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넥센타이어가 호주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축구 마케팅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11일(현지시간) 호주 축구 A리그 ‘시드니(Sydney) F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브랜드는 2024~2025 시즌부터 2년간 ‘시드니 FC' 유니폼 등 부분을 통해 노출된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시드니 FC'의 공식 파트너로서 클럽 로고·플레이어 이미지 권한을 사용해 호주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Nexen Tyre’ 로고를 홈구장인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내의 대형 LED 스크린 보드를 통해 노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맨체스터 시티와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공식 슬리브(유니폼 소매) 파트너’로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소속 구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SSC 나폴리’구단과 각각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홈경기 A보드 광고 및 현장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