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의 수주가 확실시 되는 3조원 규모의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의 가스운반선 인도일이 재조정됩니다. 선박 주문 지연에 이어 프로젝트 건설 작업이 중단되면서 건조 일정이 연기됩니다. 건조 일정 연기에 따라 본계약 지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에 토탈에너지스와 건조 의향서(LOI)를 체결한 뒤 4년 째 수주 확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삼성중공업,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재조정
[더구루=김은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베트남 명문 하노이폴리테크닉공과대학(HPC)과 디스플레이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지난 2018년부터 협력해 온 LG디스플레이와 HPC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하이퐁 공장 증설 프로젝트에 투입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HPC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LGDVH)은 지난 24일 HPC와 우수 인재에 대한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DVH와 HPC는 첨단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LGDVH와 HPC의 이번 협약은 이전부터 이어져 온 협력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의지 강조 및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LGDVH와 HPC는 지난 2018년 3월 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맞춤형 교육 및 장학금,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하이퐁 공장에서 실습 및 인턴십 기회도 열기로 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후 졸업 후엔 LGDVH에 입사할 수 있다. HPC는 회사 기준에 맞는 우수 학생 양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LGDVH는 하이퐁 공장 증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구리기업 장시코퍼(Jiangxi Copper)가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퀀텀미네랄(FQM)의 대주주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글로벌 광산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존재감이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업 [단독] 중국 구리기업,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퀀텀 대주주 지위 확보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국토안보부가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UFLPA) 시행에 따른 제재 기업을 68개사로 확대했습니다. 단속 품목에는 알루미늄과 폴리염화비닐(PVC), 해산물을 추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국토부,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제재기업 68개사로 확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이 '시그마 에어 모빌리티(Sigma Air Mobility)'와 맞손을 잡았습니다. 양사는 향후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 구축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슈퍼널, 시그마 에어 모빌리티 AAM 시장 개발 협력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체험형 매장을 열고 고객 접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싱가포르법인은 지난 24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 제 2 터미널 출국장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amsung Experience Stor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 개장은 가전제품 리셀 전문 기업 OTTNO와 협력했다. 이 매장은 1379평방피트(ft²) 규모다. 창이 공항 매장 외에도 컴패스 원(Compass One)과 정션 8(Junction 8) 2개 매장도 오픈했다. 이로써 싱가포르 내 삼성익스피리언스스토어는 총 12개로 늘어났다. 고객들은 △갤럭시 Z 플립6·Z 폴드6를 포함해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울트라 △갤럭시 버즈3 등 최신 제품들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면세 혜택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곳에서 갤럭시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능 '갤럭시 AI'를 중점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AI 기반 실시간 언어 통번역이 가능한 △실시간 번역 기능과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 △포토 어시스트 등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제품 뿐만 아니라 가전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폼페이에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로 빛을 더한다. 이탈리아 남부 최대 규모로 지어질 쇼핑센터 설립에 참여하며 사이니지 기술력을 한껏 뽐낸다.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이탈리아법인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폼페이에 위치한 새로운 쇼핑센터 '맥시몰 폼페이(Maximall Pompeii)'에 최첨단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쇼핑센터는 오는 11월 15일 개장 예정이다. 건설사로는 이르게르(Irgenre)가, 전체적인 디자인에는 디자인 인터내셔널(Design International)이 참여한다. 쇼핑센터 건축에는 총 2억 유로(약 3000억 원)가 투자됐다. 맥시몰 폼페이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폼페이에서 불과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고대 폼페이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인 건축 양식과 접목해 디자인해, '유로피안 프로퍼티 어워드(European Property Awards)' 소매 건축 부문에서 지식재산권(IPA)상을 수상했다. 총 설립 규모는 20만 평방미터로, 축구장 30개에 맞먹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이 글로벌 '품귀 현상'을 겪는 등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 링의 가격이 한국에서 가장 낮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링의 가격이 한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비싼 국가는 영국이다. 삼성 갤럭시 링의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인 삼성닷컴 기준 49만 9400원, 달러로 환산하면 360달러다. 반면 영국은 399파운드(약 71만 2700원), 미국 통화로는 515달러 수준이다. 약 116달러, 30%가량 더 비싸다. 이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특성상, 거리별 가격 측정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399.99달러(약 55만 4080원)로 미국은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저렴한 국가로 알려졌다. 그 뒤로 △중국 412달러(2999위안) △독일·프랑스 489달러(440유로) 순으로 이어졌다. 다만 미국 가격에는 판매세가 포함되지 않아 총 판매 가격은 440달러(60만 9480원)~450달러(약 62만 300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이폰 출시 당시 높은 가격 책정으로 인해 '한국 홀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반지 대전'이 심화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을 공개하자 스마트 링 시장을 주도하던 핀란드 오우라도 새로운 버전의 '오우라 링'을 내놓으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안드로이드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오쏘리티(Android Authority)에 따르면 '오우라 링4(Oura Ring4)'에 관한 정보가 적혀있는 제품 데이터 라벨과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데이터 라벨에는 오우라 링4로 추정되는 모델명 'OA11'과 또 다른 코드명 'OA12’이 적혀있다. OA12와 관련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다만 '오우라 링3' 출시 당시 반지 모양에 따라 둥근 형태의 호라이즌(Horizon)과 각진 형태의 헤리티지(Heritage) 두 가지로 나뉘기 때문에 두 번째 모델 번호가 존재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오우라는 글로벌 스마트 링 시장 1위 사업자다. 그동안 100만 대 이상의 스마트 링을 판매했을 정도로 웰니스 스마트 링 분야에서 '강자'로 꼽힌다. 오우라 링은 △심박수 측정 △수면 추적 등 헬스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오우라 링은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뚜렷해지는 색상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특징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자주포용 155mm 구경 포탄을 공식 도입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풍산이 후보 물망에 오른 가운데 폴란드는 포탄의 호환성과 획득 비용, 기술 이전 등을 평가해 사업체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폴란드, 자주포용 155mm 포탄 도입 공식발표…한화에어로·풍산 물망
[더구루=김은비 기자] '브라질 국민차'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해외 전략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남미 최대 경제 대국인 브라질에서 미래 모빌리티 리딩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대차 브라질법인은 '메이드 인 브라질' 크레타가 '2024 클린 모빌리티 어워드(Clean Mobility Award)' 1.6CC 이상 소형 SUV 부문에서 가장 대기 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코나 일렉트릭(EV)도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을 인정받았다. 브라질 자동차 전문 미디어 '아젠시아 아우또인포르메(Agência Autoinforme)'가 현지 35개 자동차 브랜드, 총 975개 모델을 대상으로 △카테고리별 △차량 유형별 △크기별로 평가·선정했다. 크레타의 경우 가장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1.85MJ/km)을 구현해 클린 모빌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부문에서, 코나EV는 전기 소형 SUV 부문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을 인정받았다. 이들 모델의 에너지 소비 효율 지수는 각각 1.09MJ/km와 0.44M
[더구루=김은비 기자] 조선업계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수퍼 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주요국의 제재와 중동 무력충돌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에너지 공급망 재편으로 이어지면서 VLCC 발주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국 강점' 초대형 원유 운반선, 올해 슈퍼사이클 진입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