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기업 CEO를 위한 전문 플랫폼 ‘CP9’은 오는 4월 19일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CP9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설명회 - with AI 시대의 마케팅 솔루션’을 주제로 한 ‘제10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CP9은 기업경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CEO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융합비즈니스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1회는 투자회사와의 만남, 제2회는 특허기술이전을 위한 한국전력과의 만남, 제3회는 마케팅회사와의 만남, 제4회는 정부지원·정책자금 전문회사와 만남, 제5회는 스타트업기업 정부지원·정책자금과 투자회사와의 만남, 제6회는 CP9회원사 네트워킹데이, 제7회는 빅데이터 마케팅 회사와의 만남, 제8회는 글로벌 진출 기업을 위한 빅바이어와의 만남, 제9회는 태국 수출입을 위한 글로벌 유통기업 ㈜ 비해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제10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마케팅설명회’는 ‘with AI 시대의 마케팅 솔루션’을 주제로 한다. chatGPT를 선두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AI 환경 아래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업 마케팅 트랜드에 발맞춰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일 예
[더구루=최영희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우진이 무차입 경영을 통해 재무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우진은 5일 차입금 151억원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 우진은 지난해에도 차입금 170억원을 상환한 바 있다. 이번 상환으로 개별기준 재무제표상 남아있는 차입금은 없다. 부채비율은 13.6%로 지난해 말 대비 11.0%p 낮아지며 재무상태가 더욱 건전해졌다. 또한 연간 약 8억원 발생했던 이자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우진은 원자력 발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원전 노내핵계측기(ICI), 철강 분야 자동화 설비, CMS 및 온도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우진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241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5.2%, 4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우진 관계자는 “실적 호조로 재무적 여력이 확대되어 모든 차입금을 상환하게 됐다”며 “차입금 상환에도 현금성자산을 포함한 유동성은 풍부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에도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 확대를 적극 추진하
[더구루=최영희 기자] 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이 미국 뉴욕의 정밀의료센터인 CEPM(Center for Engineering and Precision Medicine) 오프닝 초청 행사에 혁신기술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해 미국 암 전문 의료기관과 미팅을 갖고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에 나섰다. 싸이토젠은 신설된 CEPM에 자사의 CTC기반 액체생검 플랫폼인 SmartBiopsyTM을 설치한다. 또한 CTC 기반의 오가노이드 배양 기반 분석 서비스를 CEPM에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뉴욕을 포함한 미국 전지역에 도입할 계획이다. 싸이토젠 전병희 대표는 오프닝 행사 후 Mt. Sinai 병원 관계자들과 CTC 분석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선정에 대한 임상연구 개시 일정도 조율했다. CEPM과의 파트너십은 NIH(미국국립 보건원)에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을 처음으로 배치한데 이어 작년말에 인수한 CLIA LAB과 함께 싸이토젠의 검증된 CTC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정밀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싸이토젠이 보유한 우수한 CTC 분석 기술이 미국 현지에서도 인정받아,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대한항공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 노선 재취항을 기념해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여행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이 중단됐던 대한항공 브리즈번 노선이 이번 달 23일부로 다시 운항이 재개되는 것을 기념해 출시됐으며, 주 5회(매주 월, 수, 금, 토, 일)운항으로 인천에서 출발한다. 노랑풍선은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여행할 수 있도록 ‘골드코스트 커림빈 야생동물원 6일’ 상품을 선보였다. 본 상품은 전 일정 4성급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두 도시의 랜드마크를 관광하는 동시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명소를 포함시켜 이를 통해 지친 일상의 힐링 기회를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골드코스트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스카이 포인트 Q1 전망대'를 포함해 와인 시음이 가능한 '시다크릭와이너리', 연극, 오페라, 예술 전시 등 골드코스트 문화예술의 집합소로 불리는 ‘호타갤러리’, 호주 유일의 인공 해수욕장인 ‘사우스뱅크’ 등 다양한 지역 랜드마크들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호주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커럼빈 생츄어리'와 호주 동부 해안에서 가장 빠른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바이런베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이 경찰청의 ‘지문 및 전과기록 시스템 구축 통합 ISP/BPR’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범죄(수사) 경력 등의 과학수사 기초자료에 대해 자동 출입국 심사, 성범죄 취업제한 제도, 각종 결격 확인 등과 같은 대국민 활용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은 현재 3종의 시스템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는 과학수사 기초 데이터들을 보다 정확하고 통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리 체계와 정보화 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엑셈은 해당 사업에서 주 사업자인 정보화 컨설팅 전문 기업 ㈜케이씨에이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엑셈은 현재 경찰청에서 사용 중인 3종의 과학수사 기초자료 관리 시스템 운영 환경 내의 데이터 업무 활용도와 데이터 구조를 분석해 데이터 표준화·통합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미래 데이터 모델을 설계하며, 과학수사 데이터 가치 향상을 위한 분석 과제 발굴도 병행한다. 한편 엑셈은 최근 한국가스공사의 ‘빅데이터 마스터 플랜 컨설팅 용역’ 사업을 성료 했다. 최근 클라우드 환경에 가장 적합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APEC-CBPR’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APEC-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발급하는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Cross-Border Privacy Rules)’ 인증이다. 회원국 사이에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이 개발한 글로벌 제도다.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APEC-CBPR’ 인증 취득으로 효율적인 글로벌 협업이 가능하다. ‘APEC-CBPR’ 인증을 받은 기업과 제휴를 체결할 경우, 현지 법률 준수 여부 확인 등의 별도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관리·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신종회 정보보안 센터장은 “’APEC-CBPR’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엔씨(NC)의 견고한 기술력과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정보보안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PEC-CBPR’은 ‘APEC 프라이버시 9원칙’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정보주체 권리 ▲무결성 ▲보
[더구루=최영희 기자] 로보틱스 선도기업 나우로보틱스가 4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21년 신용보증기금 투자유치 이후 첫 VC(벤처캐피털) 투자 유치이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개발된 로봇의 생산확대 및 영업기반 확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할 것이며, 연구개발 확대, 코스닥 입성을 통해 향후 5년 이내 글로벌 로봇기업으로 성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로봇 양산의 본격적인 생산확대 및 연구개발 투자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지앤텍벤처투자,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나증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직교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최근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물류로봇 시장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나우로보틱스는 제조업 기반에서 산업용 로봇부터 물류로봇까지 모든 로봇의 라인업을 확보한 유일한 로봇 기업이다. 나우로보틱스는 대신증권으로 대표 주관사 선정을 마쳤으며 하이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2022년 온기 지정감사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 S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KODEX SOFR 금리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4월 국내 최초로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KOFR금리 액티브 ETF를 출시하며 ‘손실일 제로 ETF’라는 획기적인 상품을 업계에 선보인 이후 삼성자산운용이 또 한 번 혁신적인 금리형 ETF를 내놓았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는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금리다. 이 ETF의 비교지수는 Bloomberg SOFR Daily Total Return Index로, 듀레이션 1영업일의 초단기금리를 복리로 쌓아가는 지수 특성상 2018년 설정 이후 미국 기준금리 등락에도 자본손실 없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며 우상향했다. KODEX SOFR 금리 액티브 ETF는 글로벌 대표 기축통화인 달러에 투자하면서 연 4.55~4.87% 수준의 SOFR 금리가 매일 누적되는 ETF다. 투자자는 투자금액, 투자기간의 제한 없이 SOFR 금리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예금과 달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4일 전북 익산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상상노리터'를 방문, 청년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탁소 O2O 플랫폼 ‘매일새옷’이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올해 4번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이란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말한다. 퍼스트펭귄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밀착 지원하고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다. 매일새옷은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법률, 세무, 전문 경영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서동광 매일새옷 대표는 2003년 세탁소 고객 관리 프로그램 서비스명 ‘이지아이’로 시작했다. 20여년동안 세탁업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워라벨을 중시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트렌드 속에서 세탁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세탁업 경영주들과 상생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매일새옷은 낙후한 세탁 산업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매일새옷으로 세탁소 O2O 플랫폼을 출시했다. 매
[더구루=최영희 기자] 더블유에스아이가 글로벌 척추, 치과 임플란트 선두기업 짐비(ZimVie)의 주력 제품인 경추인공디스크 '모비-씨(Mobi-C)' 국내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모비-씨’는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레벨 이상의 디스크 교체에 대해 승인받은 첫 경추인공디스크다. 2004년 첫 수술 이후 지난 20년간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20만건 이상의 이식수술로 장기 임상 데이터가 확인된 제품이다. 통증이 심각한 중증의 목 디스크인 경우 정상적 사용이 어려운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이 주로 시행된다. 인체에 무해한 인공 디스크 구조물을 삽입해 기존디스크의 가동성을 유지하며 경추의 움직임을 살려내는 수술법이다. 지난 2020년 미국신경외과학회저널(Neurosurgery)에 따르면 ‘모비-씨’를 사용한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받은 환자 187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퇴행성경추디스크 질환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인공디스크라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장기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모비-씨’는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는 목 디스크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BPMG)가 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 그룹,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 KT그룹 금융 인증 계열사 브이피 등 3곳이 참여했다. 비피엠지는 보라네트워크 대표를 역임한 차지훈 대표 등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웹3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으로 블록체인 지갑, 스마트 콘트랙트, 토크노믹스, dApp 플랫폼,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금융, 게임 등 각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체 기술을 활용한 멀티체인 블록체인 지갑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참여사들은 투자 외에도 각자 영역에서 파트너로서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그룹과는 금 거래소 등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사업의 합작 법인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메가존은 인프라 구축 및 노드 운영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브이피와는 STO 메인넷 공동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웹3 블록체인과 연계하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투자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이번
[더구루=김은비 기자] IBM과 도쿄일렉트론(TEL)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아키텍처 개발에 속도를 내기위해 힘을 합친다. [유료기사코드] 8일 IBM에 따르면 IBM과 TEL은 공동 연구개발(R&D) 협약을 5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2003년부터 20년 이상 전략적 기술 협력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양사는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IBM 나노테크 콤플렉스’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IBM 나노테크 콤플렉스는 미국 최초 국가 반도체 기술센터(NSTC)로 지정된 연구시설로, 극자외선(EUV) 가속기를 갖춘 글로벌 반도체 연구 거점으로 꼽힌다. 양사는 IBM 반도체 공정 전문성과 TEL 첨단 장비 기술력을 결합, 보다 미세한 반도체 노드와 칩렛 기반 아키텍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특히 생성형 AI 시장에 주목, 이 산업에 특화된 고성능·고효율 칩 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장은 지난 2023년 44억 달러(약 6조5천억 원) 규모에서 2032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소비자가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애플 스토어로 몰려들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로 아이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애플이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에 최대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아이폰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 소비자의 아이폰 '패닉 바잉'이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 관세 발효(9일)를 앞둔 주말 미국 내 모든 애플 스토어가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로 가득찬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이유는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관세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의 90% 가량을 중국에서 생산·조립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중국산 수입품에 20% 관세를 부과했다. 또한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중국에 34%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중국 정부도 미국 수입품에 대한 34%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까지 중국이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시 50% 추가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상태다. 애플은 아이폰 생산을 폭스콘과 럭스쉐어, 타타, 페가트론에 위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