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을 담은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텔의 주가는 미국 정부의 주식 인수와 엔비디아의 투자에 힘입어 1년여만에 주당 30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위 '트럼프 리딩'으로 인해 인텔 주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북미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가 택배 요금제를 변경하며, 10년만에 배송비를 인하했다. 미국 전역의 배송비가 인상되는 가운데 포쉬마크는 인하 방안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쉬마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배송 시스템을 USPS 프라이어리티 메일(Priority Mail)에서 USPS 그라운드 어드밴티지(Ground Advantage)로 변경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프라이어리티 메일은 USPS의 고급 배송 서비스로, 박스를 받아 제품을 담고 다시 카운터로 가져가기만 하면 택배를 보낼 수 있었다. 판매자는 이 과정에서 박스를 구매하는데 돈을 지불하지도, 별도의 주소 라벨을 뽑아 붙이지 않아도 됐다. 주소 라벨 등은 포쉬마크 앱을 통해 생성되는 QR코드로 대체됐다. 프라이어리티 메일은 건당 8.27달러(약 1만15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다른 플랫폼에서는 택배의 무게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했지만, 포쉬마크의 경우 배송 건별 정액요금제를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포쉬마크가 새롭게 도입한 그라운드 어드밴티지는 기존 프라이어리티 메일보다 2달러 가량 저렴한 6
[더구루=홍성일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미국 산업 현장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심각한 인력난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맞물리면서 제조·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초기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랩스게임즈 디랩스 게임즈는 YGG 플레이와 함께 신작 야구 게임 기가챗뱃(GIGACHADBAT)을 글로벌 출시했다. 게임은 앱스트랙트(Abstract) 체인에서 서비스된다. 앱스트랙트(Abstract) 체인은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게임과 소셜 앱에 최적화된 확장성과 낮은 수수료를 제공한다. 기가챗뱃은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획득한 점수를 YGG 토큰과 앱스트랙트(Abstract) 경험 포인트(XP)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YGG 플레이는 지난 6월 선보인 'LOL Land'를 통해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 게임은 두 달 만에 매출 100만 달러를 넘겼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캐주얼 이용자층을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디랩스 게임즈측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퍼블리싱을 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디랩스 게임즈는 해시드(Hashed), 스파탄 그룹(Spartan Group), 톤벤처스(TON Ventures) 등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럼블 레이싱 스타', '복싱스타 X', '라그나로크 리브레'를 서비스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의 USB-C 포트에 의도적인 기능 제한을 걸어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과거 스위치1의 '벽돌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명분이 있지만, 사실상 부품 시장을 독점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더우바오'가 '딥시크'를 제치고 중국 AI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더우바오와 함께 텐센트의 '원바오'도 무서운 성장세을 보이며 딥시크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이어 서버까지 침해당한 KT가 늦장 신고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서버 침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사흘이나 지나 당국에 관련 신고를 진행했다. 이는 24시간 내 신고 의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확보한 KT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침해사고 신고 내용에 따르면 KT가 서버 침해 사실을 인지한 시점은 9월15일 14시였다. 하지만 KT가 KISA에 관련 소식을 통보한 시점은 인지하지 3일이 지난 18일 23시 57분이었다. 정보통신망법에서는 사이버 침해 사고를 인지하면 24시간 내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은 19일 진행된 정부 브리핑에서 "서버 점검은 별도 진행 과제로 4개월간 진행했고, 소액결제와 상호 연결성이 없다보니 어제 저녁에 내용을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KT는 19일 KISA에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KT는 올해 통신사 해킹 사고 이후 외부 보안전문 업체에 의뢰해 전사 서버에 대한 실태 점검을 진행했고, 약 4개월간 진행된 조사를 통해 새로
◇넥써쓰 넥써쓰(NEXUS)와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2 글로벌'이 오는 30일 글로벌 출시된다. 로한2 글로벌은 인기 지식재산권(IP) '로한'을 기반으로 휴먼과 엘프, 하프엘프 등 다양한 종족과 필드 보스전 등 다채로운 MMORPG 요소를 담은 게임이다. 원작의 세계관과 MMORPG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캐릭터와 아이템 등 게임 자산의 소유권을 계정 단위까지 확장하고 거래 및 활용 범위를 넓혔다. 특히 핵심 재화 ‘루비(Ruby)’의 총 공급량을 10억 개로 고정한 경제 시스템 '로하노믹스(Rohanomics)'가 적용됐다. 로하노믹스는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에 따라 재화가 순환되는 토크노믹스 구조를 통해 가치 보전과 실사용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루비는 총 4차례에 걸쳐 최대 9억 개가 사전 판매되며 현재 2차 판매가 진행 중이다. 사전 구매자들은 구매 수량에 따라 추가 보너스 혜택을 받게 되며 나머지 물량은 게임 출시 후 상점에서 판매된다. 한편 지난 5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로한2 글로벌'은 현재 사전예약 수 250만을 돌파했다. ◇넷마블 넷마블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조인핸즈네트워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니지라이크' 장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이 범람하는 가운데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변화를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니지라이크는 엔씨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 특유의 전투 시스템과 경제시스템을 결합 형태의 MMORPG 게임을 말한다. 게임 이름이 장르에 붙을 만큼 현재 출시되는 많은 MMORPG가 리니지의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부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출시한 모바일 기반 MMORPG 중 리니지라이크 장르에 해당하는 작품은 무려 20개 넘는다. 이에 국내외 게임 이용자들의 피로감이 쌓여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조격인 엔씨는 지난 2021년 '리니지W'를 마지막으로 4년간 리니지라이크 개발을 멈추고 슈팅, 서브컬쳐, 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지식재산권(IP)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엔씨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 참여해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 등 슈팅 장르 신작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폴란드 소재 '문 로버 게임즈', 미국 LA 소재 '엠티베슬' 등 슈팅 게임 해외 개발사에 직접 투자하며 경쟁력 강화도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엔씨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비밀리에 개발해 온 전기자전거의 모습이 노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에 차세대 데이터 처리 칩셋을 장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이 2나노미터(nm) 공정 기술을 앞세워 비전 프로의 판매량을 증가시키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Jülich Supercomputing Centre, JSC)가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DGX 퀀텀 기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를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이 양자컴퓨팅과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가 통합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시스템의 상용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차량용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UMC와 미국 폴라 세미컨덕터(Polar Semiconductor, 이하 폴라)가 8인치 웨이퍼 생산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센서 반도체 공급망 경쟁이 한층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사는 기술·공급망·고객 기반을 결합해 북미 지역 전력반도체 수요 대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