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최근 2개월간 브랜드에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제약사는 '동아제약'으로 조사됐다. 동국제약과 종근당이 뒤를 이었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제약사 브랜드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총 2447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최근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감기약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국제약이 총 1909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동국제약은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21의 신제품 '테카소사이드 카밍 라인' △워시 오프 팩 △패드 △앰플 △크림 등 4종을 GS25에 론칭했다. 종근당은 총 1829건의 포스팅 수로 3위를 차지했다. 종근당은 전문의약품 중심의 전통적인 사업 모델에서 탈피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서 보령 942건, GC녹십자 449건, 광동제약 315건, 한미약품 126건, 일양약품 110건, 일동제약 65건, JW중외제약 39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제약사 브랜드 관심도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8231건으로 전년
[더구루=김은비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반도체 자립에 대한 야심을 내비치며 삼성과 대만 TSMC에 구애했습니다. 첨단 공정인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기반 반도체 제조시설 확보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만 유럽 수요와 투자 여건을 고려할 때 실제 제조 공장이 설립될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중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마크롱 "삼성전자·TSMC 공장 유치 나설 예정"…2나노 공정 관심
[더구루=김은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가 빅테크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주문형 반도체(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ASIC)가 자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업계는 엔비디아 GPU의 지배력이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ASIC 도입이 늘어난다면 기존 전망을 뛰어넘는 변화도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젠슨 황 "ASIC 개발 프로젝트 대부분 폐기될 듯"…엔비디아 대항마 전망 일축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그룹이 노르웨이 'REC실리콘'의 대출 만기를 지원했다. 긴급 자금을 수혈한 데 이어 만기 연장을 위한 보증자로 나서며 REC실리콘을 살리고자 애쓰고 있으나 현금흐름이 회복되려면 갈 길이 멀어 보인다. REC실리콘은 16일(현지시간)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으로부터 5000만 달러(약 680억원)의 대출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최대 주주인 한화솔루션(약 21.34%)이 보증했고, 만기일은 2026년 6월 30일이다. REC실리콘은 주력 사업인 폴리실리콘을 접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 4조원에 다하는 물량을 한화솔루션 조지아 공장에 납품하려 했으나 품질 인증에서 막혔다. 폴리실리콘 출하에 실패하며 결국 미국 공장 생산을 멈췄다. 공장 폐쇄 여파로 REC실리콘은 자본잠식에 빠졌고 대출 상환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REC실리콘은 자금 조달과 함께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실란가스 사업에 역량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실란가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에 쓰이는 특수 가스다. REC실리콘은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와 몬태나주 뷰트에서 연간 3만 메트릭톤(MT) 이상의 실란가스를 생산해왔다. 조달 자금을 활용해 뷰트 공장의 생산을 최적화하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호주 경찰이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에 대한 순찰차 도입을 위한 공식 테스트를 진행, 최종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기아는 타스만을 현지 공공 부문에 납품, 이를 기반으로 호주 픽업트럭 시장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호주법인은 타스만을 경찰 순찰차로 납품하기 위한 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호주 복수의 주정부 경찰당국이 타스만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에 돌입했다. 향후 3~6개월 내 최종 도입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타스만이 테스트를 통과 최종 선정될 경우 스팅어와 EV6에 이어 세 번째 호주 경찰차로 활약하게 된다. 앞서 기아는 지난 3월 호주 남동부 태즈메이니아에서 열린 공공 조달 행사에서 경찰 래핑이 적용된 타스만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공 조달 계획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불과 3개월 만에 본격적인 테스트 절차를 밟고 있어 최종 선정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타스만은 호주 타스만 해협에서 이름을 따온 기아 최초의 중형 픽업 모델로, 2.2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4kW, 최대토크 44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3.5톤(t)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더블유스코프(W-SCOPE)가 분기 실적에서 적자 전환하며 경영에 적신호가 켜졌다. 단기간 내 실적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비용 절감과 사업 구조 재편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17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더블유스코프는 최근 2026년 1월기 1분기(2025년 2~4월) 연결 결산에서 매출 7억5600만 엔(약 71억1812만원), 영업적자 14억9000만 엔(약 140억291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8% 급감했고,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5억5000만 엔)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40억 엔, 영업손실 16억 엔을 예상하고 있지만, 지난 2~4월 실적을 고려하면 계획 대비 부진한 상태다. 이같은 실적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경우 적자폭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자회사였던 더블유씨피(WCP) 충주 공장이 작년 3분기부터 연결 자회사에서 지분법 적용 회사로 전환되면서 연결 매출에서 제외된 점이 꼽힌다. 이로 인해 전체 매출이 급감했으며, 지분법에 따른 투자손실이 순손익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 자회사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의 ETF가 호주 증권거래소(ASX)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호주 금융상품 비교 사이트 ‘파인더(Finder)’에 따르면, 호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성과가 우수한 상위 10개 상품에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 ETF가 6개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3위 글로벌X 피지컬 골드(Global X Physical Gold) △5위 글로벌X 피지컬 프레셔스 메탈스 바스켓(Global X Physical Precious Metals Basket) △6위 글로벌X 피지컬 실버(Globl X Physical Silver) △7위 글로벌X 피지컬 플래티넘(Global X Physical Platinum) △8위 글로벌X 피지컬 팔라듐(Global X Physical Palladium) △10위 글로벌X 하이드로젠 ETF(Global X Hydrogen ETF) 등이다. 1년 기준 수익률로 봤을 때 1위인 ‘퍼스 민트 골드(Perth Mint Gold)’는 45.26%, 2위인 ‘반에크 골드 불리온 ETF(VanEck Gold Bullion ETF)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로봇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앞세워 제조혁신의 선두주자로 도약을 노린다. 가전 시장에서 쌓은 대량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신사업을 육성해 자사 공장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확대하며 제2의 효자 사업으로 키운다. 17일 미국 자동화 산업 전문지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R&AN)'에 따르면 송시용 LG전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과 동남아에서 턴키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수주 목표는 3억 달러(약 4085억원), 2030년까지 7억5000만 달러(약 1조214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작년 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 LG전자는 1년여 만에 외부 고객을 상대로 유의미한 실적을 쌓으며 사업 궤도에 올랐다. 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지난해 외부 수주 규모는 약 2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올해 목표는 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출범 2년 차 만에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한 것은 시장 반응과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전략은 단순한 자동화 장비 공급을 넘어선
[더구루=김나윤 기자] 엔라이즈가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라이프스타일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Daily)'를 내세워 K-헬스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7일 일본 온라인몰 큐텐재팬(Qoo10 JP)에 따르면 엔라이즈는 '내추럴라이즈 공식 스토어'를 열고 '데일리 구미' 시리즈 판매를 시작했다. 데일리 브랜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슬로건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제로슈가 영양 구미인 '데일리구미'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데일리구미 멀티비타민 제로슈가(사과맛), 데일리구미 비타민C 제로슈가(레몬맛), 데일리구미 유산균 제로슈가(포도맛), 데일리구미 애사비 제로슈가(사과맛)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엔라이즈는 큐텐재팬을 통해 한국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높은 10~20대 일본 여성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오프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넓혀간다는 목표다. 엔라이즈는 일본 시장을 교두보 삼아 향후 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유통 경로를 확장하며 K-건기식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김승훈 엔라이즈 대표는 "'약도 입에 넣어야 낫는다'는 말처럼, 아무리 건강식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정예린 기자] 헝가리 배터리 산업계가 방한해 국내 주요 배터리 및 소재 기업들과 회동했다.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기지로 부상한 헝가리와의 기술·정책 교류가 확대되면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17일 헝가리배터리협회(HUBA)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SK온, 포스코HY클린메탈, 성일하이텍 등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탄소중립연구소, 글로벌지식협력단지(GKEDC) 등과도 회동하며 산업 협력의 접점을 넓혔다. 우선 헝가리배터리협회는 SK온 정책기획팀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분석, 세컨드라이프 배터리 활용, 재활용 기술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향후 정책·기술 교류를 위한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HY클린메탈 사업장을 방문해 국내 대표 수산화 침출(hydrometallurgy) 기반 블랙매스 리사이클링 설비도 시찰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의 합작사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가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연간 1만2000톤(t) 규모의 블랙매스를 처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정제 설비를 갖추고 있다. 헝가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1위 12주년을 기념해 필리핀에서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열었다. 기술과 예술, 자연유산을 결합, LG전자 현지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필리핀법인은 최근 마닐라 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프래그먼츠(Fragments)’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LG 올레드 AI TV를 활용해 필리핀의 지질학적 형성과정을 디지털 아트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업은 필리핀 출신 모션그래픽 아티스트 이사야 카크니오(Isaiah Cacnio)가 맡았다. 전시는 △‘화산의 탄생(Where Fire Begins)’ △‘돌에 새긴 이야기(Stories in Stone)’ △‘갈라진 틈, 흐름이 되다(What Breaks, Flows)’ 등 총 3편으로 구성됐으며, 화산 활동부터 침식, 수계 형성까지 필리핀 자연의 생성과 변화를 생동감 있게 담았다. 이사야 작가는 “균열 속에도 흐름이 존재하고, 분리 속에서도 연결이 있다”며 작품의 메시지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화산 활동, 침식, 수계 형성 등을 LG OLED TV의 선명한 색감과 명암 표현력으로 생생하게 담아
[더구루=정예린 기자]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동 지역 영공 폐쇄로 인한 운항 중단 사태 직후 공개 서한을 통해 승객들에게 사과와 설명을 전했다. 항공사로서는 극히 드문 위기 상황에서 CEO가 직접 나서 책임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승객 신뢰 회복에 무게를 실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카타르항공에 따르면 바드르 모하메드 알-미어 CEO는 서한에서 "이번 주에는 항공사가 거의 겪지 않을 운영상의 위기가 발생했다"며 "이는 글로벌 항공사를 운영하는 핵심의 의미에 도전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회복 속도는 카타르항공이 자랑하는 풍부한 경험과 치밀한 계획, 그리고 전 직원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국경, 대륙, 시간대를 초월해 카타르항공을 신뢰하고 있고, 그 신뢰는 결코 가볍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카타르 영공이 전례 없이 폐쇄되자 즉시 글로벌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도 공역을 잇따라 차단하면서 하마드 국제공항에는 약 100대의 항공기가 도착 예정 또는 출발 대기 중이었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자동차 업계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그룹을 포함한 11개 독일 완성차·부품 공급사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VDA)의 지원 하에 이뤄졌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보쉬 △ZF △콘티넨탈 △ETAS △헬라 △큐오릭스 △발레오 브레인 △벡터 인포매틱 등이다. 독일 자동차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이유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복잡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성의 증가는 시장 변화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MOU 참가 기업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소프트웨어 모듈은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