 3분기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사업부문(ATE)의 매출은 전년대비 18.4% 늘었다. 지난해 11월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116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에 따른 매출 비중이 반영됐다. 이는 지난 1983년 창립 이래 단일 계약 중 가장 큰 공급 계약 규모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지속적
[더구루=한아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을 찾는다. 오는 21일(현지시간) 뉴욕서 개최되는 제 50회 국제 에미상 행사에서 얼굴을 비춰 K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는 제 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 사회자·발표자 라인업을 15일 공개했다. IATAS에 따르면 이날 국제 에미상 시상식을 빛낼 참가자로 이미경 부회장과 배우 송중기 등을 언급했다. 톰 카바나, 멜리사 록스버그, 로이 우드 주니어, 존 러드니츠키 등 주요 인사도 자리에 함께 한다. 이날 송중기는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여자로 나서 이 부회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에미상 공로상은 방송 산업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기여를 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된다. 이 부회장은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브루스파이스너 IATAS 회장은 이 부회장에 대해 "25년 이상 한류를 이끌어 온 선봉장으로서 탁월한 비즈니스 통찰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리더"라며 "K콘텐츠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오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 광림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난 1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60억원으로 28% 확대됐다. 별도기준으로도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9% 증가한 1167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135억원을 나타내며 이익 개선세를 이어갔다. 3분기까지 이어진 광림의 실적 호조는 특장차 부문 매출이 늘어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 3분기까지 광림은 특장차 부문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7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크레인 부문 매출도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광림은 올해 매 분기 500억원 안팎에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연매출 200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4분기에도 지금과 같은 호조세를 유지하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림은 본격적인 풍력사업 진출로, 지속 성장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해뒀다. 앞서 광림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남 영광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심의에 따라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바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