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가 업계 선두인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전략을 총괄하는 임원을 영입했다. AI시장에서 AMD의 추격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AMD는 3일(현지시간)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를 글로벌 AI AI 이니셔티브 수석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키스 스트리어는 향후 AMD의 AI 전략을 총괄하며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 키스 스트리어는 코넬대학교, 뉴욕대학교 로스쿨에서 공부했으며 1996년 의료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만든 렐라매트릭스 그룹이라는 회사를 공동 창립해 운영하며 IT산업에 몸담기 시작했다. 키스 스트리어는 2003년 딜로이트에 합류해 11년간 근무했다. 키스 스트리어는 딜로이트 최초의 글로벌 최고 디지털 책임자로 활동했다. 2014년 EY에 합류해 글로벌 AI 리더로 역할했으며 2019년에는 엔비디아에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부사장으로 합류해 최근까지 활동했다. AMD는 최근까지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전략을 이끌던 키스 스트리어를 영입하며 추격을 본격화한다. 특히 키스 스트리어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전세계 국가들이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소버린(Sove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vidia)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수직적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단순한 칩 메이커를 넘어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애널리스트들과의 회의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불리는 'AI 팩토리'를 강조하고 모든 필수 구성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엔비디아는 기존 데이터센터를 AI가속기 기반 컴퓨팅으로 전환한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 구축에 집중해왔다. 이에 엔비디아는 지난 6월 애즈록 랙,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인그라시스, 인벤텍, 페가트론, QCT, 슈퍼마이크로, 위스트론, 위윈 등과 손잡고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기반 AI팩토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엔비디아 GPU와 네트워킹을 활용해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임베디드, 엣지 AI 시스템 등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엔비디아는 협력사들과 함께 AI가속기 생태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을 수직적으로 결합해 원스톱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투자했다. 해시드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IDA는 2일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해시드, CMCC글로벌 산하 타이탄 펀드가 주도했다. 펀딩에는 핵VC, 아나그램, GSR, 프로타고니스트, 브링, 코러스 원, 키네틱, SNZ, 욜로 인베스트먼츠 외에도 솔라나 공동 창립자인 라지 고칼 등 앤젠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홍콩 최초의 법정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HKDA를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전문기업이다. 해시드가 IDA에 투자한 것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가 일정한 현물과 연동된 가상자산으로 통상적으로 미국 달러, EU 유로화 등과 연계돼 만들어졌다. 스테이블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의 가치 변동폭이 큰 것과는 다르게 현물 자산의 가치와 연동돼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래에도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현재 약 1700억 달러(약 227조원) 규모다. IDA는 향후 5년내 스테이블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새로운 V4 슈퍼차저가 캐나다에 진출했다. 테슬라는 V4슈퍼차저를 앞세워 전기차 고속충전 생태계를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랭글리에 위치한 '랭글리 바이패스'라는 쇼핑센터에 V4 슈퍼차저의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설치된 V4 슈퍼차저는 총 16개다. 테슬라는 지난해 3월 유럽을 중심으로 V4 슈퍼차저의 설치를 시작했다. 테슬라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페인 등에 V4 슈퍼차저를 설치한 후 지난해 10월 네바다주 스파크스 기가팩토리 인근 충전 스테이션에 미국 첫 V4 슈퍼차저를 설치했다. V4 슈퍼차저는 정격 전압 1000볼트(V), 전류세기는 615암페어(A)를 지원, 250kW 이상의 충전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V4 슈퍼차저의 가장 큰 특징은 '매직 독(Magic Dock)'이라는 새로운 어댑터가 추가돼 다른 기업들의 전기차도 손쉽게 충전할 수 있게됐다는 점이다. 테슬라가 충전기 자체에 어댑터를 추가해 지원하는 것은 매직 독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기존 슈퍼차저보다 충전선이 91cm 가량 길어졌으며 타 전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의 새로운 미세공정 고객 명단에 오픈AI가 포함됐다. [유료기사코드] 2일 대만 경제전문 일간지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EDN)는 오픈AI가 TSMC의 차세대 미세공정 A16(1.6나노미터) 물량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TSMC의 A16은 1.6나노미터(nm) 공정으로 2026년 하반기 본격 가동된다. TSMC는 A16 공정에서 생산된 칩은 칩 뒷면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성능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SMC는 A16이 N2P공정(2나노미터)에 비해 같은 작동전압에서 8~10% 속도 향상, 동일한 속도에서 15~20% 전력 소비 감소, 최대 1.1배의 집적도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TSMC A16 공정의 첫 생산물량은 최대 고객인 애플이 선점했다. 애플은 그동안 TSMC가 새로운 미세공정을 내놓을 때마다 가장 먼저 물량을 확보해온 만큼 이번에도 가장 빠르게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후 물량을 확보할 고객사가 어디냐를 두고 관심이 집중돼 왔다. 애플에 이은 고객사는 오픈AI로 확인됐다. TSMC는 이와 관련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시장 소문이나 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M4 칩이 장착된 신형 맥 미니에서 USB-A 포트를 없앨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은 10년 넘게 이어져온 맥 미니의 디자인을 변경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블룸버그의 IT전문 기자 마크 거먼(Mark Gurman)에 따르면 애플은 맥 미니 후면에 자리 잡고 있는 USB-A 포트 2개를 없앤다. 이와 함께 맥 미니 전면부에 USB-C 포트를 추가한다. 애플이 USB-A를 없애려는 것은 맥 미니의 디자인을 변경하기 위해서다. 맥 미니는 애플의 앤트리급 데스크탑 개인용컴퓨터(PC) 제품으로 각종 부품을 상자 모양의 케이스에 장착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맥 미니가 현재의 디자인 체계를 갖춘 것은 2010년이다. 2010년 모델을 통해 맥 미니의 현재 디자인 틀이 잡혔으며 2011년 약간의 변화을 거쳐 현재까지 큰 변화없이 이어져오고 있다. 맥 미니 외부의 변화는 포트의 추가와 삭제로 보통 나타났다. 2011년 모델과 2023년 모델을 비교하면 전원 버튼과 전원 케이블 단자, 이더넷 단자, HDMI 단자 까지도 동일하다. 하지만 2011년 모델에 있었던 파이어와이어 800, 선더볼트 단자 등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기업 뉴럴링크 뇌 칩을 처음으로 이식받은 환자가 일상 회복을 위한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BCI 칩을 활용해 게임은 물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뉴럴링크의 첫 임상환자인 놀런드 아르보(Noland Arbaugh)는 29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BCI 칩 이식 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밝혔다. 놀런드 아르보는 지난 1월 말 뉴럴링크의 BCI 칩을 처음으로 이식받았다. 놀런드 아르보는 텍사스 A&M대학교에 다니고 있던 2016년, 수영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척수가 손상당해 어깨 아래가 마비됐다. 놀런드 아르보가 이식받은 BCI 칩은 칩, 반도체 등으로 구성된 하우징과 머리카락보다 얇은 64개의 전극 실 부분으로 구성된다. 하우징 부분은 두개골에 장착되며 실 부분이 뇌에 연결돼 전기 신호를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놀런드 아르보는 이식 이후 7개월동안 뉴럴링크 연구원들과 평일 4시간씩 장치를 점검하고, 다양한 동작을 연습하고 있다. 또한 레이싱게임인 마리오카트를 플레이하는 등 자신의 변화를 다양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IBM 정규직 직원이 파리바게뜨를 창업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진출 20주년을 앞두고 점차 미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IBM의 경영 프로젝트 매니저(Executive Project Manager)인 란 마(LAN MA)는 펜실베니아 베들레헴시에 첫 파리바게뜨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베들레헴시에 오픈하는 파리바게뜨 매장은 372제곱미터(㎡) 부지 위에 조성된다. 란 마는 미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파리바게뜨 매장이 개설되는 베들레헴시는 펜실베니아주 동부 리하이밸리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로 2020년 기준 총 인구는 7만5781명이었다. 현재 베들레헴 시에서 가장 가까운 파리바게뜨는 뉴저지주 몽고메리에 위치해있다. 란 마는 2000년 IBM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펜실베니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리하이 밸리 우먼 오브 어드벤처스의 운영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란 마는 IBM에서 근무하며 펜실베니아 내에 다양한 매장을 개설해왔다. 현재 오픈을 준비 중인 파리바게뜨는 그녀가 11번째로 오픈하는 매
◇솜니스 블록체인 게임 '솜니스:럼블 러시(Somnis: Rumble Rush, 이하 솜니스)'가 정식 출시 1주일 만에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개발사인 오버테이크는 솜니스가 출시 1주일 만에 누적 가입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솜니스의 하루 평균 접속자 수(DAU)는 1만명이 넘는다. 전체 가입자 중 절반 가까운 유저가 지속적으로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일반 게임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유지율이다. 오버테이크는 실사용자가 적은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 매우 드문 성과라고 덧붙였다. 오버테이크는 솜니스의 초반 흥행에 대해 성공적인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이어진 전 세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솜니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 게임 카테고리 상위 랭크에 빠르게 진입하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솜니스는 미국에서 8위, 일본 5위, 인도네시아 2위, 필리핀 2위, 태국 9위, 브라질 2위를 기록했다. 오버테이크 오승환 대표는 "CBT에서 받은 소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더욱 개선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솜니스를 통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트립닷컴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한국 호텔 베스트 5를 선정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트립닷컴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소노벨 청송, 제주 디아넥스, 대구수성관광호텔, 부산 호텔농심 등을 '2024 한국 온천호텔 베스트 5'로 선정했다. 일본 트립닷컴은 '트립베스트'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여행지의 최고의 숙소를 소개하고 있다. 일본 트립닷컴은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이 많아지면서 한국 카테고리를 만들어 럭셔리, 풍경, 현지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호텔을 소개하고 있다. 온천 호텔 5선 1위에 뽑힌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은 해운대의 풍부한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온천의 핵심은 온천욕과 함께 부산 앞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소노벨 청송은 경상북도 청송군에 위치해있으며 야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솔샘온천을 보유하고 있다. 솔샘온천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도 온천 명소로 뽑히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디아넥스 호텔도 아라고나이트 심층온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아라고나이트 심층온천은 2001년 발견된 고온천으로 제주도에는 온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금속-산화물-반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Metal-Oxide-Semiconductor Field-Effect Transistor, MOSFET, 이하 모스펫)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서방 기업들에 의존해왔던 공급망에 로컬기업들이 참여하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이 작성한 '중국 MOSFET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모스펫 시장은 2023년 56억6000만 달러(약 7조 5725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중국 모스펫 시장 규모는 세계 모스펫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모스펫은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FET)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전압 제어형 반도체 부품에 속한다. 모스펫은 낮은 전력 소모, 높은 작업 주파수, 입력 임피던스 등의 장점으로 현대 컴퓨터에 사용되는 집적회로의 표준 구성요소로 자리잡았다. 모스펫은 높은 기술수준을 요하는 산업으로 초기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중국 모스펫 시장은 인피니온, 온세미컨덕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상당 부분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 로컬 기업들의 수준 수준이 향상되
[더구루=홍성일 기자] 클래식 퍼즐게임 테트리스(Tetris) 출시 40주년 기념 신작이 출시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와 디지털 이클립스는 테트리스 출시 40년을 기념해 테트리스 포에버(Tetris Forever)를 출시하기로 했다. 테트리스 포에버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4분기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테트리스는 지난 1985년 구 소련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개발한 퍼즐게임이다. 테트리스는 빈 화면에 정사각형 4개가 결합된 7개 블록을 끼워맞춰 1줄을 채우게 되면 블록이 사라지면서 점수를 올리는 간단한 형태의 게임이다. 테트리스는 이후 65개 이상 플랫폼에서 출시되며 가장 많은 플랫폼에서 출시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테트리스의 판매 기록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13년 전인 2011년 12월까지 총 2억2000만 장이 판매됐었다. 이번에 출시될 테트리스 포에버에는 게임 스타일을 이동할 수 있는 타임워프라는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테트리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1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상도 포함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