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배터리를 비밀리에 교체하고 있다. 공식 리콜을 거치지 않고 다른 기능적인 문제로 입고된 차량의 배터리를 슬쩍 바꿔놓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테슬라의 이 같은 미온적인 조치로 인해 사이버트럭 구매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9월부터 사이버트럭 고전압 배터리 교체(High Voltage Battery Replacement)를 진행하고 있다. 배터리 셀 측면 함몰로 인한 코어 붕괴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문제는 이 같은 배터리 교체가 정식 리콜이 아닌 일반적인 애프터서비스(AS) 과정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테슬라는 정확한 배터리 교체 대상 모델 생산 시기와 이유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다른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고된 차량을 손보고 있다. 교체 이후 안내문에 배터리 교체 사실을 명시하는 게 전부다. 눈여겨보지 않을 경우 지나치기 쉽다. 현재까지 서비스 진행 상황을 고려하면 2~7월 사이 고객 인도된 사이버트럭 물량에 배터리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버트럭 구매자들은 테슬라의 이 같은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노르웨이의 글로벌 해운 및 물류 회사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allenius Wilhelmsen, 이하 왈레니우스) 소속 차량운송 선박회사인 유코카캐리어스(EUKOR Car Carriers, 이하 유코카)와의 자동차 운송 계약을 연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연장 계약에서 유코카의 해외 운송 물량을 10% 늘렸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의 현대차·기아 운송 물량 비중은 기존 60%에서 50%로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유코카와 자동차 해외 운송 계약을 갱신했다. 계약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해외 운송 물량도 기존 40%에서 50%로 10%p 늘렸다. 여기에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수출 물량이 포함된다. 계약 기간 추정 운임 수익은 42억 달러(한화 약 6조2000억원)에 달한다. 유코카 지분 20%에 대한 풋앤콜 옵션 계약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 계약 갱신에 있어 풋앤콜 옵션에 대한 내용은 논외로 쳤다. 계약 시작일은 내년 1월 1일부터이다. 유코카는 현재 약 67척의 PCTC(Pure Car and Truck Carriers)를 운영하고 있다. 라스 크리스토프센(Lasse K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 남미 거점인 브라질 공장 건설이 중단됐다. 브라질 수사 당국이 이곳 공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노동 착취' 사실을 적발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에 위치한 BYD 공장 부지에서 163명의 인부가 구출됐다. BYD에 용역 서비스를 제공한 중국계 아웃소싱 업체인 '진장 그룹'에 고용된 인원들이다. 브라질 공공 노동 검찰청 소속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노예와 같은 환경에 처해 있었다"고 밝혔다. 화장실은 31명당 1개에 불과했으며, 숙소 침대에는 매트리스조차 없었다는 설명이다. 개인 소지품을 보관할 사물함도 없었다. 위생 상태는 더욱 심각했다. 식당은 적절한 음식 저장 공간이 없었고, 일부 식자재가 화장실 근처에 방치됐다. 대부분 인부는 식사 공간이 없는 탓에 침대에 앉아 음식물을 섭취했다. 브라질 노동 당국은 강제 노동' 정황도 포착했다. 모든 근로자는 진장 그룹에 '보증금'을 내야 했는데, 이 보증금의 규모가 계약 임금의 무려 6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시간은 1일 10시간으로 고정됐으며, 고용 계약서는 정기 휴가도 보장하지 않았다. 근무 중 사고를 당한 노동자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 미국 중고차 매물이 쌓여가고 있다. 중고차 시장은 현지 수요를 나타내는 척도로 사이버트럭의 현 주소를 보여준다는 평가이다. 현지 판매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재고 물량 관리에도 차질이 발생하면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가격과 리스 가격 하향 조정 등 여러 대응 방안을 내놨지만, 아직까진 이렇다 할 효과를 보고 있지는 않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중고 사이버트럭은 판매까지 평균 약 75일이 소요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27일)보다 50일이나 늘어난 수치이다. 중고 사이버트럭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구루즈에 따르면 미국 중고 사이버트럭 평균 가격은 10만684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0일 동안 3.19%, 지난 90일 동안 10%가량 떨어졌다. 지난주 기준 가장 저렴한 매물은 8만2995달러에 나왔다. 현지 수요가 약화된 데 따른 변화이다. 지난해 11월 고객 인도 시작 이후 과열된 분위기와 상반된다.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출시 초반 높은 관심을 받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제 와 10만 달러를 들여 구매를 결정하기에는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이버트럭 판매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재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을 앞세워 남미 픽업트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첫 번째 무대로 최근 브랜드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는 '칠레'를 선택했다. 수요 급증을 예상해 완전분해조립(CKD) 방식으로 우루과이 현지 생산 추진도 병행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 하반기 칠레 자동차 시장에 타스만 출시를 확정했다. 현지 판매 가격과 오프로드 특화 트림 X-프로 포함 여부 등 구체적인 제원은 출시일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타스만은 기아가 1970년대 이후 처음 선보인 픽업트럭이다. 준대형 스포츠실용차(SUV) 모하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Dive into a New Dimension)한다는 주제 아래 고객의 일과 휴식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기아는 칠레를 시작으로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 남미 주요 국가에 타스만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루과이 자동차 위탁생산업체 노르덱스(Nordex) 공장에서 타스만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노르덱스 공장은 우루과이 유일 자동차 위탁생산업체로 기아 경상용 트럭 봉고 생산을 맡고 있는 곳이다. 봉고와 동일한 생산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로봇 설계 기업 ARX로보틱스(ARX Robotics)가 군용 트럭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강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체제를 개발했다. 기존 구형 군용 트럭을 최신형 군용 트럭으로 대체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은 물론 하나의 언어와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구형 군용 트럭을 현대전의 '윙맨'으로 전환할 수 있게 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ARX로보틱스가 출시한 'ARX 미스라 OS(ARX Mithra OS)'는 군용 차량을 상호 연결된 자율 장치로 전환하는 AI 기반 운영 체제이다. 별도 장착이 필요한 카메라, 센서와 함께 사용되며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ARX로보틱스는 ARX 미스라 OS를 '아마존 파이어스틱'에 비유한다. 아마존 파이어스틱은 TV에 간편하게 연결해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치다. 하드웨어 성능과 관계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ARX 미스라 OS의 역할과 다르지 않다는 설명이다. 마크 비트펠트(Marc Wietfeld)는 ARX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미래의 전장은 디지털이지만 유럽과 기타 서방 군대는 현대 전장 시스템과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버스 공급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친환경 교통 확대 정책에 협력한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수소트럭 대량 공급과 UAE 최초 수소트럭 시범운영에 이어 수소전기버스까지 중동 내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중동 수소 시장에서 현대차의 존재감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UAE 파트너사 주마 알마지드 홀딩 그룹(Juma Al Majid Holding Group)을 통해 UAE 수도인 아부다비 대중교통 지원을 위한 수소전기버스 2대를 공급했다. 아부다비 통합 교통 센터가 추진하는 친환경 버스 프로그램 지원 차원이다. 현대차는 첨단 수소연료전지버스인 '일렉시티'를 제공했다. 일렉시티는 지난달부터 두 달에 거쳐 공급됐으며 각각 도시국도 65호선 일렉시티FC와 지방도 160호선 유니버스FC 등 자체 노선에 투입됐다. 현대차는 단순히 수소전기버스 공급에 그치지 않았다. 수소전기버스에 대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수소전기버스 관련 기술과 전문 지식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술라이만 알 자벤(Sulaiman Al Zaben) 현대차 U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에너지부가 일본 브리지스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타이어 생산을 위한 화학 공정 협업을 확대한다.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는 브리지스톤의 미래 전략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 태평양북서부국립연구소(PNNL)는 브리지스톤과 지속 가능한 타이어 생산을 위해 '에탄올→부타디엔' 화학 공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타디엔은 타이어에 들어가는 합성고무를 만들기 위한 주요 재료이다. 보통 나프타를 분해하거나 원유를 정제해 에탄올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진다. 최근 타이어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에탄올에서 추출한 바이오 부타디엔으로 대체되는 추세이다. 이번 화확 공정 확대 과정에서 PNNL과 브리지스톤은 PNNL 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 촉매를 활용하면 열의 필요성을 제거하고 부타디엔 생산 공정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네사 데이글(Vanessa Dagle) PNNL 수석 과학자이자 이번 프로젝트 관리자는 "PNNL 연구진이 개발한 이 촉매는 높은 전환율과 높은 선택성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혼다가 브랜드 최초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제조 공장을 설립한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자체 개발과 생산을 토대로 수소 기반 차량 사업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수순이다. 최근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닛산자동차와 합병까지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토요타의 양강체제를 흔들 수 있는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브랜드 최초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제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치기현 모카시 소재 파워트레인 공장 시설 일부와 인근 부지를 활용해 축구장 4개 크기에 해당하는 2만8901㎡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혼다는 오는 2028년 3월 31일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이곳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첨단 장비를 토대로 생산 효율성을 높여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을 3만 개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혼다는 해당 공장 설립을 위한 정부 보조금 신청 절차도 밟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이 주도하는 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분야 현지 제조기업 공금망 구축 프로젝트를 활용해 건설 지원금 1478만엔(한화 약 1억3700만 원)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지방정부와 재해 제휴 협정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후니하시에 이어 요코하마시와 재해 협정을 체결했다. 브랜드 전용 전기차 지원을 토대로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비상 전원을 공급하는 게 골자다. 특히 지진 발생 위험이 높은 국가인 만큼 지속해서 재해 대응 메뉴얼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 전기차 모델의 V2L(Vehicle to Load) 기술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 HMJ)은 지난 25일 요코하마시와 재해제휴협정(災害連携協定)을 맺었다. HMJ는 이번 협정에 따라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비상전원 공급을 위해 요코하마시 관공서에 전기차를 지원한다. HMJ가 지원한 전기차는 아이오닉5이다. 아이오닉5를 채택한 이유는 V2L 기능에 있다. V2L은 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전자 제품에 AC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을 말한다. 가정에서 콘센트에 코드를 꽂아 전자제품을 이용하듯 야외에서도 전기차 내부 전력을 이용해 전자제품을 구동할 수 있다. 전기차만 있으면 전기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나 난방용품이나 조명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중국 옌청공장 생산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 투자금은 375억원에 달한다. 글로벌 수출 전략 기지로써 입지를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사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 이하 기아기차)는 중국 옌청공장 생산설비 개선을 위해 1억8800만 위안(한화 약 375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신흥국 수출 강화 전략에 따른 글로벌 수출 기지화로 옌천공장의 역할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결정이다. 기아기차는 중국 합작 브랜드 가운데 수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8월 30만 번째 수출 모델을 출고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기아기차는 이번 투자를 토대로 옌청공장 생산 품질을 향상시키고 오는 2026년까지 연간 수출 규모를 20만대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수출 제품 라인업을 4개까지 확대했다. 기존 수출 모델인 환치(Huanchi)와 세투스(Sethus), 에파오(Epao)에 더해 K5까지 라인업에 추가했고, 브랜드 전용 소형 전기차 모델 'EV5' 수출 모델 양산을 시작했다. 내년 브랜드 보급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인도 신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로스(Syros)'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시로스를 앞세워 내년 현지 SUV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늘리겠다는 각오를 밝힌 만큼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과 보증 혜택 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기아 인도판매법인에 따르면 내년 1월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바라트 모빌리티 쇼(Bharat Mobility Show)를 통해 시로스를 공식 출시하고 이날 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고객 인도는 2월 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시로스는 기아가 인도 시장에 선보이는 5번째 SUV 모델이다. 지난 22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비롯해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에서 따왔다.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대담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를 적용해 기아 RV(레저용 차량) 패밀리룩을 완성하면서도 강인한 존재감을 드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 중국명 长鑫存储技术)가 D램 가격 표준이 되는 DDR4형 메모리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CXMT는 지난해 DDR4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가격 인하까지 동반하며 D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지만 불과 1년이 안된 사이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메모리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CXMT의 가격 상승이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또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대만 최대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에 따르면 CXMT는 범용 메모리인 DDR4의 수요와 공급 안정화 추세가 지나면 가격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CXMT은 그동안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DDR4 가격 덤핑을 해왔다. 자국산 D램을 우대하는 보조금 정책을 유지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중국 디바이스 제조자들에게 D램 공급을 늘려왔다. <본보 2025년 2월 19일 참고 D램 국제가격 하락세 가속...中 자국산 생산·사용 확대가 주요인> CXMT 외 중국 대표 메모리 제조업체인 푸젠진화(福建晉華·JHICC)도 DDR4을 50% 할인된 가격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