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아마존이 유럽 지역 제품 배송에 리비안의 전기 밴을 활용한다. 독일에 우선 300대의 리비안 차량을 배치 운용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유럽 배송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 대규모 자금도 투입한다. [유료기사코드] 로이터통신은 아마존이 운송 네트워크를 전기화하기 위한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독일에 리비안 전기 밴을 배치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차량은 기존 미국에서 운행중인 리미안 밴 모델과 다소 다르다. 도로 폭이 좁은 유럽 상황을 고려해 차량 폭을 줄이고, 길이도 상대적으로 짧게 바꿨다. 아마존은 우선 뮌헨, 베를린, 뒤셀도르프 지역에서 300대의 리비안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이번 독일 운행을 거쳐 2030년까지 10만대의 리비안 밴을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배치, 운행한다는 목표다. 아마존은 유럽 배송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 10억 유로(약 1조4141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현재 아마존은 미국 500개가 넘는 도시와 지역에서 3000대 이상의 리비안 전기 밴을 활용해 댁내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비야디(BYD)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적극 검토한다. 태국,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구축,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더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유료기사코드] CNN은 아구스 구미왕(Agus Gumiwang)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3~6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구스 장관은 이 기간 중 비야디 중국 생산공장을 찾아 주요 경영진과 전기차 공장 건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전기 자동차 생태계의 주요 주체가 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고자 한다"며 "비야디를 통해 중국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야디는 이미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입했다. 블루버드 등 현지 운송업체들은 e6, t3, K-9 등 비야디의 승용차 및 버스 모델을 도입했다. 아직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는 진행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와 비야디의 잇단 만남을 고려하면 이 역시 시간문제다. 양측은 지난 5월 전기차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왕촨푸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 시장 및 공장 건설에 대한 관심이 크다
[더구루=김도담, 윤진웅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미국 수소트럭 전문기업 니콜라의 유럽사업을 완전히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이베코는 자사 자회사인 이베코SpA가 니콜라의 독일 울름 공장 인수를 마무리, 해당 시설에 대한 독점적인 소유권을 갖게 됐다고 발표했다. 또 기존 합작회사 명인 '니콜라 이베코 유럽'을 EVCO(Electric Vehicles COmpany)로 바꾼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 자금 중 일부(3500만 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니콜라 주식 2000만주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독일 울름 공장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해당 계약이 실제로 성사된 것을 확인하는 절차다. 독일 공장 인수는 각사의 활동 영역을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 나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양사 파트너십의 두 번째 단계의 일환이다. 이베코는 친환경차 렌탈 모델 '게이트'(GATE) 출시 포함 자체 배터리 전기 트럭과 수소연료전지 트럭 추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유럽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게이트는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고 보험부터 유지보수까지 전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베코만의 독특한 렌탈 모델이다. 니콜라는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인 비야디(BYD)가 아메리카 대륙에 생산거점을 마련한다. 가뜩이나 빠른 비야디의 성장세에 순풍이 더해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브라질 언론인 오토에스포르테는 비야디가 브라질 바이아 주에 있는 포드 공장을 매입, 이르면 4일(현지시간)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드의 브라질 공장은 2021년 운영을 중단, 현재 유휴상태다. 중남미 시장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비야디와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바이아 주정부는 이번 공장 매매를 통해 상호 윈윈을 꾀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12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승용차 △트럭 및 버스 △태양광 패널 등 3개 공장을 짓는데 30억 헤알(약 8157억원)을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포드와의 협상이 늦어지면서 실제 공장 인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오토에스포르테는 "포드와 비야디의 협상 과정에서 공장 인수 협의가 끝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비야디의 포드 공장 인수를 기정사실화 했다. 이번 인수가 진행되면 비야디의 전기차 영토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비야디는 상반기에만 전기차 125만5637대를 판매, 세계 전기차 1위 자리를 더
[더구루=김도담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눈도장을 찍은 크로아티아 기업 P3M(Project 3 Mobility)이 자율 전기택시 생산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4일 크로아티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P3M은 5억3500만 유로(약 7630억원)을 투자, 자율 전기택시 공장을 설립한다. 마르코 페이코비치(Marko Pejkovic) P3M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자율 전기택시 공장 설계를 마쳤다"며 "수개월 안에 크로아티아에서 공장 건설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P3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 전기 자율 전기 자동차의 R&D(연구개발)은 물론 생산, 인프라 구축,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를 것으로 알려졌다. P3M은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슈퍼 전기차 기업인 리막과 이 회사 창업자인 마테 리막이 주요 주주다. 지난해에는 소프트뱅크와 골드만삭스로부터 5억 유로(약 71333억원)을 투자 받아 기업가치 20억 유로(2조 8533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리막 역시 현대자동차가 2019년 일찌감치 투자를 단행 전기 슈퍼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 P3M 주요 주주에 리막과 기아자동차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가 메나(MENA; Middle East & North Africa,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최대 음원 플랫폼과 협력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앙가미(Anghami)와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스마트TV, 사운드바, 사운드타워 등 음향기기를 구매한 메나 지역 고객들에게 3개월 동안 무료로 앙가미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앙가미는 '중동의 스포티파이'로 불릴 정도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강력한 음원 플랫폼 위상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의 TV 서비스 경험과 다양한 기능의 모바일 앱, 음향 기술 및 강력한 에코시스템과 광범위한 음원 DB와 맞춤형 스트리밍 서비스 역량을 갖춘 앙가미의 협력으로 사용자에게 경계를 넘어서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앙가미 초클 카이랄라흐(Choucri Khairallah) 부사장은 "글로벌 리더인 삼성전자와 함께 사용자에게 탁월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으로 삼성전자 기기 사용자는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옵션과 원활한 스트리밍 경험을 체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스타파 새딕(Mustafa Sadi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가 중국 CATL의 새로운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거리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유료기사코드] 3일 중국 현지 매체인 36kr에 따르면 테슬라는 3분기 출시 예정인 모델3 리프레시(코드명 하이랜드)에 CATL이 개발한 'M3P' 배터리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M3P 배터리는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사용되는 철을 망간·아연·알루미늄 등 합금소재로 대체, 에너지 밀도를 15% 가량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 배터리를 사용해 모델3 리프레시의 배터리팩 용량을 기존 60kWh에서 66kWh로 10% 키울 계획이다. 이에 비례해 556km인 기존 주행거리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모델3 리프레시 제품은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9월 모델3 리프레시 생산을 위해 올해 초부터 상하이 기가팩토리 재정비에 들어갔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연간 11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이다. 테슬라는 이 공장에서 모델3와 모델Y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M3P 배터리 적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향후 이를 확대 적용할 가능성도 크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프랑스 배터리 스타트업 베르코어(Verkor)가 배터리 개발 기술 뿐만 아니라 직접 생산 역량까지 갖출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프랑스 주요 언론인 르몽드는 지난달 29일 베르코어가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르코어는 생산시설이 없어,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공장 건설로 명실상부한 배터리 셀 제조기업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브노아 르메이그넌(Benoit Lemaignan)은 이번 행사에서 "베르코어는 더이상 파워포인트 회사가 아니다"며"며 "여러분은 실제 공장을 보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창립한 베르코어는 배터리 셀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르노의 투자를 받았다. 르노는 자사 브랜드인 알파인의 미래 크로스오버 전기차에 베르코어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중소기업부, 교육부 등 프랑스 3개 부처 장관들이 모두 참석할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금융권과 투자사 대표들도 대거 참석했다고 르몽드는 밝혔다. 1만2500㎡ 부지에 건설되는 이 공장은 전기차 1만50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가 삼성이 투자한 이스라엘 '스토어닷'의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 'XFC 배터리' 적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스토어닷의 XFC 배터리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파트너십이나 협력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이번 XFC 배터리를 검토한 것 역시 그 일환이다. 이번 비공식 실험 및 검토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테슬라와 스토어닷의 협업이 빠른 속도로 이뤄질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스토어닷은 나노 소재와 유기 화합물을 활용해 배터리 용량 손상 없이 급속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아키텍처 기술을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4년까지 5분에 100마일(160km), 2028년까지 3분에 100마일, 10년 말까지 2분에 100마일 주행거리 분량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게 충전기술 역량을 키운다는 목표다. 특히 내년부터 XFC 배터리 대량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배터리는 테슬라의 차세대 원통형 4680 배터리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토어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주거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선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HV) 및 저전압(LV) 시스템을 모두 충족하는 하이브리드 인버터 시스템을 다음달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와 완벽하게 호환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현지 언론들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인버터 시스템배터리 제조부터 시스템 공급에 이르기까지 LG에너지솔루션의 대담한 진화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또 400V에서 48V에 이르는 HV 및 LV 방식을 보두 지원해 이용자 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원하는 이용자는 400V 프라임 배터리를 사용한 HV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인버터(5kW, 6kW)를 결합한 이 제품은 최대 용량이 32kWh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제품을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비용절감을 원하는 이용자는 최대 2개의 기존 48V 배터리 팩을 병력 연결한 LV 옵션을 택할 수 있다. 최대 용량 23.4kWh인 이 솔루션은 유럽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자가 실시간
[더구루=김도담 기자] 최근 삼성전자에 4나노((㎚·1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공정 반도체 생산을 맡긴 AMD가 글로벌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TSMC와 만난다. 이번 회동에서 AMD와 파운드리 기업 간 협력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30일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사 수 AMD CEO가 다음달 중순 대만을 방문, 웨이저자 TSMC CEO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최신 나노 공정을 활용한 제품 생산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AMD와 TSMC는 그간 강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AMD는 TSMC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두번째로 큰 고객사다.(애플 1위) 그간 TSMC의 5나노 공정을 활용해 차세대 그래픽·아키텍처 반도체를 생산해온 AMD는 이번 회동을 통해 더 미세한 공정의 반도체 생산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꾀하는 삼성전자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와 AMD는 4나노 공정을 활용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본보 2023년 1월 9일 참고 [단독] 삼성전자, AMD 프로세서 수주…파운드리 영토 확장> 이는 T
[더구루=김도담 기자] 반도체 생태계의 '슈퍼을'들이 손을 잡았다. 네덜란드 ASML과 벨기에 Imec 이야기다. [유료기사코드] ASML은 29일(현지시간) Imec과 반도체 연구 및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진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High-NA(고사양 조리개)와 EUV(극자외선) 노광공정의 파일럿 라인 이후 개발을 진척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 두 기업은 반도체 설계 기업인 영국 ARM과 함꼐 반도체 업계의 3대 '슈퍼을'로 불린다. ASML은 압도적인 EUV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생산의 필수 요소인 노광장비 시장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나노급 반도체 생산을 위해서는 EUV 노광장비가 필요한데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ASML이 유일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톱티어 기업들도 ASML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ASML 연간생산량이 반도체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오히려 반도체 대기업들이 ASML의 눈치를 봐야하는 '슈퍼을'로 잘 알려졌다. ASML과 협력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본사를 수차례 직접 찾아갈 정도다. Imec도 ASML 못지않은 '슈퍼을' 반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