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세미텍이 대만 반도체 전시회에서 애플 최대 협력사인 폭스콘에 이어 세계 1위 후공정 업체 ASE와 연쇄 회동했습니다. 주력 장비 포트폴리오를 홍보하고 협력을 검토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한국을 추월해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난 대만 시장에서 수주를 모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대만 반도체 시장 두드린 한화세미텍, 폭스콘·ASE 연쇄 회동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리엘리먼트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ReElement Technologies Corporation, 이하 리엘리먼트)'과 손잡고 희토류부터 영구자석 제조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산단지를 미국에 조성합니다. 공급망을 다변화해 북미·유럽 완성차 업체에 안정적으로 자원을 조달,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략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포스코인터, 북미 희토류·영구자석 통합 생산단지 구축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미국에서 GM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바라 회장은 현대차와의 파트너십 진척 상황과 향후 전동화 로드맵을 직접 언급, 변화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속 GM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5(이하 EV5)’를 선보였다. 준중형 스포트유틸리티(SUV) 체급임에도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공간과 편의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EV5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전략 모델로 주목받는다. 4000만원대 부터 시작되는 가격과 첨단 전동화 기능을 앞세우며 ‘스포티지 전기차 버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3일 경기 하남시에서 가평군 한 카페까지 120km를 오가는 코스를 직접 주행하며 EV5를 경험했다. EV5 첫인상은 듬직했다. 각을 살린 보닛과 볼드한 휠아치, 수평으로 뻗은 라인이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다.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은 전기차 특유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반영하면서도 패밀리 SUV에 필요한 안정감을 잃지 않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750mm다. 실내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공조 화면이 하나로 이어진 대형 파노라믹 와이드 스크린이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가 매끄럽게 연결돼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2열은 직접 앉아보니 긴 휠베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잇따른 '악재'에 직면했다. 최근 미국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된 가운데 유럽 내 6개 공장이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고객 정보 보안은 물론 글로벌 생산 안정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칠레에서 펼쳐질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기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이미지를 강화, 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칠레법인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리는 U-20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기아는 △카렌스 △카니발 △EV5 △EV9 △소넷 △쏘렌토 △스포티지 등 총 129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산티아고 △발파라이소 △탈카 △랑카구아 등 개최 도시에서 대회 참가국 선수단과 운영진 이동을 지원한다. 기아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대회 기간 동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 ‘모바일 팝업 스토어’를 마련, 현장에서 △EV5 △타스만 등을 체험하도록 했다. 여기에 △게임·경품·체험형 이벤트 △대회 공식 트로피 전시 △SNS 이벤트 △입장권 증정 추첨 △차량 증정 경품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의 현지 시장 내 입지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기아는 올해 칠레 자동차 시장에서 고속 질주하고 있다.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1만9627대를 판매, 정상을 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가 미국에서 '2026년 최고 전기차’로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24일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6 가장 추천하는 전기차(Top Pick EV)’에서 아이오닉 6는 전기차 부문에서, 아이오닉5는 2열 전기 SUV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카즈닷컴은 매년 EV 구매 가이드를 업데이트하며 △전기차 △2·3열 SUV △승용차 △저가형 △고급형 △픽업트럭 등 6개 부문에서 우수 모델을 선정한다. 아이오닉6는 최대 547km 주행거리와 18분 초고속 충전 성능, 합리적인 가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즈닷컴 애런 브래그먼(Aaron Bragman) 국장은 “아이오닉6는 효율성과 스타일, 편안한 실내공간까지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전기차”라며 “4만 달러(약 5천만 원) 미만의 가격은 시장 내 독보적 가치”라고 밝혔다. 아이오닉5는 넓은 적재공간과 직관적인 조작계, 탁월한 시야 확보, 편안한 승차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초고속 충전 기능과 물리적 버튼 같은 실용 요소도 강점으로 꼽혔다. 이번 수상은 미국 내 현대차 브랜드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미국 조선소 인수 협상에 나섭니다. 한화오션이 미국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를 인수해 미국 내 선박 건조 사업에 진출한 것처럼 현지 조선소 인수로 미국 내에서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2035년까지 미 해군 군함 건조로 연간 22억 달러(약 3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중공업 "美 조선소 인수 협상 진행“
[더구루=김은비 기자] 리비안(Rivian)의 차세대 전기 스포트유틸리티(SUV) ‘R2’ 프로토타입이 미국 캘리포니아 내 테슬라 슈퍼차저(V3) 충전소에서 목격됐다. 북미충전표준(NACS)이 적용된 차량으로, 출시를 앞두고 실차 검증이 한창인 모습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정부의 상품·서비스세(GST) 개편 첫날 하루 동안 1만1000대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최근 5년내 일일 기준 최고 판매치이며, 세제 인하 효과로 자동차 수요 급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1만1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2019년 이후 하루 판매 기준 최대 성적이다. 하루 1만1000대 판매는 인도 정부의 GST 세율 인하가 자동차 수요 확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타룬 가르그 HMIL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나브라트리라는 인도 명절과 GST 2.0 개편이 맞물리면서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이번 성과는 최근 5년간 최고의 일일 기준 최고치이며, 축제 시즌 동안 지속해서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는 최근 GST 개편을 통해 22일 부터 자동차·가전 등 주요 내구재에 대해 기존 28%에 달하는 세금을 18%로 인하했다.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자동차 업계가 최대 수혜 산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GST 인하 효과로 올해 인도 시장 성장률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유럽 시장 침체로 프랑스 푸아시(Poissy)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멈춘다. DS3·오펠 모카(Mokka) 등 소형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는 핵심 거점이 3주간 문을 닫는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탈레가온 공장 투자 규모를 60% 늘린다. 최근 인도 정부가 소형차 상품·서비스세(GST)를 인하, 현지 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선제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마하라슈트라주정부에 탈레가온 공장(옛 GM공장) 투자 약정에 대해 증액 신청을 했다. 기존 700억 루피(1조1060억 원)에서 1100억 루피(1조7400억 원)로 증액했다. 이는 기존 대비 400억 루피(6352억원·60%) 늘린 수치다. 이번 증액으로 연간 생산 능력은 17만4000대에서 27만4000대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 인도의 전체 생산능력은 현재 82만4000대에서 연내 99만8000대, 오는 2028년에는 110만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증액된 투자금은 △7세대 도장 공장 △자동화 설비 △전기차(EV) 전용 라인 구축 등 첨단 제조설비와 전기차 생산 준비에 투입된다. 이번 투자 확대는 인도 정부의 GST 인하 조치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가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인도 정부는 'GST 개편'을 통해 22일부터 자동차·가전 등 주요 내구재에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