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Dtonic)과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이하 서울약사신협)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약국' 구축에 나선다. 디토닉은 27일 서울약사신협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약국의 AI·디지털 전환(AX·DX)과 이를 통한 △환자·약국의 안전 및 신뢰도 향상 △관련법규 준수 및 리스크 관리 △약국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은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약사신협회관에서 진행됐다. 디토닉은 자체 개발한 AI 데이터 플랫폼 '디허브(D.Hub)', 에지컴퓨팅 '디엣지(D.Edge)' 및 딥러닝 기술이 내장된 '디엣지-AI 파마(D.Edge-AI Pharma)' 플랫폼을 활용해 보안 관리, 처방전 관리 등 스마트 약국 전환을 위한 통합 서비스 '팜지기(Pharmzigi)'를 출시할 예정이다. 팜지기를 도입한 약국은 동시간대 영상 기록 등을 디지털화 해 약사의 반복·수기 작업을 크게 줄이고, 처방전 보관 및 관리 과정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AI CCTV의 빠른 검색과 감지 기능을 활용해 약국 내·외부 보안을 강화하고, 분쟁을 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PUBG 모바일(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글로벌 프로젝트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를 개최했다. 크래프톤은 펍지 유나이티드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e스포츠의 노하우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27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24일부터 태국 방콕 시암(Siam) 일대에서 펍지 유나이티드가 개최되고 있다. 펍지 유나이티드는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펍지 유나이티드는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을 내걸고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e스포츠 대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양대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이 함께 개최된다. 펍지 유나이티드 2025는 태국 방콕 중심가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가 영국 '탑기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도 '올해의 슈퍼 미니'로 꼽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자동차 전문매체인 탑기어는 26일(현지시간) '2026 탑기어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탑기어 어워드는 18개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탑기어는 기아 PV5를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했다. 기아 전체적으로 5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 2019년 EV6가 '올해의 크로스오버'로 선정됐으며, 2022년 '올해의 제조업'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EV3가 다시 한 번 올해의 크로스오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탑기어는 "PV5는 운전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며 "PV5의 운전석에 앉으면 자동차를 운전한다기 보다는 배의 키를 잡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며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인스터도 올해의 슈퍼 미니로 뽑혔다. 탑기어는 "인스터는 굉장히 고심해서 설계됐다는 느낌을 주면서도 뛰어난 개성을 잘 갖추고 있다. 완전히 평평하게 접히는 시트 기능이 매우 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가 프랑스 양자컴퓨터 기업 파스칼(PASQAL)과 손잡고 중동 최초의 산업용 양자컴퓨터를 구현했다. 아람코는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에너지, 소재, 산업 분야 양자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파나소닉이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죽스(Zoox)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은 죽스의 로보택시 사업 확장에 따라 이뤄졌다. 파나소닉은 이번 공급을 통해 배터리 판매망을 다각화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페인 위성 제작 기업 '알렌스페이스(Alén Space)'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함께 개발한 한국 최초의 사물인터넷(IoT) 위성이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우주로 향한다. ETRI는 이번 위성 발사를 통해 6세대 이동통신 시대 핵심 기술인 IoT-NTN(사물인터넷-비지상망) 기술 등을 검증한다. 알렌스페이스는 25일(현지시간) ETRI의 의뢰로 제작한 6U 큐브위성인 '에트리샛(ETRISat)'을 제조, ETRI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에트리셋은 스페인 니그란(Nigrán)에 위치한 알렌스페이스 공장에서 생산됐다. 알렌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 분야에 특화된 우주 전문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큐브샛 수준의 소형 위성을 꾸준히 발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알렌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의 설계, 제작, 운영 등을 턴키방식으로 제공해 위성 기술이 필요한 기업, 기관과 다수의 계약을 체결해왔다. 에트리샛의 경우에도 알렌스페이스가 설계와 조립, 통합, 검증부터 시험 캠페인, 임무 제어 소프트웨어(MCS) 구현, 초기 궤도 진입 및 운용(LEOP)까지 모든 단계를 턴키 방식으로 총괄한다. 에트리샛은 IoT-NTN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최대 1Gbps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위성 인터넷 안테나'를 공개했다. 아마존은 기가급 위성 인터넷 지원을 통해 선두주자인 스타링크를 추격한다는 목표다. 스타링크도 내년에 기가급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레이건 커뮤니케이션즈(Ragan Communications)가 개최한 '제니스 어워드(Zenith Awards)'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니스 어워드 수상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24일(현지시간) '2025 제니스 어워드'에서 CSR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제니스 어워드 갈라'에서 진행됐다. 제니스 어워드는 레이건 커뮤니케이션즈가 개최하는 연례 시상식으로 1년간 가장 주목받은 △캠페인 △에이전시 △커뮤니케이터 △리더십 △마케터 △커뮤니케이션팀 △마케팅팀 △라이징 스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캠페인 부문은 35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캠페인을 선정했다. HMA는 지난 9월 레이건 커뮤니케이션즈가 개최한 CSR 어워드에서도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본보 2025년 9월 17일 참고 현대차, 美 ‘레이건 CSR 어워드’ 3관왕…이미지 제고 기대> 레이건 커뮤니케이션즈는 현대차가 사회공헌 플랫폼 '현대 호프(Hyundai Hope)'를 통해 진행한 '아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수소 연료전지 드론 개발 기업 '헤븐 에어로테크(Heven AeroTech)'에 투자를 단행했다. 아이온큐와 헤븐 에어로테크는 양자 기술과 드론 플랫폼에 통합해 국방·항공우주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차세대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D램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라 라데온 그래픽처리장치(GPU)의 가격을 최소 10%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 D램 공급 대란이 그래픽카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양새다. 이번 AMD의 가격 인상은 수 주 내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기술 특허 침해 혐의로 고소당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테슬라의 '풀 셀프 드라이빙(Full Self-Driving, FSD)'과 로보택시 사업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DDR5, LPDDR5X 제품군을 선보였다. CXMT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3대장 기업의 기술을 빠르게 따라가면서 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둔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 플랫폼 '쿠다(CUDA)' 업데이트가 기존 독점 구조를 흔들 수 있다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엔비디아에 대한 개발자의 의존도와 충성도가 낮아지면서 생태계가 약화돼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시험대에 오를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국방부가 잠수함 2척 추가 주문을 위해 현지 의회의 승인을 구한다. 기존 4척을 포함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에 총 6척을 발주하고 사업비를 2배 가량 증액한다.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고 독일과 방산 동맹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