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라오스와 베트남을 잇는 562km 구간 철도 프로젝트가 '우선 추진 구간' 양허계약을 체결하며 첫 단추를 뀄습니다. 해당 구간은 라오스 캄무안주 타케크에서무지아 국경까지 이어지는 147km 구간으로 내년 착공,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국가철도공단과 유신엔지니어링은 지난 2023년 협력단을 꾸려 이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을 수주해 뒀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12월 PTL홀딩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 프로젝트 포함 라오스 내 핵심 인프라 연계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수혜가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라오스·베트남 철도 프로젝트, 양허계약 체결…철도공단·유신·희림 등 수혜 전망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로보틱스와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유엔디가 '로봇 선진국'인 독일에서 자동차 공장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팔에 유엔디의 기술을 접목해 시연을 진행한다. 산업용 로봇 경쟁력을 과시하며 유럽 시장을 노크한다. 7일 유엔디에 따르면 오는 20~24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메세 2026'에서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팔을 활용해 자동차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로봇을 시연한다. 하노버메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지멘스 등 60개국에서 3000개 기업, 80개 이상 연구기관, 300개에 달하는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로봇이 주요 테마로 다뤄져 최신 기술과 실제 사용 사례가 발표될 전망이다. 유엔디는 한국관 부스에서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팔에 자체 맥봇(Magbot) 로봇 자동 툴 체인져(Automatic Tool Changer, 이하 ATC)를 결합한 시연을 진행한다. ATC는 다양한 로봇 툴을 자동으로 교체해 여러 대의 로봇이 수행하던 멀티 공정을 단일 로봇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유엔디는 독보적인 마그네틱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더구루=김예지 기자] 기아가 유럽 전동화의 핵심 격전지인 네덜란드 자동차 시장에서 쾌조의 질주를 이어가며 브랜드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글로벌 내연기관 강자들과 중국계 전기차 브랜드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기아는 점유율 9%를 달성하며 현지 시장의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경제성을 앞세운 스테디셀러 피칸토(모닝)와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인 EV3, EV5가 나란히 흥행 가도를 달리며 기아의 유럽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3월 네덜란드 신차 시장에서 총 2844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기아의 시장 점유율은 9%로, 2위 BMW(2100대, 6.7%)와 3위 토요타(2095대, 6.7%)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네덜란드는 전체 판매량 중 친환경차(HEV·BEV) 비중이 약 89%에 달하는 시장으로, 이곳에서의 1위는 기아의 전동화 전략이 현지 수요에 부합했음을 의미한다. 기아와 함께 현대자동차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며 현대차그룹의 현지 영향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대차는 3월 네덜란드 시장에서 1005대를 판매해 브랜드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3.2% 다. 기아와 현대차의 실적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딜락 리릭의 작동 불능 결함 의혹으로 미국에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전기차 핵심 시스템 전반의 품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GM의 전동화 전략과 브랜드 신뢰도에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투자한 파나마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구리 광산이 곧 재고 광물 처리에 들어간다. 현재 가동이 중단된 코브레 파나마 관리와 함께 추가 수익원 확보 목적도 있다. 훌리오 몰토 파나마 통상산업부 장관은 6일(이하 현지시간) “코브레 파나마의 재고 광석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결의안을 늦어도 7일까지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코브레 파나마에서 채굴돼 저장돼 있는 광물을 추출해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브레 파나마 운영사를 소유하고 있는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FQM)’는 지난 1월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이 코브레 파나마 재고 광물의 반출과 처리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본보 2026년 1월 19일 참고 광해공단 투자한 파나마 광산, 재고 광물 처리 임박> 재고 물량은 약 3800만 톤으로 추산된다. 여기에서 약 7만 톤의 구리가 생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공 작업은 정부 승인 후 약 3개월 뒤에 시작돼 완료까지 약 1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현재 유지 인력 1600명 외에 약 700개의 직접적인 일자
[더구루=김예지 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100GW를 보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청사진을 내놓은 가운데, 풍력업계가 이를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위한 중대한 결단이라며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특히 대규모 확장성을 가진 해상풍력이 미래 전력 시스템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국민주권정부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 측은 이번 계획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불안정성과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화석연료 중심의 구조를 재생에너지로 체질 개선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제시한 로드맵의 핵심은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력망 혁신, 시장제도 개편,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 등 유연성 자원 확보가 종합적으로 추진된다. 풍력업계는 특히 분산형·양방향 전력망 구조로의 전환과 계약 기반 재생에너지 시장 도입이 풍력발전의 안정적 확대를 뒷받침할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해상풍력은 육상풍력보다 압도적인 발전량과 확장성을
[더구루=나신혜 기자] 삼성전자가 2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분기 영업이익 '50조 시대'를 열었다.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57조원으로 역대 최고였고, 잠정 매출액은 133조원에 달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7일 삼성전자는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가 5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잠정 매출액은 133조원으로 1년 사이 68.06% 오르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을 121조3946억원, 영업이익을 41조8359억원으로 추정했었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매출 93조8974억원, 영업이익 20조737억원을 다시 경신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인 43조6011억원을 1개 분기 만에 넘어선 규모다. 1분기 깜짝 실적의 1등 공신은 반도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약 3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이 반
[더구루=김현수 기자] 바이오댄스(Biodance, 운영사 뷰티셀렉션)가 일본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죈다. 도쿄에 이어 일본 중부권 최대 거점인 나고야에 대규모 팝업 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7일 바이오댄스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나고야의 대표적 뷰티 편집숍인 ‘@cosme NAGOYA(아토코스메 나고야)’에서 ‘콜라겐 플레이그라운드(Collagen Playground)’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바이오댄스의 상징적 제품인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가 글로벌 누적 출하량 2억 장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투명하게 변하는 마스크팩’으로 일본 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동력인 ‘콜라겐 라인’의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주력 제품군도 총출동한다. 베스트셀러인 리얼 딥 마스크 4종을 비롯해 모공과 탄력을 동시에 케어하는 ‘포어 콜라겐 펩타이드 세럼·크림’, 그리고 겔 마스크의 노하우를 담아낸 ‘겔 토너 패드’ 3종 등 스킨케어 전 라인업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바이오댄스의 이번 나고야 진출을 일본 시장 내 K-뷰티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의 메가 히트 브랜드 '불닭'이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KFC 싱가포르와 손잡고 다시 한번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불닭 더블다운'의 기록적인 흥행에 이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불닭 까르보나라' 라인업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시장 내 K-푸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7일 KFC 싱가포르에 따르면 삼양식품과 손잡고 '삼양 불닭 까르보나라 더블다운'을 론칭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오는 5월 19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재슬린 람 KFC 싱가포르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이번 협업은 K-컬처의 정수를 현지 고객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함께하는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건 이제 KFC가 추구하는 브랜드 경험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출시 당시 높은 화제성과 판매 성과를 기록한 '삼양 불닭 더블다운' 후속 모델이다. 당시 제품은 불닭의 매운맛과 KFC 대표 메뉴 '더블다운'을 결합,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대표 협업 사례로 자리 잡았다. 양사는 이번에 축적된 소비 데이터와 시장 반응을 반영해 '까르보나라' 콘셉트로 제품을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절세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고금리와 대출 규제에 막힌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서울 주택 시장이 수급 불균형에 빠진 모습이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올해 초 5만7001건에서 7일 기준 7만6076건으로 33.5% 급증했다. 하루 평균 약 196건의 새 매물이 시장에 쌓인 셈이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경우 매물이 같은 기간 1만6310건에서 2만5347건으로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오는 5월 9일 종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혜택을 받기 위해 집주인들이 막바지 매물을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거래 시장은 차갑게 식었다. 지난 1월 5508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월 들어 3929건으로 주저앉으며 두 달 만에 약 28.7% 급감했다. 거래량은 강남권과 비강남권 간 온도차가 뚜렷했다. 강남3구는 1월과 3월 두 달 사이 거래량이 약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강남구와 서초구의 지난달 거래량은 각각 93건, 70건으로 1월 대비 감소폭이 절반(55%)을 넘었다. 고금리 유지, 액수별 대출
[더구루=김현수 기자] 일본 제약회사 시오노기(Shionogi)가 일본에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성분명 엔시트렐비르)의 추가 적응증을 확보했다. 적응증 신청 1년여 만이다. 기존 치료제에서 코로나19 예방 의약품으로 조코바 사용 범위를 넓히고 '코로나19 의약품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한 치료제다. 7일 시오노기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코로나19 노출 후 예방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 코로나19 노출 후 예방용으로 승인받은 경구 항바이러스제는 전 세계에서 조코바가 유일하다. '노출 후 예방'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가능성이 발생한 시점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발병 자체를 막는 행위로 치료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조코바는 지난 2022년 11월 일본에서 긴급승인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3월 통상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예방 적응증까지 추가하며 단순 치료제를 넘어 감염병 예방 전반을 아우르는 의약품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추가 승인의 임상적 근거는 글로벌 3상 노출 후 발병예방시험인 '스콜피오-펩(SCORPIO-PEP)'다. 시험 개시 10일 이내
[더구루=진유진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미국 전직의원협회(Former Members of Congress·이하 FMC) 대표단을 만나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K-컬처를 필두로 한 현지 투자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손 회장이 직접 '민간 외교관'으로 나서 대미 네트워킹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CJ 아메리카에 따르면 손경식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한국을 방문한 FMC 대표단을 접견했다. FMC는 전직 미국 연방 상·하의원들로 구성된 초당적 단체로, 미 의회 전현직 인사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회동에서 손 회장은 "CJ그룹은 식품,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비비고'를 앞세운 K-푸드와 전 세계적 팬덤을 보유한 K-콘텐츠는 양국 문화를 잇는 전략적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CJ는 미 정부의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의회의 초당적 지지가 그룹 성장 기반이 됐다고 강조하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계기로
[더구루=변수지 기자]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지금 한국산 보톡스와 필러에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같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수요 폭발에 맞춰 유통망을 넓히면서, 유럽 시장을 선점할 완벽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건데요. 10조 원 규모로 커질 이 시장에서 우리 K-메디컬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탈리아 K-메디컬 '기회의 땅'…보톡스 62.8%, 필러 125.9% '껑충'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전기차(EV)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달리는 영화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웨이가 선보인 차세대 헤드라이트 기술이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벽면에 풀컬러 영화를 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라이팅(Smart Lighting)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