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포틀랜드 마라톤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3개 코스에 선두 차량을 제공하고 현대차가 30년 가까이 이어온 소아암 후원 재단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지역 아동 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현대차는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9일 포틀랜드 마라톤 주최측인 브룩시에 따르면 현대차가 오는 10월 4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서 열리는 제54회 포틀랜드 마라톤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포틀랜드 마라톤은 지난 1972년 시작돼 오리건주를 대표하는 장수 마라톤 대회로 매년 1만 명 이상 참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풀코스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 코스에서 선두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두 차량은 경기 시작 후 가장 앞에서 주행하며 코스를 안내한다. 이후 결승선에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현대차와 딜러가 함께 설립·후원하는 소아암 치료·연구 지원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는 지역 아동 병원에 기부금을 전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 호프 온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모비스 인도법인이 '짝퉁(가짜나 모조품을 속되게 이르는 말)' 부품에 칼을 빼 들었다. 정품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정품 부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위조품으로 인한 피해가 연간 100억원이 넘는 만큼 소비자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9일 현대모비스 인도법인에 따르면 '순정 부품을 찾으세요, 현대모비스를 찾으세요(Ask for Genuine, Ask for Hyundai Mobi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 인도법인은 지난 2022년부터 5년째 AS 부품 관련 정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위조 부품 사용 위험성을 알리고 현대모비스 순정 부품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인 가치를 가진다는 점을 재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명재 현대모비스 인도법인 AS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고객 안전과 인도 법인의 지속적인 노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인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짝퉁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각국 현지 당국과 협력해 위조품 단속을 펼치고 있으나 이로 인
[더구루=나신혜 기자]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지난 5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공사 현장을 찾았다. 레미콘이 돌아가고 대형 크레인이 이곳저곳 서 있다. 이곳에서는 LG유플러스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유일한 200메가와트(MW) 수전 용량을 자랑하는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다. 표준 규격 축구장 21개 크기와 맞먹는 15만㎡ 면적에 1과 1.5동, 2·3동까지 4개 전산 동과 부속 동까지 5개 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인 1동과 부속 동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 파주 AIDC…B200 GPU 7만 장 수용 가능 안전모를 쓰고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1동 안으로 들어가 봤다. 넓은 공간이 드러났다. 대한민국 수도권 인구 전체가 동시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수요를 감당하게 될 장소다. 엔비디아 B200 기준 GPU 7만 장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는 1동과 부속 동을 공사 중이고 1동 기준 20% 정도 공사가 진행됐다. 내년 중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둘러본 곳은 1동의 1층으로 기계실이 되고 2층은 전기실, 3층부터 5층까지 세 개 층은 전산실로 이용한다. 사무
[더구루=나신혜 기자] LS일렉트릭이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엠파워 2026(EM-POWER 2026)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서 유럽 시장에서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7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독일의 전력 인프라·통합 에너지 솔루션 전문 전시회인 엠파워 2026에 참가한다. 엠파워는 유럽 최대의 에너지 관련 전시회인 더 스마터 이 유럽(The Smarter E Europe)의 4개 병행 전시 중 하나이다. 엠파워는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돼 이번 전시에는 335개사와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 면적은 20만 제곱미터(㎡)에 달해 축구장(7140㎡ 기준) 약 28개 크기다. LS일렉트릭은 뮌헨에서 재생 에너지와 전력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 인터배터리에서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북미에 이어 차기 전략지로 유럽을 낙점하고 현지 생산 거점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독일 에너지 기업에
[더구루=나신혜 기자] 일론 머스크의 오른팔이자 테슬라의 베터리셀과 모터 개발을 담당했던 전 수석 부사장 드류 바글리노와 LG에너지솔루션이 손을 잡았습니다. 바글리노 전 수석 부사장이 설립한 '헤론 파워'의 변압기에 LG엔솔의 ESS를 결합하는 건데요. 이 차세대 플랫폼은 인버터와 변압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면적을 30%나 줄였습니다. 여기에 에너지를 주고받는 왕복 효율까지 2.4% 향상되면서 프로젝트 경제성은 6%나 상승했는데요. 수십 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전력 변환 구조에 도전장을 던진 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엔솔, 美 에너지시스템 헤론파워와 파트너십…BESS·고체변압기 결합
[더구루=나신혜 기자] 2주 전 현대자동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전 지원 소식 전해드렸죠. 더구루의 취재 결과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났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캐나다에 3조4천억원을 투자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주겠다는 건데요. 수소 액화 플랜트부터 수소 충전소, 대형 수소 화물트럭 제조 공장 설립과 그에 따른 9천개의 현지 일자리 창출까지 완벽한 수소 풀 패키지를 제안한 셈인데요. 전기차도, 내연기관차도 아닌 수소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국, 캐나다에 초대형 수소 프로젝트 제안…잠수함 수주전 '히든카드'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차·기아가 5월 스페인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감소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 다만 현대차의 투싼은 전년 동월 대비 40% 넘게 판매가 급증하며 모델별 판매 2위에 올랐다. 양사가 부진한 사이 비야디(BYD) 등 중국의 완성차 브랜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6일 스페인 자동차·트럭 제조업체 협회 산하 자동차 연구소 이데아우토(Ideauto)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스페인 시장에서 547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약 20% 하락해 6위에 그쳤다. 전월(5789대)과 비교해도 5.4% 역성장했다. 기아의 경우 6106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2% 감소했다. 브랜드 판매 순위는 4위다. 전달(5601대)과 비교하면 9% 증가한 수치다. 톱3는 △일본 토요타(9656대) △독일 폭스바겐(7086대) △프랑스르노(7048대)였다. 4위를 차지한 기아에 이어 스페인 세아트(5652대)가 5위를 기록했다. 현대차에 이어 △루마니아 다치아(5323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5198대) △중국 MG(4729대) △프랑스 푸조(4706대) 순이었다. 모델별로는 현대차의 투싼이 2561대를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는 호주 시장에서 첫 정통 픽업인 타스만에 대해 파격 할인하고 있다. 할인폭은 1400만원에 달한다. 기아는 호주에서 타스만 연간 2만대 판매를 목표했으나 누적 판매고는 6000여대에 그친데 따른 '눈물의 세일'인 셈이다. 6일 기아에 따르면 타스만 오프로드 특화 최상위 트림인 엑스프로(X-Pro) 호주 출고 가격은 기존 보다 1만3000 호주 달러(약 1420만원) 16.7% 할인된 6만4990 호주달러(약 7110만원)다. 도심형 프리미엄 트림인 엑스라인(X-Line)도 5만9990 호주달러(약 6560만원·15.5%↓)에 판매한다. 할인 대상은 2025년 생산 차량이다. 타스만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해변에서 이름을 따온 만큼 호주와 인연이 깊다. 개발 과정에서 호주에서 오지·험로 주행 테스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국내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는 가장 먼저 호주에 본격 판매를 시작하며 타스만의 핵심 시장이 호주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기아 호주법인은 지난해 7월 타스만을 출시하면서 연간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정했다. 하지만 1년이 다 되어가는 지난달까지 11개월 간의 누적 판매량은 6290대 그치고 있다. 타스만 판매 부진은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판매량이 급등했다. 중국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물량에서도 수직 상승하면서 중국 현지 완성차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파트너십과 안정적인 내연기관차량,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현대자동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5월 판매량은 1만7065대로 전년 동월·전월 대비해 모두 상승했다. △신형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11세대 쏘나타 △신형 투싼 L 3종의 볼륨 모델 판매량이 지난달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판매를 견인했다. 모델별 구체적인 판매 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베이징현대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유일한 공식 자동차 파트너라는 점을 판매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존 주력 모델인 △신형 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L 세 가지 모델에 2026 북중미 월드컵과 연계해 6월 한 달간 '챔피언판'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엘란트라는 7만2900위안(약 1625만원)부터 시작하며, 11세대 쏘나타와 투싼 L 모델의 경우 11만9900위안(약 2707만원)부터 가격이 시작한다. 구매 혜택으로는 △차량 가격에서 직접 차감할 수 있는 188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가 베트남 시장에 신형 스포티지를 본격 출시한다. 주춤한 베트남 시장에서 신형 스포티지를 내세워 반등을 꾀하고 있다. 최근 현지 시장에서 높아진 친환경 SUV 수요에 발맞춰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4일 기아에 따르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2026년형은 오는 6일 베트남 시장에 공개된다. 기아는 공식 SNS 계정에 티저 영상을 올려 스포티지 출시를 예고했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한 이후 9개월 만이다. 신형 스포티지의 가장 큰 변화는 외관이다. 기존 스포티지의 부메랑형 헤드램프 대신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엠버 톤의 주간주행등을 갖춰 한층 직선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실내에는 새로운 D컷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회전식 기어가 추가됐다. 베트남 출시 모델의 구체적인 외장 색상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존 베트남 판매 스포티지는 △화이트 △레드 △다크 레드 △블루 △브라운 △딥 블루 △블랙 △그린 등 8가지 색상으로 운영됐다. 지문 인식 시동 기능은 일부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지만 베트남에 적용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19인치 휠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장착한 X-Lin
[더구루=나신혜 기자]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급등했다. 각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유럽에서 점유율 확대를 이어 나가는 모양새다. 테슬라는 유럽 생산 거점 생산량 확대로 늘어난 수요를 적기에 대응하고 유럽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이 최근 시장을 깜짝 놀라게하는 발표를 내놨습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양산을 올해 말 시작한다는 건데요. 전기차 배터리의 중심이었던 리튬 배터리의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란 시장 예측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값싸고 어디서든 구할 수 있지만 대량 생산에서 난관에 봉착했던 '나트륨'의 난제를 해결하면서 CATL이 '투 트랙'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능 영역은 리튬이, 저가·대량 공급 영역은 나트륨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CATL 수석과학자 "올해 나트륨 배터리 양산 목표…리튬공기전지도 개발"
[더구루=정예린 기자]미국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산업용 전력 시스템 고객을 겨냥한 설계 지원 플랫폼을 강화한다. 전력반도체와 구동 부품의 조합 검증을 온라인으로 앞당겨 고객사의 개발 부담을 낮추고 고성능 전력 시장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스킬드AI(Skild AI)'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과 손잡고 엠보디드 AI(신체화 지능)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나선다.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과 대규모 하드웨어 양산 인프라를 결합, 제조·물류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지능형 로봇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