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1분기 호주 하이브리드 시장 '넘버2'에 올랐다. 투싼와 코나 등 주력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현지 운전자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공급 부족으로 향후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호주연방자동차산업협회(FCAI)에 따르면 현대차는 1분기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6548대로 브랜드별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모델 별로 △투싼 2425대 △코나 2208대 △싼타페 1416대 △i30 499 였으며,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 비중은 83.8%에 달하며, 투싼·코나의 경우 각각 51.2%와 42.5%를 기록했다. 투싼와 코나는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 모델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1분기 호주 시장에서 총 2031대를 판매, 브랜드별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1100대(19.6%) 판매,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베스트셀링 모델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총 2만8204를 판매하며 경쟁 브랜드를 압도했다. 중국 만리장성(GWM)은 2930대로 3위, 렉서스(2572대)는 4위에 올랐다. 현대차·기아의 호주 하이브리드 시장 입지는 지속적으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러시아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한 '솔라리스'가 지난달 현지 자동차 시장에서 깜짝 '톱10'에 올랐다. 현대차가 러시아에 복귀할 경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다는 방증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13일 러시아 연방통계청인 유럽비즈니스협회(AEB·Association of European Business)에 따르면 솔라리스는 지난 3월 러시아에서 신차 155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성장폭이 793.7%에 달한다. 특히 중국 브랜드 싱투(Xingtu)를 밀어내고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러시아 전체 수요는 7만98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45.5% 급감한 가운데 나 홀로 성장했다. 솔라리스는 지난 2023년 12월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인수한 AGR 오토모티브그룹 자회사 '아트 파이낸스'가 운영하는 완성차 브랜드다. 당시 현대차는 매각 뒤 2년 내 공장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건으로 매각 금액 1만 루블(원화 14만5000원)에 공장을 매각한 바 있다. 아트 파이낸스는 현대차로부터 솔라리스 상표권도 양도 받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솔라리스 브랜드 차량 4종(HS, HCR, KRS,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회사 '벤처 글로벌'이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방문하고 최대 12척 발주를 협의했습니다. 2분기 입찰을 종료한 후 계약을 체결할 전망입니다. 미국의 제재로 중국 조선소가 배제, 약 4조5000억원 상당의 발주를 따내기 위한 'K-조선 3사'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조선 3사, 미국 LNG 업체와 '4.5조' LNG선 건조협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공업용수 인허가 문제가 완전 매듭됐다. 당국이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최종 결론 내고 기존 허가를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2일 미국 육군공병대(The U.S. Army Corps of Engineers, 이하 USACE)는 자료를 내고 "HMGMA의 지하수 사용에 대한 우려로 재조사한 결과 기존 허가에 대한 변경 필요성을 없다고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허가로 인해 지역 식수 공급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와 사바나 지역 합동개발청은 공동 성명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동시에 산업과 농업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겠다"며 USACE의 결정을 환영했다. 그러나 처음 문제를 제기한 지역환경단체 ‘오지치리버키퍼(ORK)’는 이들 기관들과 달리 언짢은 기색이 역력하다. ORK는 "이번 결정과 환경 영향에 대한 변화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USACE에 추가 기록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ORK’는 HMGMA 설립 허가 과정에서 지하수 등 공업용수 사용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호주 재향 군인 소유 기업과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공급에 나섭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국방·공공 안전 기관 등에서 스팟 도입을 지원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인니·태평양 공공영역 로봇시장 진출
[더구루=김은비 기자] '프라다도 베르사체를 입는다'. 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빗대하는 말이다. 이탈리아 대표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베르사체를 인수했다. 프라다는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와 구찌 모회사 케링과의 정면 승부에 나선다. 프라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베르사체 모회사인 미국 카프리 홀딩스로부터 베르사체 지분 100%를 12억5000만 유로(2조396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프라다는 고급스럽고 절제된 미니멀리즘 이미지에 화려하고 대담한 베르사체의 감성을 더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게 됐다. 파트리치오 베르텔리 프라다그룹 회장은 “베르사체와 프라다는 창의성과 장인정신, 문화적 유산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한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베르사체의 전통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프라다는 인수 자금 대부분을 부채로 조달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거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프라다그룹은 지난해 미우미우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 증가한 54억 유로(약 8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탄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모로코 시장에 스마트폰 할부 금융 서비스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Samsung Finance+)'를 출시한다. 인도 등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 현지에서 갤럭시 시리즈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11일 현지 금융기관 '소팍(SOFAC)'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북아프리카법인(SEMAG)은 다음달부터 모로코에서 소팍과 협력해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를 공식 출시한다.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는 소비자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 솔루션이다. 최대 36개월까지 할부를 지원,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 특히 삼성전자는 아시아 시장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에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를 출시, 현지 스마트폰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한다는 각오다. 삼성전자는 △태국과 △필리핀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안착시킨 경험을 토대로 모로코 시장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모로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통계기관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현지에서 점유율 34.2%를 기록했다. 애플(20%), 샤오미(19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전기차 시장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소형 전기 SUV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가 호조를 보이며 현지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1일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현대차 독일법인은 지난 1분기(1~3월)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5316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4.7%로 테슬라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1분기 현대차 독일 전기차 판매 비중은 26%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며, 독일 평균 1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1위는 폭스바겐이 차지했다. 2만5393대(점유율 22.5%)가 판매됐다. 2, 3위는 각각 BMW 1만315대(9.1%)와 스코다 9258대(8.2%)였다. 4위부터는 △아우디 8634대(7.6%) △세아트 8063대(7.1%) △메르세데스-벤츠 7090대(6.3%) △테슬라 4935대(4.4%) 순으로 이어졌다. 인스터가 현대차 전기차 실적을 견인했다. 인스터는 지난 1월 출시한 지 불과 3개월만에 총 1680대 판매됐다.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실내 공간, 첨단 주행 성능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모델로 빠르게 자리 잡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전기 소형 SUV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의 일본 흥행몰이가 예상된다. 사전 예약 실시 3개월 만에 예약 300건을 돌파했다. 현대차는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해 올해 1500대, 향후 5년 내 60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각오다. 10일 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HMJ)에 따르면 지난 1월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인스터 사전 계약은 300건을 돌파했다. 지난 1분기 현지 전체 판매가 132대였다는 사실을 고려할때 2.3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분기 판매 급증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현대차는 인스터 현지 인기에 힘입어 직영 쇼룸 '고객경험센터(CXC)'를 잇따라 오픈하는 등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중순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이어 하반기 후쿠오카에도 신규 쇼룸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사카 CXC의 경우 단순 차량 전시를 넘어 고객 체험 공간으로 꾸려진다. 특히 현대차는 도심 속 시승 코스도 마련해 방문객이 차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인스터 거리 전시 등 얼굴 알리기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5일 오사카 츠루하시 코리아타운에서 인스터 전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스터를 포함 아이오닉5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인도공장에서 900대 분량 자동차 엔진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만 기아 측은 향후 생산에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페누콘다에 위치한 기아 공장에서 900대 가량 자동차 엔진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이 지난달 연말 감사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달 19일(현지시간)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공식화됐다. 수사당국은 내부 공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현지 경찰은 자료를 내고 “수사 초기 공장 운송 중 분실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현재는 내부자 연루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면서 “기아 공장은 외부인 출입과 물류 반출입이 엄격히 통제, 내부자 개입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범행”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전·현직 기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총 3개 특별조사팀을 구성하고 관련 문서와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인도법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인도공장 관계자는 “공장 생산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가동을 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의 중국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현지 생산와 판매가 동반 성장했다. 1분기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13% 수직 상승했다. 10일 기아 중국 합작법인 웨다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1분기(1~3월) 중국에서 총 5만655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2만2949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원 대비 23%, 전월 대비 28.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1월의 경우 전년 대비 51.2% 증가한 1만7902대를 기록한 바 있다. EV5와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EV5는 중국 옌청 공장에서 생산된 전략형 전기차 모델로, 현지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생산과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2만2200대를 기록하는 등 1분기 누적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5만5790대에 달한다. 1분기 누적 엔진 수출은 3만338대로 집계됐다. 현지 맞춤형 전략에 힘입어 '생산과 판매' 반전에 성공해 '두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기아는 신형 모델을 대거 라인업에 포함시키며 현지 운전자들의 선택 폭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전시회 ‘데이터센터 월드(Data Center World)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기술력을 뽐낸다. 데이터센터 월드는 글로벌 IT 및 데이터센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수백 개 제품과 서비스가 대거 공개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HVAC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14~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2025 행사에서 △데이터센터용 직접 칩 냉각 시스템(Direct-to-Chip)과 △룸 냉각 시스템(Room Cooling) △칠러 플랜트 냉각 시스템(Chiller Plant Cooling) 등 차세대 HVAC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인공지능(AI) 팩토리와 고용량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고효율·저지연 운영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됐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고성능 서버와 스토리지 운용에 적합한 정밀 냉각
[더구루=오소영 기자]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산유국의 원유 생산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 수요 덕분이다. 글로벌 선사들이 3조원 이상 규모의 발주를 추진하며 한국 조선소와도 협상에 나섰다. VLCC 발주 랠리로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업계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노르웨이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주요 해운사는 향후 수개월 안에 22억5000만 달러(약 3조500억원) 이상의 VLCC 18척을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기에 선사 CMB.테크(CMB.Tech)와 그리스 차코스 쉬핑(Tsakos Shipping & Trading, 이하 차코스),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스 마린(Formosa Plastics Marine Corp, 이하 포모사), 인도해운공사(SCI), 중국 산동해운(Shandong Shipping), 한국의 팬오션 등이 주문을 검토하고 있다. 대부분 최소 2척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코스와 포모사, SCI가 VLCC 신조를 추진하는 건 10년 만이다. 차코스는 2015년 HD현대중공업과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한 게 마지막이었다. 글로벌 선사 중 유일하게 액화천연가스(LN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화웨이·둥펑자동차 등과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안전 기준을 만든다. 중국 정부는 새로운 안전 표준 도입을 통해 자율 주행차 시장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지난 4일(현지시간) ADAS 안전 기준 초안을 공개하고, 내달 4일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MIIT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DAS 안전 기준 초안 작성은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와 화웨이, 둥펑차 등이 담당했다. 초안에는 ADAS의 기술 요건이 명시됐다. 기술 요건은 △동작 제어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운전자 개입 △경계 및 대응 △감지 △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기술에 대한 시험 방법과 통과 기준 등이 포함됐다. MIIT가 새로운 안전 기준 제정에 나선 이유는 중국에서 ADAS가 중요 구매 기준이 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DAS를 맹신한 운전자로 인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가장 대표적인 사고로는 지난 3월 발생한 샤오미 SU7 충돌 사고가 뽑힌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