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17일~2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슈퍼컴퓨팅 기술 전시회 '슈퍼컴퓨팅(SuperComputing, 이하 SC)24'에 참가합니다. SC24는 미국 컴퓨터 학회(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ACM)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 산하 컴퓨터 학회(Computer Society, CS)가 198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연례 슈퍼컴퓨터 전시회로 고성능컴퓨터(HPC) 관련 최신 기술이 전시됩니다. 아이온큐는 SC24에서 최신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아이온큐,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 공개 시연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차세대 제품 생산을 자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가 아닌 대만 TSMC에 맡긴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베(Jukanlosreve)'에 따르면 그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삼성이 TSMC와 협력해 엑시노스 생산을 고려 중"이라고 게시했습니다. 삼성전자 3나노 공정 수율에 대한 국내외 소식을 종합했을 때 지난 2022년 6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3나노 1세대(SF3E)는 50~60%, 올해 양산을 개시한 3나노 2세대(SF3)는 2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삼성전자는 1차 수율 목표를 70%로 잡았었습니다. 반면 TSMC 3나노 2세대(N3E) 공정 수율은 82~86%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업계의 우려를 샀던 삼성 3나노미터(nm) 공정의 낮은 수율(완성품 비율)이 결국 발목을 잡은 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수율이 결국 '발목' 잡나...삼성 엑시노스, TSMC 위탁 생산 '솔솔'
[더구루=김은비 기자] 토요타가 내년 상반기 호주에서 세계 최초 수소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업용 밴의 도로 테스트를 시작한다. 토요타는 수소를 차세대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 구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내년 상반기 호주에서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차량 ‘하이에이스 밴’의 실증 실험을 진행한다. 토요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에서 하이에이스 밴을 최초 공개하며 이 계획을 밝혔다. 하이에이스 밴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및 인도 등지에서만 판매되는 모델이다. 최대 3열까지 앉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 덕분에 패밀리카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수소전기 버전 하이에이스 밴은 기존 수소 차량 대비 주행거리가 약 25% 증가, 1회 충전으로 최대 2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번 하이에이스 밴 출시는 토요타 ‘멀티 패스 웨이' 전략의 일환이다. 토요타는 멀티 패스 웨이 전략을 통해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HEV) △수소차(HV) △순수 전기차(BEV) 등 다양한 친환경 차량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
[더구루=김은비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브라질 북부 및 북동부 지역으로 딜러망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라질 시장 진출 10년을 넘어선 LS엠트론은 이번 전략적 확장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은 브라질 △바이아(Bahia) △세르지피(Sergipe) △페르남부쿠(Pernambuco) △세아라(Ceará) △파라(Pará) △호라이마(Roraima) △아크레(Acre) 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LS엠트론은 현재 브라질 전역에 75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100개 매장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크레 지역은 이번 확장의 주축이 되는 거점이다. 아크레는 브라질에서 새로운 커피콩 및 곡물 재배지로 떠오르고 있다. LS엠트론은 아크레에서 현지 농업 및 건설 장비 대리점 네트워크 마키파츠(Maquiparts)를 통해 이미 마투그로수(Mato Grosso)와 혼도니아(Rondônia)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 바이아 또한 LS트랙터의 주요 공략 지역으로 꼽힌다. 바이아는 곡물 생산이 활발한 서부와 과일 생산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장인 정신’을 앞세워 과거 세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던 일본 완성차 기업들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본 주요 완성차 기업 7곳 중 5곳의 순이익이 두 자릿수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 세계적인 전동화 흐름에 대한 대응 부족과 중국 기업의 약진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완성차 기업 7개 사 가운데 스즈키와 스바루를 제외한 5개 사의 연결 순이익이 전 세계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닛산은 지난 4~9월 6개월간 연결 기준 순이익이 93.5% 두 자릿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년 동기 2926억엔(2조6210억원)이었던 순이익은 192억엔(1719억원)으로 고꾸라졌다. 다른 일본 완성차 기업도 비슷한 상황이다. 토요타는 같은 기간 전년 동기(2조5593억엔) 대비 26.4% 줄어든 1조9071억엔, 혼다 4946억엔(19.7% 감소), 마쓰다 353억3400만엔(67.3% 감소), 미쓰비시자동차는 379억엔(43.8% 감소) 순이익을 기록했다. 일본 완성차 기업들의 부진은 글로벌 전동화 흐름 및 정세의 빠른 변화에 적기 대응하지 못한 것과 중국 자동차 업체의 약진 등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2만 그루 나무 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2만 그루 나무를 심는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환경·수자원·농업부와 탄소중립 전문 단체 ‘넷제로(NetZer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 증진을 목표로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계획인 비전 2030을 추진 중이다. 이는 사우디 경제의 석유 의존을 줄이고 경제 구조를 다양화하는 전략적 국가 진화 계획이다. 나무 심기 캠페인은 사우디 내 이산화탄소(CO2) 흡수 확대, 생태계 복원, 그리고 지속 가능성 제고가 목표다. 현대차는 지역 사회가 직접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사회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소니가 자사그룹 산하 PC브랜드 바이오(VAIO)가 새 주인을 찾았다. PC 사업 부진으로 인해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소니는 바이오를 매각하며 사업 재편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자사 그룹 PC 브랜드 바이오(VAIO)를 일본 전자제품 소매 그룹 노지마에 112억 엔(약 1000억원)에 매각했다. 노지마는 일본 기업 구조조정 전문 펀드 일본산업파트너스(JIP)로부터 바이오 지분 93%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내년 1월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노지마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에도 소니그룹은 지분 5%를 유지하기로 했다. 바이오는 1996년 소니의 개인용 컴퓨터 브랜드로 출범, 'Video, Audio Intergrated Operation(비디오 오디오 통합 운영체)'라는 의미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10주년을 맞이해 ‘Visual Audio Intelligent Organizer(시각 음향 지능형 조율자)’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바이오는 출범 이후 정교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통합으로 명성을 얻었으나, 글로벌 경쟁 심화와 스마트폰 인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2010년 약 870만 대의 글로벌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5개월 연속 월간 2만 대를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사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이하 기아기차)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총 19만9891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4.5% 두 자릿수 성장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연간 판매고도 올들어 10개월 만에 20% 이상 초과 달성했습니다. 현지 맞춤형 전략에 따른 판매 라인업 강화와 옌청공장 글로벌 수출 기지화를 토대로 4년 만에 연간 판매 20만 대선 회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中 바닥 탈출' 기아, 5개월 연속 2만대 이상 판매…4년 만에 '年 20만대' 회복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최대 2800억원 규모로 보통주 공모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클래스A 보통주 공모를 위해 TD코웬·UBS·B.라일리·캔어코드 등 투자은행(IB) 네 곳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 비용, 운영자본 등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MR 대장주' 뉴스케일파워, 최대 '2800억' 보통주 공모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고사양 플래그십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GeForce) RTX' 세대 교체에 나섭니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RTX 40 시리즈에 탑재되는 핵심 칩인 AD102·103·104·106 생산을 중단하고 AD107 라인만 가동 중입니다. 지난 2022년 출시된 RTX 40 시리즈는 몇 달 전부터 이미 단종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하이엔드 모델인 RTX 4090과 RTX 4080 수퍼는 공급이 중단돼 시장에 남아있는 재고 이외에는 구할 수 없습니다. 엔비디아는 조만간 중급 제품인 RTX 4070의 신규 제품 출하도 멈추고 재고 소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선보일 RTX 50 시리즈 양산을 위해 생산 라인을 재조정하는 모양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 RTX 40 시리즈 생산 중단…"차세대 RTX 50 내년 1월 출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제조 거점 분산을 검토하는 가운데 일본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를 생산 파트너로 거론했다. 엔비디아 제품 생산의 대부분을 수탁하고 있는 TSMC가 연이어 가격을 인상하자, TSMC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향후 반도체 공급망 지형 변화에 업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일본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를 생산 파트너로 고려 중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전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서밋 재팬' 행사 이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라피더스를 신뢰하고 있다"며 미래 생산 위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라피더스는 지난 2022년 일본의 첨단 반도체 자립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만든 기업이다. 일본 정부 주도하에 △토요타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 대표 기업 8곳이 연합해 설립했다. 그는 "일본의 제조업을 높이 평가한다"며 "일본의 반도체 제조 장치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라피더스와 관련한 구체적인 생산 위탁 계획에 대해서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가 일본 판매량 확대에 힘을 쏟는다. 보급형 전기차 인스타(한국명 캐스퍼) 출시 및 편의점 연계 등 판매 전략을 다각화해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요코하마 고객 체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오는 2029년까지 일본 내 연간 판매량을 현재 대비 10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빌리티재팬은 편의점과 같은 일상적 상업 거점과의 협업이라는 판매 전략을 내세웠다. 토시유키 시메기 현대모빌리티재팬 매니징 디렉터는 “(일본 시장)재진입 이후 약 3년 동안 연간 500대 수준의 판매를 유지해 왔다"며 "편의점과 같은 일상적인 장소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빌리티재팬은 현재까지 온라인 판매 방식만을 고집해 왔다. 고객 접점은 요코하마 고객 경험 센터 외에 현대차의 일본 내 협력 정비 네트워크인 ‘슈퍼오토벅스’ 뿐이다.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온라인 판매와 편의점 판매 투트랙 전략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고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더욱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