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돈나무 언니'란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계획을 접었습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경쟁이 과열되면서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철회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태국에서 성소수자(LGBTQ+)를 존중하는 목소리를 내며 인권 보호에 힘쓴다. 다양성의 개념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한편 모든 이들을 위한 평등을 추구하는 현대차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4일 데일리뉴스(Dailynews)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현대모빌리티태국(HMT)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페스티벌 '방콕 프라이드 2024’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 페스티벌은 '사랑의 축하(Celebration of love)'라는 주제로 △포럼 △콘서트 △프라이드 퍼레이드 △드래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 '축하:사랑할 권리(The Celebration: Right to Love)' 캠페인의 일환이다. 성소수자 인권의 달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를 맞이해 태국 최초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협력하에 성소수자의 사랑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열렸다. HMT는 이번 행사에서 ‘드라이브 투 러브(Drive To Love)'라는 주제로 성소수자들을 지원하는 부스 공간을 열었다. HMT는 이번 행사를 위해 새롭게
[더구루=김은비 기자] 슬로바키아가 군 현대화를 위해 전차 104대를 구입합니다. 수주전은 현대로템 K2전차와 독일 레오파드 2A7(Leopard 2A7), 미국 M1A2 에이브람스(Abrams) 3파전이 예고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슬로바키아, 104대 전차 구입 공식화...현대로템 등 3파전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몰입형 증강현실(AR) 기술 '이멀시브(Immersive)'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향상된 운전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사업 확장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스트라드비젼은 몰입형 AR 기반 내비게이션과 다양한 차량 내 편의 기능이 혼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멀시브를 개발한다. 이멀시브는 일본 대표 자동차 제조사와 협업해 오는 2026년 3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멀시브는 스트라드비젼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에스브이넷(SVNet)'을 활용했다. 이멀시브는 △보다 정확한 차선 감지와 △도로의 다양한 요소를 이해하고 상세 분류하는 '시멘틱 세그멘테이션(Semantic Segmantation)' △도로 가장자리 식별 기능 등을 제공한다. 2014년에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 '에스브이넷(SVNet)'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상용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13개 완성차기업 및 50개 차종
[더구루=김은비 기자] 농심이 서구권을 겨냥한 신라면 비건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겁니다. 대한항공과 손잡고 미국, 유럽에서 확산 중인 비건 트렌드에 대응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신라면 비건을 '제2의 신라면'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농심, '신라면 비건' 대한항공 올라탄다…미국 찍고 유럽 확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호주 해군이 110억 호주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호위함 조달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호주 해군은 오는 2029년까지 11척의 호위함을 도입하기 위해 '제로 체인지' 전략을 채택합니다. 제로 체인지 전략은 해외 플랫폼 설계 변경없이 호주 무기를 통합해 해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호주 해군, 10조원 호위함 프로젝트 '제로 체인지' 전략 공개...HD현대·한화 '쫑긋'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산 파워팩을 탑재한 튀르키예 3세대 주력전차(Main Battle Tank, MBT) '뉴 알타이'(New Altay)가 본격 양산됩니다. 한국산 파워팩을 탑재한 시제품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뒤 대량 생산에 돌입합니다. 튀르키예는 초도물량 250대를 생산해 군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국산 파워팩 장착한 '알타이 전차', 양산 개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이동식 서비스카를 전면에 내세워 한층 더 강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 HMJ)은 1일 출장·정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카' 2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HMJ는 모바일 서비스카의 대응 범위는 현재 거점에서 300㎞ 이내로 상정하고 있지만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지에서 '현대 큐짱(Hyundai Qちゃ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모바일 서비스카는 전기자동차(EV)의 '아이오닉 5(IONIQ 5)'을 기반으로 개조한 차량이다. 기존 1호기는 카페와 같은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채택했으나 2호기는 현장 지원에 특화된 실용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차체를 리프트업함과 동시에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했다. 아이오닉 5의 전력을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비상시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재해 현장 및 정전 지역 지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간 전력 공급 방식인 V2V(Vehicle to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지난 2017년 만우절(April Fools' Day)에 장난처럼 발표했던 인공지능(AI) 기술로 게임을 보조해주는 기능인 'GTX G 어시스트(G-Assist)'가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4일~7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박람회 '타이베이 컴퓨텍스 2024(TAIPEI COMPUTEX 2024, 이하 컴퓨텍스)'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엔비디아는 30일(현지시간) 자사의 엑스(옛 트위터, X)에 지난 2017년 4월1일 게재했던 ‘GTX G 어시스트’와 관련해 올렸던 글을 인용하며 "이 미래는 머지않았다(The future is never far away)"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당시 만우절 장난으로 GTX 1080 모양의 USB 스틱인 'GTX G 어시스트'를 공개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이 USB에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딥 러닝 알고리즘과 AI 기술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GTX G 어시스트는 AI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게임을 대신 플레이해주는 '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한전선이 대만선급협회(CS)·대만국제항만공사(TIPC) 등 대만 대표단과 만났습니다. 주형균 해저사업부 상무 등 실무진은 지난 22일 대한전선 케이블 기술의 산실인 충남 당진공장에서 대만 해상풍력·수소산업 관련 대만의 정부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해저케이블 사업 역량을 알리고 협력을 모색했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저케이블 사업 영토를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대한전선, 대만 해상풍력 사업 진출 검토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폴란드 무기 수출 전략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내년부터 납품 예정인 경공격기 ‘FA-50’을 불신하는 현지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여론을 의식한 당국이 잔여 물량에 대한 계약을 제고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우려가 현실이 될 경우 KAI는 3조원이 넘는 잠재적 매출을 잃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 언론 'FA-50 무용론' 솔솔…대체 항공기 투자 압박
[더구루=김은비 기자] 화웨이가 3나노(nm)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기업을 견제하기 위해 규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화웨이는 멀티패터닝(반복 노광 공정) 기술을 활용해 첨단 공정 반도체 기술인 3나노 미세공정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30일 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화웨이의 협력사인 칩 제조 장비 개발업체 '시캐리어(SiCarrier)'는 멀티패터닝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며 3나노 기술 개발에 다가가고 있다. SMIC는 차세대 노드에 해당 기술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화웨이와 SMIC는 심자외선(DUV) 노광 장비를 이용한 멀티패터닝 기법으로 초고밀도 반도체를 제조하는 기술인 'SAQP(Self-Aligned Quadruple Patterning)' 기술을 개발중이다. 이 기술을 통해 3나노 칩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와 SMIC는 올해 초 첨단 마이크로칩을 생산하기 위한 SAQP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톰스 하드웨어는 "화웨이는 이제 3나노급 제조 기술에도 4중 패터닝을 사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중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