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정부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인도 전력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티라디티타 신디아(Jyotiraditya Scindia) 인도 민간항공부 장관은 최근 열린 '제7회 인디아 아이디어 콘클라베'에 참석해 "앞으로 도시 항공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eVTOL가 인도 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eVTOL 기술 생산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육군과 공군에서 새로운 항공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개념 증명이 되면 시민들이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과 캐나다 공군은 현재 eVTOL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는 규제 인증을 받자마자 인도에 eVTOL 제조 기지를 건설할 제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eVTOL 인프라 시설도 구축한다. 인도는 오는 2050년까지 200개 이상의 공항과 헬기장을 갖출 전망이다. 조티라디티타 장관은 "오는2050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이동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에어 택시 스타트업 이플레인 컴퍼니(ePlane Company)SMS 내년에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s) 시제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스타트업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가 농업용 에어택시 라이즈 리콘(RYSE RECON)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eVTOL 라이즈 리콘을 조만간 농경지나 목장으로 투입한다. 농부와 목장주를 대신해 토지 측량과 토양 성분을 살펴보고, 잃어버린 소 위치를 확인한다.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최초로 농업용 eVTOL 라이즈 리콘을 출시했다. 리콘은 농경학, 토지 측량, 농업, 포도원 등 기타 농촌 부문과 같은 미개척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2023년 1월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eVTOL 리콘은 300파운드(136kg) 이하의 무게로, 최대 사거리 40km(25마일) 범위에서 작동한다. 미 연방항공청(FAA) 파트 103에 따라 최대 101km/h(63MP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육지와 물 모두에서 작동하며, 저비용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쉽다. 분리 가능한 독립 배터리가 있는 6개의 독립 추진 시스템 덕에 농업, 목장, 포도원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근접이 가능하다. 라이즈는 "이미 기능성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올해 조선업계에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작년 못지않게 강세를 이어간다. 소비재 수요 급증으로 발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탓이다. 28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간 세계 조선사들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은 189척, 1338만CGT 규모로 집계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8척, 1948만CGT와 비교허면 줄어든 수치이지만, 최근 선박 발주 붐을 감안하면 충분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1분기 아시아 선주사들이 발주한 컨테이너선 규모는 236척, 181만TEU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 같은 기간 아시아 톱10 기업의 발주량은 세계 30개 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이 발주한 선박 물량 중 무려 72.6%를 차지한다. 7000TEU급 포함 네오 파나막스급 중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상승세다. 해당 선형은 극동아시아~중동 노선 뿐아니라 남북무역(north-south trade)에도 투입될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기존 4000~5000TEU 선대를 대체 가능하기 때문에 선박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실제 스위스 메디터레이니언 쉬핑(Mediterranean S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에어택시 업체 티캡 테크(TCab Tech)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상용화를 앞두고 순항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티캡은 eVTOL의 50% 규모 시제품 E20 에어 택시 설계를 검증을 위한 테스트 비행을 완료했다. E20은 5인승 eVTOL 항공기를 개발 중이다. 중국 드론기업인 이항(EHang)의 드론 택시와 달리 티캡은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까지 태운다. 이항은 승객을 태우고 자율 시범 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E20은 공중에서 330km/h(205mph) 이상을 기록했지만 E20은 260km/h(162mph)의 속도만 낸다. 경쟁사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도 241km(150마일) 속도에서 200km(124마일) 정도만 비행한다. 티캡은 그동안 실물 크기 엔지니어링 검증 기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여러 하위 규모의 시제품도 비행했다. 작년 8월 25% 규모의 시연기 비행을 완료했고, 10월까지 수백의 전환 테스트를 완료하면서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그해 12월에는 6미터(19.7피트) 날개 폭을 가진 50% 모형을 공중에 띄웠다. 티캡은 이번 시제기 테스트 비행으로 정기적인 전환 비행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소형건설기계 북미시장 선점을 위해 완전 전동식 건설 장비의 혁신을 선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그라나다 힐스의 로스앤젤레스와 스톡턴에서 열린 테스트 드라이브와 라이브 데모 이벤트에서 전동식 건설 장비 라인업 기능을 시연했다. 이번 라이브쇼에는 밥캣 순수 전동식 소형 트랙 로더 'T7X'와 두 대의 전기 소형 굴착기 △E32e △E10e가 출시됐다. 새로운 모델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작업장 소음도 적다. 이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민간 차량을 위한 디젤 장비의 실행 가능한 대안이다. 행사에는 캘리포니아 항공자원위원회, 로스앤젤레스시, 로스앤젤레스항, 스타니슬라우스 카운티와 기타 공공 단체와 선벨트 렌탈, 밥캣 딜러, 건설 도급업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계를 시운전하고, 라이브 시연회에 참여했다. 밥캣은 콤팩트한 사이즈 범위 내에서 건설전용 전동식 장비를 최초로 상용화했다. 장비는 7월부터 캘리포니아와 기타 미국 지역에서 선벨트 렌탈 고객이 배송과 임대할 수 있도록 예정됐다. 북미 전역에 105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최고의 장비 대여 회사인 센벨트 렌탈(Sunbelt Ren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조선업계가 올 4월까지 누적 수주량이 감소했다. 건조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며, 신조선 신규 수주량도 전년 동기대비 대폭 감소했다. [유료기사코드] 중국선박공업협회(CANSI)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실적을 취합한 결과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조선업계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주요 조선산업 통계 지표가 감소했다. 1~4월 기간 중국 조선업계의 누적 신조선 완공량은 1171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8.6% 하락했다. 신조선 신규 수주량은 1539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44.8% 하락했으며, 4월 말 기준 신조선 수주잔량은 1만247만DWT로 1년 전 대비 21.7%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 조선업계의 수출 선박 완공량은 전년 대비 14.8% 하락한 1028만DWT를 기록했으며, 수출 선박 수주량은 전년 대비 44.7% 하락한 1366만DWT, 4월 말 기준 수출 선박 수주잔량은 전년 대비 20.5% 상승한 9017만DWT였다.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한국, 일본이 보유한 신조선 발주량은 각각 54.1%, 38.2%, 4%이다. 그럼에도 중국 조선업계는 수주잔량이 늘어난 점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중동·아프리카로 위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원웹과 미래형 거대도시인 '네옴(NEOM)'의 합작법인 원웹 네옴(OneWeb NEOM)은 19일(현지시간) 중동 국제방송통신장비전시회 'CABSAT'에서 이집트 통신 솔루션 업체 벤야 그룹(Benya Group)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벤야그룹의 첫 번째 위성 프로젝트이다. MOU를 바탕으로 벤야 그룹의 고객 네트워크 인프라에 완전히 통합된 통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의 통신 인프라 지원과 유지에 대한 논의도 촉진한다. 아흐메드 메키(Ahmed Mekky) 벤야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원웹이 중동과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위성 프로젝트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만큼 이번 협업이 기쁘다"고 말했다. 벤야그룹은 중동과 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지구 저궤도(LEO) 위성의 개념에 대해 원웹 네트워크와 협력한 최초의 이집트 기업이다. 통신, 클라우드와 보안 솔루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제조 기술 기반 솔루션 등 시스템 통합을 포함한 다양한 ICT 산업의 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 전차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독일이 폴란드에 전차 지원 협조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현대로템의 기회가 열린 것이다 . 27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은 폴란드로 전차를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간 대화가 중단돼 전차 지원 협상이 실패했다. 폴란드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한 240대의 러시아산 전차 T-72를 대체할 전차로 K2 흑표와 독일 레오파드2 등을 유력 후보로 살펴보고 있는데 독일 측에서 지원 거부로 대화가 중단된 것이다. 당초 독일은 러시아산 T-72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넘겨줄 나라를 돕겠다고 약속하며 독일산 전차 레오파드 2(Leopard 2) 지원을 약속했다. 체코가 같은 이유로 구형 레오파드 2A4 전차 15대를 지원받았다. 그러나 폴란드는 체코와 달리 구형 독일 전차 인도를 원하지 않고 최신형 레오파드 2A7 전차 지원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여기에 독일 국방부가 이전수 만큼 레오파드 최신형 전차를 보유하고 않아 폴란드 전차 지원이 불가하다. 독일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완전 통합형 전차 테스트를 완료한 후 총 200대의 최신형 전차를 인도할 예정이다. 안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올 가을 그리스 전세기 운영으로 직항 하늘길을 개설한다. 고대 여행지와 휴양지가 모두 모여있는 이색적인 도시로 관광객을 안내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9월 '인천~아테네' 노선 직항 전세기를 운영한다. 이번 노선 개설은 한진관광이 아네테 대한항공 단독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하면서 성사됐다. 한국에서 그리스를 가기 위해서는 1~2회 경유해 하루 이상 소요되나, 대한항공 직항 편으로는 약 12시간 만에 그리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오는 9월과 10월 인천~아네테 직항 노선 재개를 확인했다"며 전세편 운영을 확정지었다. 전세 관광상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방문객 방문 향상을 유도한다. 그리스의 특별한 문화, 역사, 고고학, 미식 문화를 알린다는 목적이다. 한진관광의 그리스 전세기는 코로나19 사태 전에도 이뤄졌다. 2019년 봄과 가을에 운영한 바 있다. 아테네는 세계적으로 오래된 도시로 고대 예술과 학문, 철학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대 기념물과 예술 작품이 남아있어 부귀영화를 누렸던 로마 제국과 비잔티움 제국, 오스만 제국 시대를 만나볼 수 있다. 눈이 시원해지는 에게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밀월 관계를 이어온 프랑스 기업에 팔린다. 인수 16년 만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콕은 프랑스 복합기업 알트라드(Altrad)에 인수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천 기술을 확보하면서 매각을 결정했다. 매각가는 비공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역외자산운용부문을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올해 하반기 거래가 성사될 전망이다. 알트라드는 "두산밥콕의 열정, 비전,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두산밥콕의 발전에 또 하나의 흥미로운 이정표를 제기할 것"이라며 "오는 3분기 거래가 완료되면 두산밥콕의 4000명의 직원 알프레드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알트라드의 인수 라인업 추가이다. 알트라드는 지난 3월 스패로우 그룹을 인수했고, 지난 1월에는 덴마크와 영국에서 뮐한(Muehlhan)의 석유.가스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 알트라드는 비계 등 건설 설비 제조와 원전, 석유·화학 등 다양한 플랜트 건설 현장에 MRO(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드리그 소머스(Padraig Somers) 알트라드 영국·아일랜드·북유럽 지역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이하 조비)이 항공당국의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인증 절차 개편 속에서 운영 자격증을 획득했다. 오는 2024년 eVTOL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갔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조비는 최근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주문형 상업용 에어택시 운영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인증을 받았다. 조비가 이번에 받은 운영 자격증은 '파트(Part) 135 에어 캐리어' 증명서로 회사가 미국 전역에서 eVTOL을 에어택시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인증 중 하나일 뿐이다. 나머지 두 가지는 형식 증명서와 생산 증명서가 있다. 조비는 FAA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회사인 아비오닉스(Avionyx)를 인수했다. 지난 3월에는 항공 훈련사인 CAE와 협력해 비행 시뮬레이션 훈련 장치를 개발하고 자격을 부여해 상업적으로 평가된 조종사가 eVTOL 비행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본보 2022년 5월 20일 참고 'SKT 파트너' 조비, 항공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 현재 조비는 시제품을 2대만 제작했으며 초기 출시를 위해 얼마나 많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2022년 윤리경영계획을 수립하며 국민신뢰 회복에 나선다. 마사회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도입하고 기관장의 윤리청렴경영 의지를 적극 반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사회는 장기적인 윤리청렴경영의 정착을 위해서는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다고 판단, 지난 2월 취임한 정기환 회장은 한국경마 시행 100년이 되는 올해를 국민 신뢰회복 원년으로 정하고 청렴과 소통의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경영철학을 밝혔다. 마사회는 '지속가능 윤리경영 문화 조성으로 국민 신뢰 회복' 이라는 윤리비전을 설정하며, 경영 목표와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또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윤리위험 파악·통제활동·내부신고제도 등의 개선을 핵심요소로 하는 기획재정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적용했다. 실천 과제를 전년도 3개 전략, 9개 과제에서 올해 4개 전략, 10개 과제로 확대 개편해 보다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기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윤리경영 전반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 담보를 위해 기관장과 상임감사위원을 중심으로 윤리경영 추진조직을 운영하되 현업 직원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정부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인도 전력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티라디티타 신디아(Jyotiraditya Scindia) 인도 민간항공부 장관은 최근 열린 '제7회 인디아 아이디어 콘클라베'에 참석해 "앞으로 도시 항공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eVTOL가 인도 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eVTOL 기술 생산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육군과 공군에서 새로운 항공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개념 증명이 되면 시민들이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과 캐나다 공군은 현재 eVTOL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는 규제 인증을 받자마자 인도에 eVTOL 제조 기지를 건설할 제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eVTOL 인프라 시설도 구축한다. 인도는 오는 2050년까지 200개 이상의 공항과 헬기장을 갖출 전망이다. 조티라디티타 장관은 "오는2050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이동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에어 택시 스타트업 이플레인 컴퍼니(ePlane Company)SMS 내년에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s) 시제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스타트업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가 농업용 에어택시 라이즈 리콘(RYSE RECON)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eVTOL 라이즈 리콘을 조만간 농경지나 목장으로 투입한다. 농부와 목장주를 대신해 토지 측량과 토양 성분을 살펴보고, 잃어버린 소 위치를 확인한다.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최초로 농업용 eVTOL 라이즈 리콘을 출시했다. 리콘은 농경학, 토지 측량, 농업, 포도원 등 기타 농촌 부문과 같은 미개척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2023년 1월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eVTOL 리콘은 300파운드(136kg) 이하의 무게로, 최대 사거리 40km(25마일) 범위에서 작동한다. 미 연방항공청(FAA) 파트 103에 따라 최대 101km/h(63MP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육지와 물 모두에서 작동하며, 저비용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쉽다. 분리 가능한 독립 배터리가 있는 6개의 독립 추진 시스템 덕에 농업, 목장, 포도원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근접이 가능하다. 라이즈는 "이미 기능성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