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자주포용 155mm 구경 포탄을 공식 도입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풍산이 후보 물망에 오른 가운데 폴란드는 포탄의 호환성과 획득 비용, 기술 이전 등을 평가해 사업체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폴란드, 자주포용 155mm 포탄 도입 공식발표…한화에어로·풍산 물망
[더구루=김은비 기자] '브라질 국민차'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해외 전략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남미 최대 경제 대국인 브라질에서 미래 모빌리티 리딩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대차 브라질법인은 '메이드 인 브라질' 크레타가 '2024 클린 모빌리티 어워드(Clean Mobility Award)' 1.6CC 이상 소형 SUV 부문에서 가장 대기 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코나 일렉트릭(EV)도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을 인정받았다. 브라질 자동차 전문 미디어 '아젠시아 아우또인포르메(Agência Autoinforme)'가 현지 35개 자동차 브랜드, 총 975개 모델을 대상으로 △카테고리별 △차량 유형별 △크기별로 평가·선정했다. 크레타의 경우 가장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1.85MJ/km)을 구현해 클린 모빌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부문에서, 코나EV는 전기 소형 SUV 부문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을 인정받았다. 이들 모델의 에너지 소비 효율 지수는 각각 1.09MJ/km와 0.44M
[더구루=김은비 기자] 조선업계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수퍼 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주요국의 제재와 중동 무력충돌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에너지 공급망 재편으로 이어지면서 VLCC 발주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국 강점' 초대형 원유 운반선, 올해 슈퍼사이클 진입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가 '내 손안의 자동차' 2세대 니오폰을 내놓는다.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2세대 니오폰을 통해 전통 스마트폰 제조사를 견제하는 한편 브랜드 경쟁력까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스마트폰 기업이 서로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산업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 블러'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니오는 자사 웨이보를 통해 오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니오 이노베이션 데이(Nio Innovation and Technology Day 2024)'에서 2세대 니오폰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세대 니오폰은 최근 중국 3C(CCC, 중국강제인증제도) 인증을 통과했다. 3C 인증은 중국 정부에서 소비자 개인의 안전 보장, 국가 안전 보장, 제품 품질 경영 강화 및 규정 준수 증명을 위해 시행하는 의무 제품 적합성평가 제도다. 제품의 모델명은 'N2401'로 5000mAh 배터리와 10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세대 니오폰의 충전 속도(66W)에 비해 크게 향상된 수준이다. 2세대 니오폰은 니오 자동차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1세대와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웅 자회사 대웅바이오가 연이어 악재를 맞았습니다. 중국에서 공장 실사 거부 등 규정 위반으로 성남공장 항생제 수입·판매·사용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엎친데 겹친격으로 국내에선 약사법 등 규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부 의약품에 대한 제조업무정치 처분을 받았습니다. 매출 공백 등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악재 겹친 대웅바이오, 중국서 항생제 수입·판매 중단 조치
[더구루=김은비 기자]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그래픽처리장치(GPU) 부족문제와 엔비디아 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AI칩 개발에 나섭니다. 오픈AI는 일반 인공지능(AGI) 개발을 위해 다양한 수급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오픈AI, 'GPU 부족 문제 해결 목표' 브로드컴과 AI칩 개발 모색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이 원전 실무 그룹을 발족한 데 이어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에 1조원 이상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SMR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치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데이터센터 전력난 해결할 'SMR' 美서 급부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내년 중국 신에너지차(NEV) 산업에서 대규모 전문가 공백이 예상된다. 전기차 등 관련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차 등 신에너지 차 개발에 요구되는 고급 엔지니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에 따르면 내년 중국 내 신에너지차 관련 산업에서 인력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내년 이들 분야의 인력 수요는 120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공급은 20만 명 미만으로, 부족 인력은 103만 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개발(R&D)과 고숙련된 생산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하드웨어 △차량용 반도체 칩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분야 수요는 최근 2년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전기차 판매 급증에 따른 △판매 관리 △애프터 서비스(AS) 등 서비스 관련 직무도 심각한 구인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S 서비스직 등은 기술과 서비스 마인드 등 복합형 인재가 필요한다는 분석이다. NEV 산업은 중국 및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최근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중국 하이난의 경
[더구루=김은비 기자] 르노그룹이 이른바 'F1 전설'로 불리는 레이싱 카 전문 엔지니어를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 차세대 고성능 차량 개발을 통해 혁신를 모색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고 평가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오는 9월 1일부터 관계사 알파인 필립 크리프(Philippe Krief) CEO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했다. 크리프 신임 CTO는 이른바 '알파인 F1 전설'로 불리며 소형 해치백 '알핀 A290'와 출시 예정인 크로스오버 'GT'를 포함한 새로운 알파인 차량 라인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수소 엔진을 탑재한 차세대 스포츠카의 프로토타입 모델 '알펜글로 Hy4(Alpenglow Hy4)' 를 통해 고성능 전기 자동차 플랫폼과 첨단 수소 전력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프는 페라리 등 슈퍼카 브랜드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일명 '레이싱카 개발 전문가'다. 미쉐린(Michelin)을 시작으로 페라리(Ferrari)와 마세라티(Maserati)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6년 엔지니어링 책임 자로 페라리에 복귀했다. 지난 2023년 2월 알파인의 엔지니어링·
[더구루=김은비 기자] "(CXL)시장이 올해 하반기 가시화될 것이다.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상무)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CXL(Compute Express Link) 솔루션'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상무는 CXL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빠른 연산 처리 가능, 차세대 인터페이스 'CXL' 최 상무가 CXL 시장이 하반기에 열릴 것이라고 말한 근거는 빠르게 성장하는 인공지능(AI) 수요다. AI 발달이 가속화되면서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AI 등 빠른 데이터 처리를 위해 CXL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CXL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스토리지 등 다양한 장치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보다 빠른 연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말 그대로 '빠르게 연결해서 연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기존 용량 및 성능 확장 한계를 개선하는 'CXL D램' CXL과 같은 고속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서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르쉐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7% 감소했다. 중국 판매가 급감하면서 전체 글로벌 전체 판매 실적이 크게 위축됐다. 여기에 국내에서 법인 차량 '연두색 번호판' 의무 부착 제도에 따른 한국 판매 감소도 한몫했다. 20일 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포르쉐는 상반기(1~6월) 15만5945대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지난 3년간 연속 성장세도 멈췄다. 독일 안방에서 2만81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독일을 제외한 유럽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6% 증가한 3만8611대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반면 중국 판매는 33% 감소한 2만9551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전기차 관세를 놓고 중국과 유럽간 긴장이 이어지는 경제 상황이 중국 판매 급감으로 이어졌다고 포르쉐측은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7.6%에 달하는 관세를 부가하기로 했다. 포르쉐 글로벌 판매 가운데 중국 비중은 20%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 감소분이 그대로 글로벌 판매 감소분으로 이어졌다는 것. 모델별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카이엔은 전년 대비 16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완성차 브랜드가 브라질 전기차(EV) 시장을 독식했다. 중국 전기차가 상반기 현지에서 10대 중 9대 꼴 이상으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의 관세가 본격 발효되면서 중국 브랜드가 브라질 등을 볼륨 시장으로 육성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브라질자동차판매업협회(Fenabrave)에 따르면 중국 완성차 브랜드의 상반기 브라질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93.8%에 달한다. 전체 시장 3만1100대 가운데 중국 전기차는 2만9100대 이상 판매됐다. 비야디(BYD)는 2만2400대(점유율 72.0%)를 판매, 1위에 올랐다. 창정자동차(GWM)와 지리그룹 산하 볼보가 각각 3만7000대(11.8%)와 2100대(6.7%)를 기록,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비(非)중국 브랜드 가운데 르노가 가장 높은 판매고(613대·1.9%)를 기록했다. 이어 △BMW 467대(1.5%) △푸조 345대(1.1%) △포드 161대(0.51%) 등 순으로 이어졌다. 전통적인 피아트와 폭스바겐, GM, 현대차 등 선두업체는 전기차 시장에서 '약세'를 보였다. △폭스바겐 54대 △GM 53 △현대차 30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전체 판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자사에서 근무했던 엔지니어가 설립한 로봇 스타트업에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는 해당 스타트업이 옵티머스 휴머노이드의 손 디자인을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프로셉션(Proception)과 창업자인 제이 리(Jay Li)를 고소했다. 테슬라는 고소장을 통해 제이 리와 프로셉션이 자사의 기술을 도용해 첨단 휴머노이드 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프로셉션의 창업자인 제이 리는 웨스턴 디지털(WD)와 애플, 에이바, 오로라 등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테슬라에서 테크니컬 리더로 활동했다. 테슬라는 제이 리가 테크니컬 리더로 활동하며 로봇 손 센서 개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 과정에서 제이 리가 자신의 개인 스마트폰 2대에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관련 파일을 다운로드해 퇴사 후 프로셉션을 설립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제이 리는 퇴사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프로셉션을 설립했다"며 "그리고 불과 5개월만에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손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프로셉션에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