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의 잠수함 전력이 전 세계 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잠수함 강국 순위 7위를 기록하며 재래식 잠수함 강국으로 인정받았다. 북한과 일본보다는 순위가 뒤쳐지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비핵 잠수함 보유국으로 평가받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광저우자동차(GAC)가 전고체 배터리셀 A샘플 출하에 돌입했다. 연내 GWh 규모의 생산 단계로 확장할 잠재력을 입증했다.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차세대 배터리를 상용화해 2020년대 후반 대량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글로벌 은 시장에 대해 6년 연속 공급 부족 전망이 나왔다. 재고 감소로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 상승과 거래 불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은 협회(Silver Institute)와 영국 금속 전문 컨설팅사 ‘메탈스 포커스(Metals Focus)’는 "2021년 이후 은 재고에서 빠져나간 물량이 총 7억6200만 트로이온스"라며 "올해로 6년 연속 은 공급 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은 가격은 올해 1월 온스당 121.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35% 하락했다. 지난해 △개인 투자자 매수 △미국 재고 및 은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으로의 자금 유입 △실물 수요 급증이 맞물리며 가격이 147% 급등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런던 시장 유동성 경색이 촉발됐다. 이후 ETP 자금 이탈과 인도의 은 수요 둔화로 현재는 유동성이 일부 개선된 상태다. 다만 메탈스 포커스는 “런던 시장의 은 리스금리는 대체로 정상화됐지만 또 다른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가격 변동성과 인도 수요 회복, ETP 자금 유입이 맞물릴 경우 미국 재고 유출과 함께 유동성 경색이 재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3월 기준 런던
[더구루=김현수 기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26년 한국의 50대 부자’ 명단에서 국내 유통업계 총수들의 희비가 갈렸다. 전통적인 유통 강자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순위권에서 제외된 반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유통가 인물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최근 신세계가 추진 중인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과 본업 경쟁력 강화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포브스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한국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정용진 회장은 자산가치 21억달러(약 3조978억원)로 전체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억달러(29위)에서 두 배 넘게 자산이 불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신동빈 회장의 순위권 이탈이다. 신 회장은 최근 수년간 포브스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왔으나, 올해는 50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는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의 주가 부진과 그룹의 핵심 축인 화학 부문의 업황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롯데가(家)의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자산 11억 달러(약 1조 6500억 원)로 46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에서 고위험 고수익 채권 발행이 확대되고 있다.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16일 "금융기관이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위험 등급 채권(Risky Bond)'을 발행하고 있다"며 "이는 잠재적 종전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위험 등급 채권은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그만큼 원금 손실 가능성도 큰 채권을 의미한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나타났다"면서 "이 발언은 전 세계 투자 심리를 개선하고 위험 지표를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렸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스위스리 등 대형 금융기관은 최근 후순위 채권을 발행했다. 이 덕분에 주간 채권 거래량이 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근 14억 유로(약 2조4400억원) 및 5억 파운드(약 8700억원) 규모 후순위 채권을 발행했다. 스위스 재보험사 스위스리는 7억5000만 유로(약 1조3100억원) 규모로, 독일 보험사 알리안츠도 12억50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화재가 투자한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PJICO)’가 경영진의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피지코는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통제 시스템 개선과 함께 책임 경영을 약속했다. 피지코는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주들은 피지코 경영진의 뇌물 수수 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 주주는 “오랫동안 피지코에 투자해 온 주주로서 매우 슬픈 마음”이라며 “경영진이 동시에 비리에 연루돼 구속된 것은 피지코의 관리 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판 타인 하이 피지코 이사회 의장은 “주주들의 실망감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리스크와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회사의 명성에 타격을 준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영진 뇌물수수 사건은 지난해 10월 알려졌다. .<본보 2025년 10월 24일 참고 삼성화재 투자한 베트남 보험사 경영진, 보험금 뒷돈 받다 구속> 피지코 산하 자동차보험보상위원회 소속 손해사정사들이 지난 2017년부터 하노이와 호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스토니아가 5억 8700만 달러(약 8600억원) 규모의 스웨덴 CV90 보병전투장갑차(IFV) 구매를 중단하고 드론과 방공 시스템 강화에 집중한다. 전차나 장갑차 등 중장비의 전장 효용성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IFV 구매 계획을 중단하고 드론과 방공 시스템 도입을 우선시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토니아의 초점이 드론 대응으로 옮겨지면서 전통적인 지상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진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공사 계약 해지로 불거진 '네옴시티 위기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우선순위를 재검토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야시르 알 루마이얀 PIF 총재는 16일 사우디 매체 '알아라비아'와 인터뷰에서 "네옴시티 기가 프로젝트 중 취소된 사업은 없다"면서 "사업 주체에 지출 우선순위를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라인 사업이 네옴시티 전체를 대표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일 뿐"이라며 "네옴시티의 가치를 더하는 요소와 전체 사업의 핵심 구성 요소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최근 네옴시티 운영사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수행하던 더라인 공사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위기설이 확산됐다. 더라인은 총길이 170㎞ 규모의 초연결 커뮤니티 벨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상은 보행자를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하에 터널을 뚫어 고속도로와 지하철, 화물 운반용 철도를 운행하게 하는 것이 사우디의 구상이었다. 루마이얀 총재는 옥사곤 산업 단지에 대해선 "투자 재평가와 방향 전환은 지속적이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AI라는 새로운
[더구루=변수지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CATL이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44억 달러(약 6조5000억 원) 투자에 나선다. 원자재 급등과 공급망 불안에 대응해 광물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15일(현지시간) CATL은 “약 300억 위안(약 44억 달러)을 출자해 신에너지 광물 사업을 담당할 자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회사는 △광물 탐사 △금속 가공 △화학제품 판매 등을 아우르는 투자·운영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기존 광산 자산 통합과 국내외 우량 프로젝트 확보를 통해 원재료 공급망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배터리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리튬 가격은 최근 1년간 140% 이상 상승했다. 인도네시아와 콩고 등 주요 생산국 정책 영향으로 니켈과 코발트 생산이 줄면서 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중국 투자사 상하이시바인베스트먼트는 “전기차 시장이 둔화하더라도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CATL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ATL은 광물 사업 확대를 위해 쯔진광업그룹(Zijin Mining Group)의 창업자이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기업 가치 11조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엑스에너지는 16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IPO 로드쇼(투자 설명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엑스에너지는 공모가 범위를 16~19달러로 제시했다. 클래스A 보통주 약 4300만주를 발행해, 최대 8억1430만 달러(약 1조20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기업 가치 목표는 75억 달러(약 11조700억원)다. 상장일은 아직 미정이다.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대표가 "엑스에너지 IPO에서 최대 1억500만 달러(약 16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상태다. 엑스에너지는 나스닥에 종목 코드 'XE'로 상장될 예정이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제프리스, 모엘리스 등이 IPO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이와 함께 캔터, UBS 인베스트먼트 뱅크, TD증권, 구겐하임증권, 울프&노무라 얼라이언스 등이 IPO를 지원한다. 엑스에너지는 앞서 제출한 증권 신고서에서 "자사는 첨단 원자로 기술의 선도적인 설계업체이자, 첨단 핵연료 제조업체"라며 "이러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한 헤지(위험 분산) 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가능성으로 달러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이유에서다. 16일 글로벌 금융기업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의 전략가 리 페리지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글로벌 투자자들의 달러 헤지 비율이 63%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달러 헤지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앞으로 달러 가치 하락을 대비해 보험적 성격의 계약을 늘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물환과 통화 옵션처럼 미래에 달러를 팔 때의 환율을 미리 정해 달러 가치 하락에 방어하겠다는 뜻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 가치는 이미 하락 추세다.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Bloomberg Dollar Spot Index)’는 최근 일주일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는 이란 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 27일 수준으로 돌아간 상태다. 올초만 하더라도 글로벌 투자자들은 달러 약세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통적인 안전 자산
[더구루=김현수 기자] 바이오 신화를 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한국 부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K-바이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순위 상승은 셀트리온이 단순한 복제약을 넘어 글로벌 신약 시장에서 점유율을 가파르게 끌어올린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한국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서정진 회장은 자산가치는 81억달러(약 11조95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63억달러 대비 28.6% 증가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216억 달러)과 마이클 킴 MBK파트너스 회장(99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최근 셀트리온의 가파른 기업 가치 상승 배경에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눈부시다. 4월 초 기준,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미국 시장 내 처방률 1위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지배력을 과시했다. 또한, 제형 변경을 통한 시장 침투 전략도 적중했다. 앱토즈마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 피하주사(SC) 제형을 전격 출시하며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램시마 IV는 지난해 말 유럽에서 액상 제형 승인을 획득, 기존 동결건조 제형
[더구루=변수지 기자]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지금 한국산 보톡스와 필러에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같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수요 폭발에 맞춰 유통망을 넓히면서, 유럽 시장을 선점할 완벽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건데요. 10조 원 규모로 커질 이 시장에서 우리 K-메디컬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탈리아 K-메디컬 '기회의 땅'…보톡스 62.8%, 필러 125.9% '껑충'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전기차(EV)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달리는 영화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웨이가 선보인 차세대 헤드라이트 기술이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벽면에 풀컬러 영화를 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라이팅(Smart Lighting)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